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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70873305
· 쪽수 : 448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환상의 나라 (이영훈)
1편 일본군 위안부
01 위안부 강제연행설 재비판 (이영훈)
02 위안부 운동의 폭력적 심성 (이영훈)
03 그들은 과연 빈손으로 돌아왔던가 (이영훈)
2편 전시동원
04 일본에 갔으면 다 강제동원인가 (이우연)
05 일본에서의 노동, 보수, 그리고 일상 (이우연)
06 일하고도 임금을 못 받았다는 거짓말 (이우연)
07 강제동원 배상을 청구한 원고들의 행적 (주익종)
08 수수깡으로 만든 집 ? 대법원 판결 (주익종)
09 육군특별지원병제의 겉과 속 (정안기)
10 학도지원병의 ‘시대적 분투’라고? (정안기)
3편 독도
11 환상의 섬 (이영훈)
12 우산도의 소멸 (이영훈)
13 석도=독도설은 억지 (이영훈)
14 독도 편입과 독도 밀약 (이영훈)
4편 토지·임야조사
15 토지조사사업 때 학살이 있었다고? (주익종)
16 토지 수탈론을 다시 논박한다 (이영훈)
17 사실과 거꾸로인 임야 수탈론 (이우연)
5편 식민지 근대화
18 한국사에서 근대화는 어떻게 출발하였는가
19 고종의 습관성 파천과 국가의식 (김용삼)
20 식민지 근대화, 서구 문명의 확산이란 큰 틀에서 보아야 (김낙년)
21 제도와 정책을 통한 수탈, 변형된 수탈론 (김낙년)
22『일제종족주의』의 황당한 통계해석 (김낙년)
23 조선인의 개발 없는 식민지 개발? (주익종)
24 일제시대의 생활수준 변동 (차명수)
25 우리가 ‘항일전쟁’으로 해방되었나요? (김용삼)
<특별기고> 조작된 중국의 반일 감정 (박상후)
에필로그: 악한 풍속, 천박한 문화, 국가위기 (이영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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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본군 위안부 문제가 지난 30년간 조금도 시들지 않고 오히려 점점 심각해져 온 데에는 자신을 역사의 법정을 주관하는 클리오(Clio)로 착각하는 한국과 일본 역사가들의 오만하고도 무지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한국의 역사가들이 쓰고 있는 그 오만과 무지의 가면을 들추면 거기엔 불변의 적대 감정에 몸서리치는 반일 종족주의의 얼굴이 있습니다. - 「위안부 강제연행설 재비판」, 이영훈
저는 『반일 종족주의』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존의 연구가 조선왕조 이래 우리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국가권력, 지배신분, 남성, 가부장에 의한 약소 여성에 대한 성 지배의 긴 역사 가운데 일본군 위안소제가 존속한 1937∼1945년의 짧은 기간만을 분리하여 분석함으로써 얼마나 심각한 오류를 범하였던가를 지적하였습니다. 그런 문제의식에서 ‘우리 안의 위안부’에 이어 조선왕조 시대로 넘어가 기생제의 역사를 파헤쳤던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약소 여성에 대한 성 지배의 전사를 그렇게 길게 연속적으로 서술한 연구 성과는 저 이전에는 누구도 없었습니다.
- 「위안부 운동의 폭력적 심성」, 이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