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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영원한 삐삐 롱스타킹)

마렌 고트샬크 (지은이), 이명아 (옮긴이)
여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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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린드그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영원한 삐삐 롱스타킹)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235138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07-30

책 소개

'여유당 인물산책' 1권.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1907년 스웨덴 남부 스몰란드의 소박한 농가에서 나고 자란 소녀가 세계적인 작가가 되고 2002년 세상을 뜨기까지, 작가가 걸어온 길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목차

들어가는 글 8
1. 거침없는 모험을 펼치다_ 13
2. 유년의 천국에서 추방되다_ 37
3. 끝없이 그리움에 빠져들다_ 51
4. “무슨 일이 있어도 작가는 되지 않을 거야!”_ 70
5. “어느 날 갑자기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_ 88
6. 어스름 내리는 나라에서_ 125
7. “두려워하시오, 현명한 남성들이여!”_ 158
8. “꼭꼭 숨어 버리려고요”_ 197
작가 연보_ 222
참고 문헌_ 226
인용 출처_ 227
작품 목록_ 237
옮긴이의 글_243

저자소개

마렌 고트샬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에 태어나 뮌헨에서 공부했고 중세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레버쿠젠에서 살며 프리랜서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역사, 문화, 학문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일곱 명의 여성 언론인과 그들의 삶을 다룬 『날카로운 시선 Der gescha?rfte Blick』, 넬슨 만델라의 삶 이야기『자유의 아침노을 Die Morgenr?te unserer Freiheit』, 파블로 네루다의 삶 이야기『삶을 불태우다 Es brennt das Leben』, 프리다 칼로의 삶 이야기『내 영혼의 색채 Die Farben meiner Seele』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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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순한 언어가 품은 깊고 아름다운 세계에 이끌려 어린이책 읽는 어른이 되었다. 뭇 생명이 제 빛과 향기를 자유롭게 피워내는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기며, ‘좋은 삶’을 찾아 강좌를 열고 어린이와 어른을 만난다. 『루트비히와 코뿔소』 『네 심장에 행복이 살고 있어』 『마리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오늘부터 시작해』 등을 옮겼고, 『그림책, 청소년에 말을 건네다』(공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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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어른이 된 아스트리드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이렇게 고백한다. 난 아직까지도 한여름 저녁이면 보리밭에서 보리들이 서로 몸을 비벼 대며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봄날 밤이면 부엉이 나무에서 우는 작고 귀여운 올빼미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추위에 눈 속을 뚫고 따뜻한 외양간으로 들어설 때의 기분이 어떤지 여전히 느낄 수 있고, 송아지 혀가 손바닥을 핥는 느낌은 어떤지, 토끼한테서 무슨 냄새가 나고 마차를 두는 헛간에선 어떤 향기가 나는지, 또 쉿쉿 하며 우유가 양동이로 떨어질 때 어떤 소리를 내는지 잘 알고 있다. 방금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의 조그마한 발톱이 손바닥에서 어떤 느낌을 내는지도 변함없이 생생히 기억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모험들 가운데 가장 끝없이 펼쳐진 최고의 모험은 바로 책읽기였다. 처음으로 내 책을 받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기 시작한 찰나에 끝없는 모험이 시작되었다. 그 순간 잠들어 있던 책읽기의 배고픔이 깨어났다. 내 삶에서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을 받아 본 적은 없었다.


한 문장을 열 번 넘게 고쳐 쓰는 일이 잦았다. 내가 쓸 수 있는 최고의 문장들을 내 귀로 들을 수 있을 때까지, 내 귀에 최고의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들어올 때까지 쓰고 다시 쓰고 또 고쳐 썼다. 어느 한 곳도 뚝 끊어지는 일 없이 문장들이 선율을 타고 흐를 때까지. …… 난 독특한 언어의 가락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가락도 이야기도 내 마음에 꼭 들어맞아야 한다. 그것은 일종의 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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