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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박영수 (지은이), 강모림 (그림)
추수밭(청림출판)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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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영업/세일즈
· ISBN : 9788992355520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0-02-10

책 소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비즈니스 상황별로 센스 있게 사용할 만한 역사.문화.교양 관련 이야깃거리들을 엄선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관계가 공고해질 때까지 4개의 비즈니스 단계별로, 또 그 아래 8개 상황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그리고 각 장의 도입부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치하고, 그 에피소드 안에 언급된 비즈니스 키워드들을 다음 꼭지들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머리말 _ 비즈니스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비즈니스 1단계 _ meeting

◎ 처음 만났을 때
Episode 누군지 기억이 안 날 땐 어떡하지?

- 악수는 왜 오른손으로 할까?
tip 린위탕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지혜
etiquette 악수할 때 조심할 점
- 남성이 여성 손등에 키스하는 이유
- 명함은 방문 기록이었다
tip 한국 직장인들의 명함 활용도
etiquette 명함을 주고받을 때 지켜야 할 예의
- 닉네임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tip 세계적 재계 인물들의 별명
- 전화를 왜 ‘건다’고 할까?
etiquette 알아두면 유익한 전화 예절
- 넥타이는 마귀 쫓는 목 가리개였다
etiquette 양복과 넥타이의 적절한 구성
- 이성을 유혹하는 손수건
- 향수를 이용한 결혼은 무효
tip 향기 마케팅의 시작
etiquette 향수를 사용할 때 명심할 점
- 도스토옙스키의 쓸데없는 선물

◎ 차 안에서
Episode 대통령이라도 지킬 건 지켜야죠

- 세계 최초 자동차 운전자의 세계 최초 접촉 사고
- 왜 나라마다 운전석 위치가 다를까?
etiquette 차량 탑승할 때 지켜야 할 예의
- 화장대 거울을 보고 착안한 백미러
- 강습료를 받기는커녕 월급을 준 운전면허장
tip 최초의 택시 요금은?
- 우리는 왜 제복 입은 사람에게 끌리는 걸까?
- 안전유리가 발명된 결정적 순간은?
- 안전띠를 처음 장착한 자동차는?
tip 세계 최초 자동차 보험
- 횡단보도와 교통 신호등은 차량을 위한 게 아니었다
- 남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한 필라델피아 사람들
tip 벤저민 프랭클린은 협상의 달인?

비즈니스 2단계 _ official tour

◎ 공항에서
Episode 공항 검색대 앞에만 서면 왜 두근거릴까?

- 세계 최초의 공항은 어디일까?
etiquette 공항과 기내에서 지켜야 할 매너
-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 청해진
- 기원전 1세기 여권 경고문은?
tip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사람은?
- 삼손처럼 튼튼한 여행 가방
tip 루이비통의 성공 시크릿
- 60킬로그램 이상의 스튜어드는 불합격?
- 비행기 납치를 왜 ‘하이재킹’이라고 할까?

◎ 매장이나 공장을 방문해서
Episode 출장을 간 사람의 시선은 다르다?

- 최초의 여행 가이드는 금주 집회 인솔자
- 관광과 여행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etiquette 해외 출장 시 유념해야 할 것
- 공장 견학을 관광 상품으로 만든 사람은?
tip 아이디어를 위해 여행을 떠나다
- 컨베이어 벨트에 초밥을 얹어 돌리다
- 해외 출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종교적 차이는?
- 출장 때 알아두어야 할 금기 음식들

