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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두근두근 우타코 씨 (보급판 문고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91591363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8-03-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91591363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8-03-25
책 소개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작가 다나베 세이코의 장편소설이다. 주인공은 스스로를 '골든 에이지'라 칭하며, '설렘'을 보약 삼아 살아가는 77세의 노부인 우타코 씨. 주변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우타코 씨의 일상을 따라가는 일곱 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구성상의 묘미가 콩트처럼 즐겁고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을 톡 쏘듯 일깨운다.
목차
우타코 씨 설레다 7
우타코 씨 맞선 보다 43
우타코 씨 한기를 느끼다 81
우타코 씨 성토하다 119
우타코 씨 한잔하다 159
우타코 씨 탐정 되다 197
우타코 씨 종적을 감추다 235
옮긴이의 말 275
책속에서
조용히 노천탕으로 내려선다. 옷을 벗으니 떨릴 만큼 추웠지만 탕은 뜨끈했다. 젖가슴에 빨간 낙엽이 붙었다가 다시 물결에 밀려 저만치 멀어진다. 몸속까지 데워지니 어깨를 내놓아도 춥지 않았다. 나는 '설렘'이라는 온천물로 찰방찰방 몸을 씻고 있다. 그렇구나. '다쓰겐' 씨도 이제 가실 때가 된 것인가. 하지만 내게 좋은 선물을 남긴 건 사실이다. 사랑의 설렘이야말로 사람의 몸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무화과 관장약보다 이게 훨씬 잘 젖고 물기도 많게 하지 하고 생각하며 지그시 눈을 감는다. 하지만 '다쓰겐' 씨와 하루를 보낼 기회는 이제 영영 오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니 한기가 들듯 외로움이 마음속으로 번진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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