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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9155588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1-31
책 소개
목차
[E-0-1] 이응노, 말과 뜻 : 이응노를 새롭게 보는 뜻 006
[E-0-2] 가려 뽑은 이응노, 말 020
[E-1] 이응노학(學)의 입구 : 045
이응노의 말, 뜻
[E-2] 죽사(竹史) 이응노의 그림 : 065
‘중봉(中鋒)’으로서의 서화(書畵)
[E-3] 고암(顧菴) 이응노 : 082
해방 이전의 고암 | 만리를 떠돈 이의 눈 | 향기롭지 못하고 불온한
[E-4] 해방 이후의 고암(顧菴) 121
[E-4.1] 이응노의 화론 : 도불 이전
[E-4.1.1] 『동양화의 감상과 기법』
[E-4.1.2] 「이항성과의 대담 : 이응노 도불전에 즈음하여」(1958)
[E-4.1.3] 이응노의 수상록(隨想錄)들
[E-4.2] 해방~도불 사이(1945~1958)의 작품
[E-4.2.1] 사람
[E-4.2.2] 반추상
[E-5] 프랑스의 고암(顧菴) : 169
마음, 그리기/쓰기
[E-6] 다시, 이응노학(學)의 새로운 입구 204
[F] 이응노, 길 [연보] 209
[G] 보론 : 사람의 길, 사람을 여는 길 : 《도불 60주년—이응노 박인경, 사람・길》전 291
[E-0] 후기 : 파리에서, 홍성에서 381
책속에서
"이응노의 말을 복원 발굴해 보려는 이 두 책은 작게는 작가의 삶 아래에 깃들어보는 '이해 (under-stand)'를 의도주의 비평이라 꼬리표를 붙이곤 하는 형식주의 비평에 저항하려는 뜻도 갖고 있다. 더구나 이응노의 입은 제대로 열려 보지 못한 채 신
산한 삶을 이어 온 바를 우리는 그가 겪어 낸 정치적 역경의 연대기를 통해 익히 알고 있다. 그렇기에 발설된 말이라 했을지라도 그것은 왕왕 ' 비언어적' 웅얼거림을 면치 못하는 느낌을 버리지 못하게 하기도 하다. 그는 무슨 말을 했는가. 무슨 말을 차마 하지 못했는가? 그 말과 뜻을 추적해 보는 일은, 우리들의 공동체가 그의 고난에 대해 보내는 미안한 마음 때문에서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응노 담론이 당대 이응노 말에 대한 이해의 지평마저 고스란히 구해 내지 못해 왔지 않았는가를 반성해 보자는 의미에서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