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2492553
· 쪽수 : 640쪽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1장 유럽의 비극
2장 전쟁 계획
3장 1914년의 위기
4장 국경과 마른 강의 전투
5장 동부전선의 승리와 패배
6장 교착 상태
7장 서부전선 너머의 전쟁
8장 전투의 해
9장 군의 붕괴
10장 미국과 아마겟돈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지도
리뷰
책속에서
“20세기 초에 주로 유럽정책을 의미했던 국제정책의 지침은 실로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수단의 모색이 아니라 군사적 우위의 보장이라는 오래된 목표의 추구였다. 그 결과 더 큰 육군과 해군이 창설되었고 더 강렬한 중포가 더 많이 확보되었으며 전선의 요새는 더 넓은 지역에서 더 튼튼하게 건설되었다.” _35쪽, 1장 유럽의 비극
“1차 세계대전은 비극적이고 불필요한 전쟁이었다. 신중함이나 공동의 선의가 제 목소리를 냈더라면 최초의 무력충돌에 앞선 5주간의 위기 동안 어느 때에라도 대전의 발발로 이어졌던 사건들의 사슬을 끊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불필요했고, 첫 번째 충돌의 결과로 1,000만 명의 목숨이 사라졌고 추가로 수백만 명의 정서적 삶이 고통을 당했으며 유럽 대륙의 호의적이고 낙관적인 문화가 파괴되었고 4년 후 마침내 대포소리가 잦아들었을 때 너무나 강렬한 정치적 원한과 종족 간의 증오를 남겨 이러한 근원을 언급하지 않고는 2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대한 어떤 설명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극적이었다.”_14쪽, 1장 유럽의 비극
“슐리펜 계획은, 슐리펜이 선택한 전쟁 개시 장소와 독일 육군의 작전으로 판단하건대, 위기가 극에 달했을 때 일단 채택된 이후로는 전쟁의 초점이 놓일 곳을 결정했으며, 그 내재적인 결함 탓에 전쟁이 정치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따라서 전쟁이 연장될 개연성이 있었다. 슐리펜 계획은 위험한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계획이었다.” _48쪽, 2장 전쟁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