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세계 10억 인구의 삶을 바꾼 공생의 대안경제 시스템)

마조리 켈리 (지은이), 제현주 (옮긴이)
북돋움
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세계 10억 인구의 삶을 바꾼 공생의 대안경제 시스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9257341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3-05-20

책 소개

오늘날 우리 경제가 부딪힌 위기의 원인을 ‘소유 구조의 왜곡’에서 찾는다. 땀 흘리는 자와 과실을 챙기는 자, 리스크를 떠안는 자와 그 덕에 이익을 거두는 자가 나뉘어버린 상장 주식회사의 소유 구조가 금융 위기와 생태 위기를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목차

추천 서문 - 정태인
프롤로그 - 소유의 새로운 방식

I. 사람 위에 올라선 자본의 세상
1장. 진짜 주인은 대체 어디에?
2장. 우리 동네 은행
3장. 자동항법장치로 가는 자본 시장
4장. 이상한 금융의 나라
5장. 중산층의 몰락

II. 사람을 위한 소유의 방식
6장. 이익의 최대화에서 삶의 지속으로
7장. 성장에서 충족으로
8장. 개인주의에서 공동체로

III. 가슴 뛰는 회사 만들기
9장. 더 나은 삶의 조건 - 삶을 위한 목적
10장. 살아 있는 손에 소유권을 - 뿌리내린 구성원
11장. 기업 운전석에는 자본이 아니라 사람이 - 사명 경영 통치제
12장. 친구가 되는 자본- 이해당사자 금융
13장. 공유 가치의 강화- 윤리적 네트워크

에필로그 - 소유의 혁명을 상상하라
추천 서문 - 데이비드 코튼David Korten
옮긴이 후기
주석 / 찾아보기 / 참고문헌

저자소개

마조리 켈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업의 사회·환경적 임무와 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기업 설계 전문가. '자본 편향'에 관한 획기적인 저술로 이름을 알렸다. 기업의 대량 해고, 노조 탄압, 연금 폐지, 규제 회피성 이전 관행이 심화되는 가운데 잡지 『기업 윤리Business Ehics』를 공동 창간해 이해관계자 다수를 고르게 고려하는 기업에 주목했다. 보스턴의 싱크 탱크 텔어스 연구소Tellus Institute에서 일했고, '코퍼레이션 20/20'을 설립해 재무·법률·노동·사회·환경 통합형 기업 설계를 연구했다. 포드 재단의 미국 남부 발전 프로젝트와 버니 샌더스의 정책 수립에 자문했으며, 『주식회사 이데올로기The Divine Right of Capital』(2001 최고의 경영서 10 선정)와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Owning Our Future』를 썼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뉴 잉글랜드 로 리뷰New England Law Review』, 『스탠포드 사회 혁신 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등에 글을 쓴다. '협력하는 민주주의'에서 지역 사회를 강화하는 투자 프로그램부터 원주민 공동체와 함께하는 포용적 발전 협력에 이르기까지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펼치기
제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창업자이자 대표. 기후 변화를 필두로,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환경 및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접근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경영 컨설팅기업 맥킨지,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경영 및 M&A, 투자분야 전문가로 10여 년간 일했다. 2010년 직장을 떠나 이후 6여 년간 한 곳에 소속되지 않은 채, 콘텐츠 디렉터, 작가, 번역가, 팟캐스트 진행자, 독립 컨설턴트 등 다양한 역할들을 오가며 일했다. 2017년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의 대표로 다시 조직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개인적인 고민들로부터 출발해 일과 노동, 커리어와 전문성의 개념에 생겨나는 변화를 감지하고 주목해왔다. 스스로 업의 전환을 경험하고 난 후 회사 밖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일하며 넓은 보폭으로 원하는 삶의 경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했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 자율적 일터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협동조합이라는 형태로 모여 유연하고 능동적인 협업을 직접 실험하기도 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투자회사에서의 경력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등 업의 큰 그림을 그리는 법을 몸에 익혀주었다면, 직장 밖에서의 6년가량은 ‘나의 일’을 스스로 조직하는 감각을 만들어주었다. 이 책 《일하는 마음》은 다양한 일의 세계를 넘나들며 얻은 경험과 배움을 모아낸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수록된 원고에 더해 다시 조직에서 일하며 새롭게 얻은, 또는 현재진행형인 ‘일하는 마음’들을 짚어 보았다. 지은 책으로 《돈이 먼저 움직인다》,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일상기술연구소》(공저) 등이 있고, 《뒤에 올 여성들에게》, 《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경제학의 배신》,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난관에 빠진 시대에 희망을 말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희망은 애써 품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종류의 경제, 바로 소수가 아니라 다수를 위한 경제, 생태적으로 해악이 되기보단 유익이 되는 경제가 이곳저곳의 작은(그러나 너무 작지는 않은) 실험들에서 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움터나고 있음을 본다.


우리가 과거에 알았던 경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도 안 된다. 오늘날, 소유의 지배적 형태는 거듭하여 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대안적 소유 형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서로 알지 못한 채 벌어지는, 대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러 실험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에는 보지 못한 소유 혁명의 시작점에 우리는 서 있다. 이 책은 이런 희망찬 미래가 용천처럼 솟아나고 있는 현장들을 방문한 이야기를 담았다.


소유 개념이 탄생했던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소유란 바로 유목민의 방랑에 종지부를 찍고 토지와 항구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 내 아버지, 할아버지와 삼촌들의 삶에서 보았듯이, 회사를 소유한다는 것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회사를 잘 돌본다는 것, 회사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의 세상에서 ‘소유’는 항구적인 관계의 정반대를 뜻한다. 소유란 삶을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이 되어, 해럴드슨 부부와 같은 사람 수백만을 자신의 집에서 쫓아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