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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206052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8-06-16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글의 힘이 인생을 바꾼다
책에서 멘토를 찾아라!
용기 하나로 시작하는 발칙한 글쓰기
모든 것에 깨어 있어라
중요한 것은 습관이다
그래도 계속 써라
이해와 통찰력을 담아라
당신도 타고난 이야기꾼이 될 수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먼저 끝마쳐라
나만의 이야기를 쓰자
멋진 글은 훔쳐라
생각은 차갑게, 글은 뜨겁게
망설이지 말고 드러내라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
글쓰기는 살아있음의 증거다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잡아라
똑같은 글은 없다
생각을 털어놓지 말고 알아가라
글에도 경계선은 필요하다
작은 것도 놓치지 말고 모두 담아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
작은 단어도 그냥 지나치지 마라
영감을 주는 사건을 떠올려라
절대 태워버리지 않기
상상을 위한 공간은 남겨둬라
나를 버리고 써라
상상력과 감정에 시동 걸기
생각하고 조사하고 준비하라
쓰면서 생각하라
당신의 역할은 창작이다
시점 바꿔 써보기
언제 어디서나 ‘왜?’라고 묻자
가장 생생한 감정을 써 내려가라
미치고 집착하라
단어 하나하나에 무게를 실어라
하이쿠를 찾아서
익숙한 형식은 버려라
완벽함은 훌륭함의 적이다
목표를 정했다면 부딪혀라
실수해도 괜찮다
꿈이 있다면 펜을 들어라
너도 써보면 너를 알게 될 거야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
리뷰
책속에서
'가이젠'이란 날마다 작은 변화 하나씩을 만들어감으로써 커다란 변화를 이룬다는 뜻의 일본어다. 당신이 일기를 쓰기로 결심하고 방이나 얼굴, 동물, 꽃 등에 관한 짤막한 묘사나 그날 경험한 사건이나 생각에 대해 조금씩 날마다 써나간다면, 3주 후에는 무려 21개의 묘사나 이야깃거리가 쌓이게 된다(최소한 3주는 꾸준히 해야 습관이 된다고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 [......]
메이 사튼May Sarton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기를 쓰고자 하는 작가라면 반드시 모든 것에 깨어있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단순히 자신의 느낌 뿐 아니라 애완동물이나 꽃, 자신이 보고 듣고 읽고 말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말이다. 날마다 느끼는 것을 써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혼자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그녀의 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비가 온다. 나는 한두 개의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어보린 단풍나무를 바라보며, 앵무새 펀치가 혼잣마롤 지껄이는 소리와 창문을 가볍게 두드리는 빗소리를 듣는다."
간단하면서도 글을 시작하기 좋은 방법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것을 묘사해 보라. 오늘 날씨는 어떤가?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30~31쪽, '모든 것에 깨어 있어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