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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나 마하리쉬 (지은이), 김병채 (옮긴이)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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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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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힌두교
· ISBN : 9788991596771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22-08-31

책 소개

나 탐구는 마하리쉬가 쓴 최초의 작품이다. 그것은 1901년경, 즉 그가 스물두 살의 청년이었을 때 쓰였다. 그는 이미 완벽하게 나를 자각하고 신성한 지식의 찬란한 희열 안에 있는 현자(갸니)였다. 그때 그는 아루나짤라 언덕에 있는 비룩빡샤 동굴에 살고 있었다.

목차

도입
기도
나 탐구 (비짜라 상그라함)
1 ~ 40. 질문과 답변
경의
참고한 책들

저자소개

라마나 마하리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바가반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는 1879년 12월 30일 남인도 티루출리에서 태어났다. 11살 때 사랑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죽음이라는 문제를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다. 1896년 7월에 그는 갑자기 찾아온 매우 강력한 죽음의 공표를 경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깨달음에 이르게 되었다. 그 이후 그는 늘 깨달음의 상태에 있었다. 1896년 9월 1일, 그는 아루나찰라에 도착하였으며, 이후 아루나찰라 산자락에 그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인 라마나스라맘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는 여생의 마지막ᄁᆞ지 자신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의 메시지를 말과 침묵으로 가르치다가 1950년 4월 14일 마하 사마디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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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크리슈나다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다. 1972년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다수의 직업을 거친 후 서울의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였다. 직장의 일보다는 신을 만나고자 하는 염원이 늘 가슴에 있었다. 어느 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명동 성당에 들러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하였다. “신을 보는 삶을 주소서. 그렇지 않다면 이 삶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럴 수 없다면 저의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라고 기도한 적도 있었다. 회사 생활은 나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를 그만두었다. 무엇을 할 것인지는 몰랐다. 이 생활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뿐이었다. 충남에 있는 수덕사 근처에서 생활했다. 덕산 성당 신부님으로부터 신학교에 들어갈 것을 권유받았지만, 신을 만나고픈 열정이 더 강했다. 그곳에서 몇 개월 지내다 서귀포로 가서 약 2년간 생활하였다. 부산으로 가서 대학교 강사 생활을 몇 년 하다가 창원에 있는 국립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가르치다가 명상을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일어났다. 그래서 송광사 주위의 암자에 기거하기도 하였다. 법정 스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는 부탁을 드리기도 하였다. 성당 고해소 신부님에게 “신이 어디에 계십니까?”고 질문을 하였다. 신부님은 “산과 들에 있지요.”라는 답을 하셨다. 세상에 산과 들이 얼마나 많은 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절망을 느꼈다. 1988년 말 붓다가 태어난 곳인 인도로 명상을 배우러 갔다. 뉴델리에 기거하면서 슈리 오로빈도 아쉬람에 자주 갔다. 그곳의 한 이방인에게 길을 물었다. “제가 어디로 가면 좋습니까?”그분이 답하였다. “알란디로 가세요.”그래서 여정이 시작되었다. 켈커타에서 마더 데레사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 비파사나 아카데미에서 명상을 하다가 마음 너머에 있는 것을 경험했다. 거기에는 찬란한 무엇이 있었다. 그곳의 성자분께서 그것을 사마디라 하셨다. 봄베이의 한 요가 연구소에서 외국풍의 연구원에게 인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을 물었다. 그는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아루나찰라 산입니다. 거기에 라마나 아쉬람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라마나는 신이라는 애칭을 가졌으며 동물들과도 대화를 나누시는 분이셨다. 이미 돌아가셨다. 말로의 대화가 없는 곳이었다. 아름다운 아루나찰라 산자락에 고요만이 있었다. 그곳으로 순례를 온 스승과 한 무리의 제자들도 말을 하지 않았다. 눈을 마주하는 것이 전부였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 다른 곳들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았다. 3호실의 나의 숙소로 가는 길에 남쪽의 파파지라는 별명을 가지신 나나가루라는 성자 분을 만나고 대화까지 나누었다. 그때는 그분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곳에서 한 달 가량 머물렀다. 깨닫는 것을 다음의 생애들로 미루어야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하였다. 돌아오기 직전에 북인도의 갠지스 강가인 하리드와르에서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 슈리 푼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분께서는 북쪽의 파파지라는 별명을 지니신 분이셨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요지는 마음이 나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이 현상계를 벗어나 빛이 끝없이 펼쳐진 하늘로 갔다. 다시 돌아온 옮긴이에게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대는 붓다입니다. 찾을 것이 더 없습니다. 당장 고국으로 돌아가십시오.”라고 말씀을 주셨다. 고국으로 돌아와 정기적으로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라마나 아쉬람을 방문하였다. 2016년에도 라마나스라맘으로 가서 저녁 찬송인 파라야나를 하였다. 온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라마나님을 흠모하였다. ‘바리 바리 라마나 구루’라는 구절을 찬송하다가 또 마음 너머로 갔다. 나는 경전들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아루나찰라의 은총만으로 깨달음을 경험한 것 같다. 창원에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을 열고 소수의 사람들과 진리를 나누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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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자: 스승님! 불행이 전혀 없는 영원한 희열의 상태를 얻는 수단은 무엇입니까?

