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4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4

(식민주의)

플라비오 피오라니, 마르첼로 플로레스 (지은이), 김운찬 (옮긴이)
플래닛
1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4 (식민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1972186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08-12-22

책 소개

식민주의는 수 세기에 걸쳐 서양과 그 나머지 세계가 연루된 전 세계적 현상이었다. 다시 말해 식민주의를 빼 놓고는 근대 세계사를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책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도착하면서 근대가 시작되었다”는 단정적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민주의는 한낱 옛날이야기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식민주의는 여전히 언제든 다시 타오를 불씨를 내포하고 있는 현재의 현상이다.

목차

1.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념
2. 동양의 제국들
3. 유럽의 세계 정복
4. 금, 하느님 그리고 영광
5. 식민주의의 정점

저자소개

플라비오 피오라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네치아 대학교 외국어문학부에서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총독 체제의 종말. 아르헨티나의 정치와 자유 제도들》, 《라플라타 강 유역의 국가들. 현대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1865-1990》, 《제2차 세계 대전사》등이 있다.
펼치기
마르첼로 플로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태어났다. 2008년 현재 시에나 대학 인문학부에서 현대사와 비교 역사를 강의하면서 ‘인권 및 인도주의 실천’ 석사 과정을 지도한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 진리, 정의. 20세기의 범죄들Storia, verita?, giustizia. I crimini del XX secolo>, <금세기의 세계. 20세기의 정체성과 세계주의Il secolo-mondo. Identita? e globalismo nel XX secolo>, <한 세기의 모든 폭력Tutta la violenza di un secolo> 등이 있다.
펼치기
김운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지도를 받아 화두(話頭)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일하였고 지금은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현대기호학과 문화분석》, 《신곡 읽기의 즐거움》, 《움베르토 에코》가 있고, 옮긴 책으로 단테의 《신곡》, 《향연》, 페트라르카의 《칸초니에레》,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오를란도》, 타소의 《해방된 예루살렘》,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 《이야기 속의 독자》, 《일반 기호학 이론》, 《문학 강의》, 칼비노의 《우주 만화》, 《교차된 운명의 성》, 파베세의 《달과 불》, 《레우코와의 대화》, 《피곤한 노동》, 비토리니의 《시칠리아에서의 대화》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쿡과 부갱빌의 지리적 발견은 당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태평양 지역과 그 주민들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제공했다. 대중적 인쇄물을 통해 확산된 이미지 덕택에 ‘이국적’이라는 용어로 포괄된 새로운 지역들에 대한 유럽의 관심이 높아졌다. 식민지 팽창과 함께 19세기 초 유럽 문화는 원시 사회들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했다. 태평양의 이국적인 섬들은 불평등이 없는 이상적 사회로 묘사되었다. 유럽은 그 머나먼 땅들을 오염되지 않은 유토피아로 간주했다. 어쨌든 식민주의, 이국적 성격, 경제적 착취 사이의 밀접한 연결 속에서 그 고귀한 미개인들은 ‘발견’되었다. 유럽인들은 식민지화 과정에서 그들이 혜택을 입게 될 거라고 확신했다.
- 4장 '금, 하느님 그리고 영광' p. 140.


서양의 여론은 모든 분야에서 식민지 사업에 호의적이었다. 심지어 조합과 노동자 조직들도 마찬가지였다. 거대 언론과 대중 신문들은 아프리카 탐험 및 정복과 관련된 사업들을 열광적으로 이야기하였고, 종종 꾸며내거나 변형시킨 사건들을 낭만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소수의 백인 살해 사건은 분노와 연민을 불러일으키면서 문명의 도래에 감히 반대하는 자들에 대한 합당한 처벌과 복수를 요구하도록 만들었다. 매우 다양하고 머나먼 지역의 원주민들은 풍부하고 체계적인 문화와 함께 오래된 문명에 속하는 경우에도 집단적이고 상투적인 형태로 동일시되었고, 오늘날의 시각에서 볼 때 모욕적이고 비효율적이고 어리석어 보이는 등급들에 따라 분류되었으며, 그들의 역사적이고 인간적인 차원, 그들의 욕구와 권리 등은 무시되었다. - 5장 '식민주의의 정점', p. 181.


16세기의 탐험과 여행을 통해 ‘타자’에 대한 유럽의 이미지는 다양해졌다. ‘타자’는 콜럼버스나 마젤란이 만난 아메리카의 미개인뿐만 아니라 바스쿠 다 가마의 항로를 따라간 상인들, 여행자들, 선교사들, 그리고 마테오 리치가 이야기하는 인도나 중국의 문명, 중앙아메리카와 안데스 지방의 사라진(그리고 서양인들이 사라지게 만들었던) 문명, 또한 지혜와 잔인한 성격이 뒤섞여 있는 유럽을 위협하는 동방의 유목민들, 새로운 정치적?종교적 제국들(즉 이슬람), 또는 종교 개혁과 반종교 개혁으로 생긴 구별에서 그릇된 종교를 선택한 유럽의 국가들, 이 모든 것을 가리키게 되었다.
- 2장 '동양의 제국들', p. 69.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