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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간

동기간

(성과 폭력)

줄리엣 미첼 (지은이), 이성민 (옮긴이)
비(도서출판b)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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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기간 (성과 폭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88991706880
· 쪽수 : 391쪽
· 출판일 : 2015-02-24

책 소개

영국의 정신분석학자인 줄리엣 미첼의 책으로 기본적으로는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적 관점에서, 그동안 배타적으로 중시되어왔던 부모와 자식 간의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동기간이라는 측면 관계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있는 저술이다.

목차

삽화 목록 6
옮긴이 서문 7
감사의 말 13
서문 15

1. 동기와 정신분석: 개관····27
2. 오이디푸스는 누이가 있었나?····71
3. 누이-오라비/오라비-누이 근친상간 ····109
4. 옆으로 보기: ‘한 아이가 매 맞고 있어요’····145
5. 젠더와 성적 차이의 차이····187
6. 누가 내 의자에 앉아 있었던 거지?····213
7. 애착과 모성 박탈: 존 보울비는 어떻게 동기를 놓쳤는가?····245
8. 우리 자신의 시대에: 성욕, 정신분석, 그리고 사회 변화····273
9. 결론: 동기들, 그리고 젠더의 생성····303

참고 문헌 353
색인 367

저자소개

줄리엣 미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태어났지만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갔다. 옥스퍼드대학교 세인트 앤스 칼리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리즈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코넬대학교에서 영문학, 정신분석, 여성학 등을 가르쳤다. 프로이트를 읽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신분석가의 길을 들어선 그녀는 1974년 <정신분석과 여성주의>를 출간하여 당시 프로이트를 적대시했던 여성주의에 정신분석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또한 2000년 출간된 히스테리 연구서 <미친 남자들과 메두사들>에서는 부모와 자식의 수직 관계에 기초한 고전적인 정신분석 패러다임을 비판하면서 측면 관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동기간>을 출간함으로써 이 새로운 영역을 본격적으로 개척했다. 미첼의 연구는 페미니즘 이론, 정신분석, 젠더연구 등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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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번역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중학교 교사로 생활하다 교직을 접고 오랫동안 철학, 미학, 심리학, 인류학 등을 공부하며 관심 분야의 집필 및 번역 작업을 해왔다. 저서로는 <철학하는 날들>, <말 놓을 용기> 등이 있고, 역서로는 <동기간>, <아름다음과 정의로움에 대하여>, <디자인 철학>, <부정적인 것과 머물기>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가디서사학세미나’에서 공부하며 ‘서사학 총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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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의 분석은 남자들의 형제애 속에서, 특히 현대 서양 사회의 사회계약을 특징짓는 우애의 이상 속에서 여자의 부재를 지적해왔다. 형제애는 가부장제의 얼굴 중 하나로 간주되어 왔다. 나 자신의 견해는 이렇다. 비록 형제애가 남성 지배의 한 측면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은 중요하게 다르다―‘형제애’를 가부장제로 흡수하는 것은 측면적인(lateral) 것을 생략하는 대가를 치르면서 모든 것이 수직적 이해들(vertical understandings)로 종속되는 방식의 예증이다. 실로 나는 이 ‘수직화’야말로 (성차별주의를 포함해서) 형제애의 이데올로기들이 보이지 않게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주된 수단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 나는 <미친 남자와 메두사: 히스테리 되찾기와 동기관계가 인간 조건에 미치는 효과> (2000a)로 출간된 히스테리 연구를 통해 동기의 중요성에 이끌렸다. 그 이후로 나는 ‘동기를 생각하기’가 겉보기에 결코 끝날 것 같지 않은 일련의 물음들로 이어지는 것을 발견했다―한층 더 심화된 분석을 위한 자료. 나는 당연히 외동아이에 대해 알고 있다. 사정이 바뀔 수도 있겠으나 확실히 지금까지 세계의 역사에서 우리 모두는 여동기나 남동기를 가지고 있거나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중요하다. 그리고 어떤 복잡한 방식으로 또래가 동기를 대체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동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동기를 모든 사람의 현실적이거나 잠재적인 병리학에 연결시키는 것, 우리의 사랑과 삶, 증오와 죽음에 연결시키는 것은 탐구의 풍요로운 광맥을 열어놓는다.
이 책은 정신분석가로서의 나의 임상적 자료가 데려다준 두 번째 중간역이다(<미친 남자와 메두사> 가 첫 번째였다). 하지만 이 역으로부터 나오는 여러 선로들은 관찰이나 ‘실험’이나 허구적 창조물이나 그 밖에 다른 수단들을 통해 인간 사회를 연구하는 모든 분야들에서 다양한 장소들로 이어진다. 내가 정치, 젠더연구, 소설, 영화, 인류학 등등을 경유하여 일화에서 신경정신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원천들을 사용하는 것은 학제간 연구에 대한 교조적인 전념의 결과가 아니라 단순히 탐구되고 있는 대상을 그려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가능한 무엇이건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 전개되는 반성들과 명제들은, 그것들의 기초에 있는 오래되고도 깊은 임상적 교환들처럼, ‘잡는 사람이 임자’다. 그것들은 확증될 수도 있고 세공될 수도 있고 거부될 수도 있다. 그 어떤 응답이건 우리에게 다르게 볼 것을 요청하는 이 장(場)에서 무언가를 덧붙인다. 그리하여 이 책은 희망컨대 대화의 일부인 것이다. - 지은이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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