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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군의 척후 (일제하의 경성방직과 김성수.김연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1510623
· 쪽수 : 4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1510623
· 쪽수 : 432쪽
책 소개
서울신용평가정보(주)에 신용평가 담당 이사로 근무중인 주익종이 현대 한국 자본주의 기원을 탐사한 책. 1876년의 개항 및 1910년의 식민지화 이후 전북 고창의 한 전통 지주가가 근대 기업가로 변신해 성장시킨 근대적 대 방직기업의 성장사를 담았다.
목차
01 서장?왜 근대 기업사 인가?이 책의 서술에 대하여
02 거대한 새 물결?재분배경제에서 시장경제로?탈공업화에서 공업화로?한국인의 손으로
03 잉태?고창의 김씨가?근대화 프로젝트
04 불안한 출발?고고의 성?좌초 위기?수습?준비 완료
05 주변부에서 : 1920년대?데뷔?틈새를 파고들어?살아남다
06 중심부로 : 1930~1937?공업화 러시?실속없는 확장?화룡점정
07 절정 : 1938~1945?온실 안에서 : 통제와 보상?대륙으로?절정, 그리고 붕괴
08 종장?예속자본?제국의 후예를 넘어서?뛰어난 학습자 : 대군의 척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국인 공업이 일본인 공업에 압도당한 것은 식민지화로 인해 해당 업종의 한국인 자본이 몰락했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인 자본이 조선에 새로 생긴 업종에 아직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식민지화 이전 조선산업의 극심한 낙후성이 이 시기에까지 그 자취를 남겼던 것이다. 한국인 공업이 작은 비중이나마 차지한 것은 바로 식민지기에 지속저긍로 성장한 덕분이었다.-p51 중에서
김씨가의 사업은 한국사회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부패한 왕조 아래서 퇴락하던 사회에 가해진 외부의 충격, 경제개방과 국제묵역의 확대, 망국과 그를 저지하려는 노력 등 정치경제적 격변상황에서 전통적 지주가 대공업기업가요, 언론사업가이자 교육사업가로, 곧 근대경제사회의 핵심 주역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것은 한국사회에 잠재되어 있던 뛰어난 적응력, 활동력이 발휘된 결과였다.-p35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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