스승: 베다의 말을 별개로 하더라도, 신체가 있는 곳에 불행이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언제나 신체가 아닌 자신의 참된 성품을 탐구하고, 그러한 성품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그 상태를 얻는 수단입니다.


제자: 자신의 참된 성품을 탐구하고 그것을 이해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스승: ‘나는 왔다. 나는 갔다. 나는 있었다. 나는 행했다.’와 같은 경험들은 모든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이런 경험들로부터 ‘나’가 그런 다양한 행위들의 주체라는 의식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 의식의 참된 성품을 탐구하고 자신으로서 남아 있는 것이 탐구를 통해 자신의 참된 성품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제자: 어떻게 ‘나는 누구인가?’를 탐구합니까?

스승: ‘감’과 ‘옴’ 같은 행위들은 오직 신체에만 속합니다. 그래서 ‘나는 갔다, 나는 왔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결국 신체가 ‘나’라고 말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신체는 그것이 태어나기 전에 있지 않았고, 다섯 가지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깊은 잠의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죽으면 송장이 되는데, 그 신체가 의식인 ‘나’라고 말해질 수 있습니까? 통나무처럼 지각이 없는 이 신체가 ‘나-나’로서 빛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처음에 신체에 대해 생겨나는 ‘나-의식’은 자만심(따르보담), 자아(아한까라), 무지(아비디야), 환영(마야), 불순함(말라), 개인의 영혼(지바)으로 다양하게 불립니다. 우리가 이것을 탐구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자만심’의 파괴가 해방(묵띠)이라고 모든 경전들이 선언하는 것은 탐구를 통한 우리의 구원을 위함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송장 같은 신체를 송장으로 남아 있게 하고, ‘나’라는 말조차 입 밖에 내지 않으면서, 이와 같이 예리하게 탐구해야 합니다. “이제 ‘나’로서 일어나는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러면 가슴 안에서 ‘나-나’ 형태의 일종의 말이 없는 빛이 빛날 것입니다. 즉 한계가 있는 많은 생각들이 사라지고, 한계가 없고 하나인 순수 의식이 저절로 빛날 것입니다. 만약 그것(경험)을 버리지 않고 고요히 있으면, ‘나는 신체이다’라는 형태의 개인적 느낌, 즉 자아가 완전히 파괴됩니다. 결국에는 최후의 생각, 즉 ‘나-형상’ 또한 장뇌를 태우는 불처럼 즉, 아무런 침전물도 남기지 않고.
꺼질 것입니다. 위대한 현자와 경전들은 이것만이 해방이라고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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