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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팝니다

혁명을 팝니다

("체 게바라는 왜 스타벅스 속으로 들어갔을까?")

조지프 히스, 앤드류 포터 (지은이), 윤미경 (옮긴이)
마티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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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팝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혁명을 팝니다 ("체 게바라는 왜 스타벅스 속으로 들어갔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92053013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6-04-20

책 소개

체 게바라의 두상이 그려져 있는 스타벅스 커피잔처럼, 저항은 패션으로 전락하고 자본주의는 반문화까지도 포섭한 것일까? 이러한 관점을 뒤집어 반문화의 형성과정과 변화과정을 전반적으로 재고하며 반문화 담론의 허위와 한계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주류문화에 반발하여 등장한 반문화가 오히려 소비문화를 부추기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인식하고, 반문화 운동의 문제의식을 쇄신할 것을 제안한다.

목차

서론, 진보좌파의 매트릭스

Part 1
반문화의 탄생
프로이트, 캘리포니아에 가다
정상적이라는 것
나는 널 증오해, 죽고 싶어
극단의 반란

Part 2
유니폼과 획일성
지위 추구에서 쿨 헌팅까지
코카콜라 식민지화
인도 고마워요
우주선 지구호

결론. 좌우의 신화를 넘어서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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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지프 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맥길 대학과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공부했고 위르겐 하버마스Jugen Habermas 등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토론토 대학 교수로 철학과와 공공정책?거버넌스 학부School of Public Policy and Governance에서 강의하고 있다. 행위 이론, 기업 윤리, 비판 이론, 정치철학 등의 분야를 주로 연구하며, 저서로 『효율적인 사회The Efficient Society』, 『의사소통 행위와 합리적 선택Communicative Action and Rational Choice』, 『도덕, 경쟁, 기업Morality, Competition, and the Firm』 등이 있다. 국내에는 『혁명을 팝니다The Rebel Sell』(앤드루 포터Andrew Potter 공저)와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Filthy Lucre: Economics for People Who Hate Capitalism』 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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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포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토론토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몬트리올 대학 윤리연구센터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냈다. 2001년부터 3년간 캐나다 피터버러 소재 트렌트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친 뒤 학계를 떠나 일간지 『오타와 시티즌』에서 활동했다. 관심 분야는 형이상학, 정치철학, 교육정책, 상품 브랜딩, 소비주의, 대중문화이며 과학기술과 뉴스미디어의 미래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의 저자 조지프 히스와 함께 『혁명을 팝니다』를 공동집필했다. 엑스 @jandrewpo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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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중국황제』를 공역했으며 『로마황제』『로버트 카파』『혁명을 팝니다』『자클린느 뒤 프레, 예술보다 긴 삶』『의학의 진실』등을 번역했다. 현재 자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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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50년 동안 불온한 것으로 취급받은 항목들을 들어보자. 담배 피기, 남자의 장발, 여성의 짧은 커트 머리, 턱수영, 미니스커트, 비키니, 헤로인, 재즈음악, 록음악, 펑크음악, 레게음악, 랩음악, 문신, 겨드랑이털, 낙서, 서핑, 스쿠터, 피어싱, 얇은 넥타이, 노브라, 동성애, 대마초, 찢어진 옷, 헤어젤, 모호그 머리, 아프로 머리, 피임, 포스트모더니즘, 격자무늬 바지, 유기농 야채, 군화, 인종간 섹스. 지금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뮤직비디오(겨드랑이 털과 유기농 야채는 없겠지만)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것이다.

반문화 반란자들은 마치 종말이라고 정해 놓은 날들이 하나 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 지나가버리자 최후 심판의 날을 계속해서 미룰 수밖에 없어진 종말론자들의 신세가 되었다. 반란의 새로운 상징이 체제에 의해 '포섭'될 때마다 반문화 반란자들은 자신들이 대안의 자격이 있음을 입증하고, 혐오스러운 대중들과 자신들을 분리하기 위해 점점 더 멀리 나갈 수밖에 없다. 펑크족들은 귀에 다중 피어싱을 하기 시작했다. 귀에 여러 개의 피어싱을 하는 게 너무 흔해지자 거기서 더 나가 코, 눈썹, 혀, 유두에 피어싱을 했다.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따라하기 시작하자, 반란자들은 발리 인들의 귀 막기 또는 성기 피어싱 같은 원시적 스타일로 옮겨갔다. - 본문 190~19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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