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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냥꾼들

문학 사냥꾼들

(추리하고 탐험하는 영문학 이야기)

이창국 (지은이)
아모르문디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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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냥꾼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학 사냥꾼들 (추리하고 탐험하는 영문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2448017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07-03-02

책 소개

한 작가가 남긴 발자국을 따라 때로는 수천, 수만 리를 여행했던 '문학 사냥꾼들'을 소개한다. 스릴과 서스펜스, 실망과 낭패,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찾아 나선 원고를 손에 넣었을 때의 환희의 과정을 거쳐, 결국 영문학사의 한 페이지를 채워넣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목차

지은이의 말

1부 원고 사냥꾼들
1장 흑단나무 장롱 속의 비밀
2장 <베어울프>의 기구한 운명
3장 닫힌 서랍부터 열어보라
4장 셰익스피어를 위조한 영문학자
5장 고서적상이 해결한 문제
6장 토머스 와이즈의 위조 수법 ABC
7장 바이런이 남긴 자서전의 행방
8장 보들러리즘, 빅토리아 시대의 한 초상
10장 불을 조심하라

2부 문학사의 미스터리
11장 브론테 자매가 살았던 공상의 세계
12장 삼비를 찾아서ㅡ콘래드의 소설 속 마을
13장 말로우의 피살과 사건 현장의 여인
14장 천문학자가 푼 문학사의 수수께끼
15장 셸리와 허깨비
16장 보이니치 필사본의 미스터리
17장 문인과 고질병
18장 아더 왕 전설과 토머스 말로리의 생애
20장 에드거 앨런 포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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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창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빌라노마대학에서 영문학석사,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 명예교수이다. 저서로 문학평론집 『문학비평 이야기』, 수필집 『다시 한번 강가에 서다』 『그때는 아무도 호각을 불지 않았다』, 영국에서 출판된 영문 수필집 Ideas & Ideals, 번역서 『롱펠로 시선』 『테니슨시선』, 영역서 『한국전래동화집』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문헌 위조는 그 역사가 자못 오래된 것이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길을 잘못 들어선 재주 있는 사람들이 귀한 문헌이나 예술품을 감쪽같이 위조하거나 모조해내고는 했다. 그런데 이 문헌 위조범들은 돈 욕심 때문에 위조를 일삼는 흉악한 범죄자이기 이전에, 위대한 미술품을 모사하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화가인 것첢 그 분야에 관한 뛰어난 학식이 있는 학자들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역사상 셰익스피어 원고를 모조한 사람들은 대개 셰익스피어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고 누구보다 셰익스피어를 사랑하고 숭배했던 문학도나 학자였다.

... 콜리어의 비극은(아니 희극은) 한마디로 만족할 줄 모르는 데 있었다. 셰익스피어 연구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자기가 참고할 수 있는 문헌을 전부 검토해도 뚜렷한 해답이 없을 때(예를 들어 어느 작품의 제작 연대 같은 것)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문헌 한 구석에 그럴듯한 해답을 슬쩍 써넣었던 것이다. 문제는 <영국 극시와 무대의 역사 History of English Dramatic Poetry and Annals of the Stage>(1831) 같은 당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두툼한 저서를 쓴 대학자 콜리어의 권위에 아무도 감히 도전할 엄두를 낼 수 없었다는 데 있었다. 요컨대 콜리어가 셰익스피어 연극에 대해 한마디 하면 그것이 바로 길이요, 진리였다. - 본문 51~53쪽, '셰익스피어를 위조한 영문학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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