비즈니스 3단계 _ reception

◎ 음식점 또는 찻집에서
Episode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라 하더라도

- 정력을 회복시켜주는 레스토랑?
etiquette 《미슐랭 가이드》 보는 법
- 주빈이 오른쪽에 앉는 건 의심스러워서?
- 메뉴로 변신한 계산서
tip 메뉴판에 숨은 심리 전략
- 냅킨을 목에 두르게 된 사연은?
etiquette 냅킨을 사용할 때 알아둘 매너
- 식탐과 귀차니즘이 만든 핑거볼
etiquette 핑거볼을 이용하는 요령
- 오줌 누고 오겠다고 말해서 미안합니다
- 빵이 부풀지 않는 건 악마 탓?
etiquette 식탁에서 개인용 빵과 물컵, 수프 예절
- 와인이 생명의 피가 된 이유는?
tip 프렌치 패러독스
etiquette 알아두어야 할 와인 매너
- 포크는 겉멋 든 사람이나 쓰는 것?
etiquette 나이프와 포크 사용법
- 식탁을 치우는 의미의 디저트
etiquette 디저트를 먹는 방법
- 숟가락과 젓가락은 언제 등장했을까?
- 한국인은 쌀이 만들었다
etiquette 한식을 먹을 때 지켜야 할 올바른 음식 예절
- 두 끼 문화에서 세 끼 문화로 바뀐 이유는?
tip 비즈니스 런치의 심리학
- 바이킹족이 귀향 후 먹은 뷔페
etiquette 뷔페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비법
- 차 한 잔의 여유가 시작된 곳은?
etiquette 차 마실 때 예절
- 염소들을 흥분시킨 커피
tip 커피브레이크 마케팅
etiquette 커피 마실 때 예절
- 믿음과 진실을 상징하는 건배
etiquette 건배할 때 매너

◎ 술집에서
Episode 술을 부르는 노래, 노래를 부르는 술

- 토론의 열기가 가득했던 카페
tip 술을 지나치게 좋아한 명사들
- 바는 원래 카우보이들의 말 주차장이었다
etiquette 바에서 지켜야 할 매너
- 살롱의 품격을 잃어버린 룸살롱
- 홍등가에 홍등을 밝히는 이유는?
- 칵테일이 유행한 건 금주법 때문?
etiquette 칵테일파티에서 지켜야 할 매너
- 늘 서민과 함께한 소주와 막걸리
tip 한국인들의 맥주 사랑은 언제부터?
etiquette 술자리에서 지켜야 할 예절
- 폭탄주는 조선 시대부터 있었다
- 미국 역사를 뒤흔든 위스키
etiquette 위스키를 제대로 마시는 법
- 보드카를 마신 뒤에야 마음을 털어놓다
tip 앱솔루트 보드카 광고의 힘
etiquette 보드카 마시는 방법
- 조선인에게는 슬픈 술, 정종
etiquette 사케를 마시는 방법

비즈니스 4단계 _ occasion

◎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
Episode 제사에서 마음을 다한다는 것

- 삼신할머니는 누구일까?
tip 비즈니스 전략, ‘가위바위보’
- 언제부터 돌잔치 때 금반지를 선물했을까?
tip 외국의 돌잔치
- 결혼식 때 왜 촛불을 켤까?
- 웨딩마치가 처음 울려 퍼진 결혼식은?
- 폐백에서 대추와 밤을 던지는 까닭은?
- 잔칫날 왜 국수를 대접할까?
- 왜 환갑 잔칫상에 음식을 높이 쌓을까?
etiquette 선물 혹은 축의금을 선물하는 법
- 서양 상복은 검정색이고, 우리 상복은 하얀색인 이유는?
tip 컬러 비즈니스
- 초상집에 근조 등을 다는 건 잘못된 것이다?
etiquette 조문할 때 예절
- 언제부터 장례식에서 꽃을 바쳤을까?
etiquette 헌화하는 방법
- 우리 무덤은 왜 봉긋 솟아 있을까?
- 제사 때 향을 피우고 음복하는 이유는?
- 예전에는 생일 케이크의 초 개수가 나이와 같지 않았다
etiquette 틀리기 쉬운 생일 축하 인사말
- 왜 이사한 뒤 집들이를 할까?
tip ‘집들이’가 아니라 ‘집알이’다?
etiquette 환영받을 만한 집들이 선물
- 개업식 고사 때 돼지머리를 올려놓는 까닭
- 갓 개업한 상점 문 위에 북어를 걸어놓은 이유

◎ 골프장에서
Episode 골프를 방해하는 말 한 마디

- 골프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etiquette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
- 골프에 미친 메리 여왕이 데리고 다닌 캐디
tip 골프 비즈니스를 중요시한 CEO들
- 골프 코스가 18홀인 이유는?
- 골프 코스에 왜 벙커와 해저드가 있을까?
- 골프공 표면이 울퉁불퉁한 까닭
- 사람들은 왜 홀인원에 열광하는가?
tip 골프 용어가 된 ‘핸디캡’
- 마스터스 우승자가 그린재킷을 입게 된 사연은?
- 두개골로 축구를 하다?
etiquette 경기 관람 예절
- 우리 포메이션을 좀 보라고!
tip 축구의 멋진 플레이
- 축구를 시작하기 전에 왜 동전을 던질까?
- 베이스볼을 왜 야구라고 할까?
tip 야구를 좋아한 대통령
- 홈런 친 뒤 하이파이브를 하는 심리

