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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잃은 사회 사회를 잊은 교육

학교를 잃은 사회 사회를 잊은 교육

David W. Orr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  
현실문화
2009-06-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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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잃은 사회 사회를 잊은 교육

책 정보

· 제목 : 학교를 잃은 사회 사회를 잊은 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92214704
· 쪽수 : 336쪽

책 소개

교육은 많이 받을수록 좋은 것인가? 우리가 받는 교육 그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어떨까? 현대의 교육은 시장 원리 속에서 나 혼자만이 살아남는 ‘경쟁의 기술’에 매여 성공만을 열만하며 세계경제에서 경쟁력만을 갖춘 호모사피엔스를 양산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 강수돌 (고려대 교수·조치원 마을 이장)
10주년 기념판 서문
서문

제1부 교육이라는 문제
1.교육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2.교육의 위험성
3.교육의 문제
4.교육 사업

제2부 첫째 원칙들
5.사랑
6.지능
7.물과 석유
8.덕
9.숲과 나무
10.정치
11.경제
12.판결 : 파스칼의 내기와 더 뜨거운 시대의 경제학

제3부 교육을 다시 생각하다
13.대학 순위 매기기
14.학문 분야의 문제와 문제의 학문 분야
15.전문직주의와 인간의 전망
16.마음 설계
17.교육학으로서의 건축
18.농업과 교양과목
19.긴 안목의 유권자 교육

제4부 목적
20.사랑하지 않으면 잃는다 : 바이오필리아 혁명의 도래
21.환경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세상
22.가격과 교환된 생명 : 미국 식품체계의 비용
23.피난민인가 귀국자인가? 미국 시골의 미래에 관한 추측들
24.어려운 시기의 희망

결론 :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David W. Orr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벌린대학의 환경학 및 정치학 교수이자, 버몬트대학교 교수로 있다. 바이오니어스상(Bioneers Award)과 린드허스트상(Lyndhurst Prize)을 비롯하여 환경 분야의 상을 여럿 받았으며, 로키마운틴연구소(Rocky Mountain Institute)와 알도레오폴드재단(Aldo Leopold Foundation) 등 여러 기관의 이사를 맡고 있다. <마지막 피신처: 애국심, 정치학, 공포 시대의 환경(The Last Refuge: Patriotism, Politics, and the Environment in an Age of Terror)>(2004)을 비롯하여 6권의 책을 저술했다. 1987년에 대학 구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물, 물질을 연구하는 분야를 창설하여 녹색캠퍼스운동(green campus movement)을 일으켰다. 1996년에는 미국 대학에 최초로 실질적인 녹색건물을 설계하는 활동을 벌였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100일 기후행동계획(Climate Action Project)을 짜는 일을 맡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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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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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권정치 국가로 변해 가는 나라에서 어떻게 해야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을까? 경제정책과 조세체계가 부자를 위한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어떻게 공정성과 직업윤리를 가르칠 수 있을까? 식견을 갖춘 시민의 책임 있는 행동을 평가절하 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사회에 봉사하라고 가르칠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땅과 공동체보다 개인주의와 소비에 가치를 더 두고 있는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땅과 공동체를 사랑하라고 가르칠 수 있을까? --- p.15


하지만, 교육기준과 교육개혁에 관한 현재 논쟁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오로지 젊은이들을 세계경제에서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준비시키기만 하면 된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그렇게 한다면 만사 다 잘될 터다. 아니, 그렇다고 간주된다. 그러나 교육을 개혁할 더 좋은 이유들이 있으며, 그 이유들은 지구 거주 가능성의 급격한 감소와 관련이 있다. --- p.20


마지막으로, 우리 문화가 인간 성취의 정점을 나타낸다는 신화가 있다. 물론 이는 최악의 문화적 오만이자 역사와 인류학을 전적으로 오독한 것이다. 최근에 이 견해는 우리가 냉전에서 이겼다는 형태를 취해 왔다. 공산주의는 너무 많은 비용으로 너무 적게 생산했기 때문에 실패했다. 하지만 자본주의도 우리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너무 많은 비용을 부담시키면서 너무 많이 생산하고 너무 적게 공유하기 때문에 실패해 왔다. 공산주의는 금욕적 도덕으로서 실패했다. 자본주의는 도덕을 전면적으로 파괴해서 실패해 왔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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