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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세트 - 전4권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세트 - 전4권

플라비오 피오라니, 마르첼로 플로레스 (지은이), 김운찬 (옮긴이)
  |  
플래닛
2009-10-26
  |  
6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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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세트 - 전4권

책 정보

· 제목 :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세트 - 전4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1972124
· 쪽수 : 192쪽

책 소개

누군가에게는 최선의 유토피아이자 행복한 미래를 약속해 준 달콤한 꿈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최악의 디스토피아이자 다시 떠올리기조차 끔찍한 악몽이었던 이념들. 문명과 야만,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이 경쟁하는 이념의 세계사에는 시대의 급류에 휘말린 사람들의 열정, 광기 그리고 핏빛 공포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목차

01. 공산주의
1.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2. 볼셰비키 혁명/ 3. 공산주의 인터내셔널/ 4. 일국 사회주의/ 5. 전간기의 투쟁/ 6. 냉전을 향하여/ 7. 탈스탈린주의/ 8. 공산주의와 탈식민화/ 9. 다양한 모습의 공산주의/ 10. 공산주의의 몰락/ 연표 / 찾아보기 / 사진자료 출처

02. 나치즘
1. 바이마르 공화국/ 2. 안정에서 위기로/ 3. 민족혁명/ 4. 사회의 조직화/ 5. 경제정책/ 6. 테러, 박해, 저항/ 7. 공동체/ 8. 외교정책/ 9. 전쟁/ 10. 홀로코스트/ 11. 분단된 나라/ 연표 / 찾아보기 / 사진자료 출처

03. 파시즘
1. 전쟁의 상흔/ 2. 자유주의 체제의 단말마/ 3. 로마 진군/ 4. 권좌에 오른 무솔리니/ 5. 권위주의 국가/ 6. 코포라티즘과 문화/ 7. 믿으라, 복종하라, 싸우라/ 8. 유럽의 파시즘/ 9. 지중해에서 아프리카 제국으로/ 10. 전시 이탈리아/ 11. 살로 공화국 600일/ 12. 파시즘의 유산/ 연표 / 찾아보기 / 사진 자료 출처

04. 식민주의
1.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념/ 2. 동양의 제국들/ 3. 유럽의 세계 정복/ 4. 금, 하느님 그리고 영광/ 5. 식민주의의 정점

저자소개

플라비오 피오라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네치아 대학교 외국어문학부에서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총독 체제의 종말. 아르헨티나의 정치와 자유 제도들》, 《라플라타 강 유역의 국가들. 현대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1865-1990》, 《제2차 세계 대전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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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플로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태어났다. 2008년 현재 시에나 대학 인문학부에서 현대사와 비교 역사를 강의하면서 ‘인권 및 인도주의 실천’ 석사 과정을 지도한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 진리, 정의. 20세기의 범죄들Storia, verita?, giustizia. I crimini del XX secolo>, <금세기의 세계. 20세기의 정체성과 세계주의Il secolo-mondo. Identita? e globalismo nel XX secolo>, <한 세기의 모든 폭력Tutta la violenza di un secol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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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지도하에 화두(話頭)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현대 기호학과 문화 분석』, 『신곡-저승에서 이승을 바라보다』, 『움베르토 에코』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단테의 『향연』,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오를란도』, 타소의 『해방된 예루살렘』,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 『이야기 속의 독자』, 『일반 기호학 이론』, 『문학 강의』, 칼비노의 『우주 만화』, 『팔로마르』, 『교차된 운명의 성』, 파베세의 『달과 불』, 『레우코와의 대화』, 『피곤한 노동』, 비토리니의 『시칠리아에서의 대화』, 마그리스의 『작은 우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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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01. 공산주의

공산주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단순히 ‘임금노동자’로만 간주되었던 프롤레타리아트가 권리를 요구하는 데 질겁한 부르주아지의 눈에 그것은 ‘유령’이었다. 반면 프롤레타리아에게 공산주의는 노동의 예속으로부터, 그리고 부르주아지가 자신들에게 부과했던 경제적, 정치적 굴레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었다.
- 1장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p. 9.

공산주의는 또한 갈수록 많은 민주주의 지식인들에게도 신화가 되었다. 이들은 소련의 공산주의를 파시즘을 막아 내는 일종의 보루로 보았고, 점점 더 명백하게 드러난 이 체제의 폭력성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열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공산주의 체제에서 보았다.
- 5장 <전간기의 투쟁>, p. 77.


02. 나치즘

1939년 전쟁 발발 직전에 성인 장애인을 살해하기 위한 체계적인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는 대중에게는 안락사 계획으로 제시되었다. 이 계획은 비밀리에 실행되었다. 친척들은 독일 여러 지역에 세워진 학살장으로 가족들이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유럽이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기 전에, 그리고 유대인을 근절하려는 폭력이 시도되기도 전에, 국가에 의한 살인은 이미 합법적으로 확립되고 대규모로 실행되었다. - 7장 <공동체>, p. 103.

1939년 8월 22일, 폴란드 침공과 참모본무에 대한 연설이 있기 며칠 전 히틀러는 이렇게 선언했다.
“……나는 전쟁에 들어가는 데 대한 이유를 제시하려 한다. 그것이 신뢰할 만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승자에게는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었는가 하는 사후 질문 따위는 제기되지 않는다. 전쟁을 시작하고 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승리다. 자비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으라. ……가장 강한 자가 정의로운 자다. 최대한 가혹해져라.”
- 9장 <전쟁>, p. 138.


“파시즘이 범죄 집단이라면 제가 바로 이 범죄 집단의 수괴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환영에 사로잡힌 겁니다! ……여러분, 평화와 평온, 산업 평화를 원하십니까? 우리는 여러분에게 가능하다면 애정을 담아 그리고 필요하다면 힘껏 이런 평온과 산업 평화를 드리고자 합니다.”
- 5장 <권위주의 국가>, pp. 65-66.

“믿으라, 복종하라, 싸우라.” 이는 파시스트 청년들을 전체주의적 방식으로 조직하기 위해 1937년에 결성된 리토리오 이탈리아 청년단의 좌우명이었다. 이미 그 이전부터 이탈리아인들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조직하려고 애쓰던 파시즘 체제는 선전기구들을 활용해 ‘새로운 이탈리아인’을 빚어내려고 시도했다. 이러한 선전기구들은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무솔리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인들의 동의를 강화하려고 했다.
-7장 <믿으라, 복종하라, 싸우라>, p.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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