저자소개

박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를 전공한 학창 시절부터 거시사보다 미시사에 관심 갖고, 일생 연구할 주제 100가지를 선정한 후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또 단어 어원과 문화관습 유래 찾기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명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살펴보고 있다. 펴낸 책으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세상을 읽어내는 기호 이야기》, 《우리말 어휘력 사전》, 《우아한 단어 품격있는 말》,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전 20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역사야담'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역사야담 youtube.com/@history-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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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모림 (그림)    정보 더보기
1991년 《르네상스》 공모전으로 데뷔한 후, 여러 작품을 발표했다. 2002년부터 잠시 휴식기를 가지다 2005년 『재즈 플래닛』을 필두로 다수의 그림 에세이를 펴냈다. 2011년 Daum 웹툰에 <비굴해도 괜찮아>를 통해 만화가로 복귀, <그래도 고소해> 등을 연재했다. 현재 《비즈니스워치》에 <랄랄라 주식회사>, 채널 예스에 <여왕님의 별별통신>을 연재 중이며, 그림 에세이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강모림의 외톨이별통신 http://kmorim.blog.me. [주요 작품] <여왕님! 여왕님!>, <달래하고 나하고>, <바람이의 사랑 나누기>, <아빠 어릴 적엔>, <10, 20 그리고 30>, <샴페인 골드>, <소래골 진도령>, <소마>, <렌탈 하우스>, <비굴해도 괜찮아>, <그래도 고소해>, 『내 인생 첫 번째 Jaz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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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윗옷 목 부분에 장식 띠를 매는 풍습도 크게 유행했다. 예전에는 옷깃을 턱밑까지 세우고 크라바트를 목에 여러 번 감았지만, 이 무렵부터 넓은 옷깃에 빳빳하게 풀을 먹인 다음 크라바트를 좁고 긴 띠로 단순하게 변형하여 맸다. 그게 오늘날 넥타이의 원조가 되었다.
그런데 사실 크라바트는 멋으로 매던 게 아니었다. 본래 크라바트는 17세기 후반 프랑스 육군의 크로아티아 용병들이 속옷을 가리고자 목에 감던 목도리였다. 그들은 마귀가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목 부위를 단단히 단속했는데, 프랑스 육군의 눈에는 그게 멋있게 보인 것이다. 결국 크라바트는 넥타이로 바뀌었고 오늘날 남성복의 상징적 장식물이 되었다.


‘파워 런치’라고도 부르는 ‘비즈니스 런치’는 원래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을 활용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리킨다. 그러나 비즈니스 런치는 시간 절약 효과 말고 심리학적 효과도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쟈니스는 예일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링 굿Feeling Good’이라는 실험을 했다. 그는 땅콩을 먹거나 콜라를 마시면서 평론을 읽은 그룹이 그냥 평론을 읽은 그룹보다 평론 내용에 더 우호적이라는 걸 밝혀냈다. 식사라는 행위가 긴장을 완화하고 남의 이야기를 쉽게 받아들이게 한 것이다.
또한 입안에 음식이 있는 상태에서 말을 하면 매너 없는 사람으로 비춰질까 봐 반론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그리고 대화가 중간에 끊겨 어색할 때나 상대의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없을 때는 음식을 먹으며 잠깐 시간을 벌 수 있다. 비즈니스 런치의 가치가 큰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요즘에는 ‘근조’라고 적힌 등을 달아놓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근조라는 말은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슬픈 마음을 나타낸다’는 의미로서, 자칭어가 아니라 타칭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근조’는 졸지에 상을 당해 슬픔에 빠진 사람이 쓰는 말이 아니라, 그 슬픔을 위로하러 온 사람이 쓰는 말이다.
최근 들어서는 ‘근조’라고 쓴 깃발을 세워두기도 하는데 이 역시 우리 고유의 전래 풍속이 아니다. 현대에 생긴 서양 문화일 뿐이다. 하지만 직장이나 모임 단체에서 마련해두고 사용하면서 많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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