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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런 Born to Run

본 투 런 Born to Run

(신비의 원시부족이 가르쳐준 행복의 비밀)

크리스토퍼 맥두걸 (지은이), 민영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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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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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런 Born to Run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본 투 런 Born to Run (신비의 원시부족이 가르쳐준 행복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92920391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0-03-15

책 소개

AP통신 종군기자로 전 세계 전장과 오지를 누볐던 저자는 오래달리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끊임없는 부상에 시달리며 커다란 의문에 사로잡힌다. 왜 발이 아픈 걸까? 그리고 어느 날, 예수처럼 긴 원피스를 입고 샌들을 신은 남자가 돌투성이 산길을 전력질주하고 있는 사진을 접하고, 타라우마라족을 취재하러 코퍼 캐니언으로 향한다.

목차

1 추적
2 라라무리, '달리는 사람들'
3 유령사냥꾼
4 아르눌포 키마레
5 코퍼 캐니언의 길 잃은 영혼들
6 라라히파리, 목숨을 건 경주
7 카바요 블랑코
8 잃어버린 부족을 찾아서
9 죽음의 덫
10 리드빌의 타라우마라족
11 수줍은 과학 교사
12 달리는 마녀 vs 수줍은 타라우마라
13 마녀, 승부수를 던지다
14 숲 속의 괴짜들, 울트라 러너
15 사랑과 달리기
16 타라우마라, 리드빌에서 사라지다
17 카바요 프로젝트
18 신으로부터의 메시지
19 외로운 얼간이
20 땅꼬마와 돌대가리
21 엘파소의 밤
22 버지니아의 달마행자
23 맨발의 테드
24 흰 말 vs 원숭이
25 나이키의 불편한 진실
26 죽음의 워밍업
27 원시부족처럼 달리기
28 인간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29 대면
30 실현된 꿈의 레이스
31 달리는 현자들
32 카바요의 고백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맥두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출생.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뒤 AP통신 종군 기자로 르완다, 앙골라 등지의 전장을 누볐다. 다리와 머리를 두루 쓸 줄 안다는 점을 살려 『뉴욕 타임스 매거진』, 『러너스 월드』, 『아웃사이드』, 『맨즈 헬스』, 『에스콰이어』 등 여러 잡지에 생동감 넘치고 재치 있는 칼럼을 실었고, 잡지계 최고 영예인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최종 후보에 세 번 올라 탁월한 문장력과 취재 능력을 인정받았다. 맥두걸은 전쟁 통에서도, 급류와 모래 언덕에서도 멀쩡했던 자신이 달리기만 하면 다치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이 질문에서 출발한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달리며 가장 행복한 러너인 타라우마라 족을 만나 달리기에 얽힌 놀라운 비밀과 서사로 가득한 책 『본 투 런』을 탄생시켰다. 이 밖의 저서로『Girl Trouble』, 『Natural Born Heroe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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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다년간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며 주로 경제경영과 자기계발 분야의 서적을 관심 있게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더 크리에이티브 북』,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나쁜 보스가 회사를 살린다』, 『본 투 런』, 『대학에 저항하라』, 『설득의 기술』, 『리더의 조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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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에도 타라우마라족은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매의 둥지보다 높은 절벽의 비탈에 살고 있다. 바란카스 델 코브레(코퍼 캐니언)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외딴 오지에 위치한 잃어버린 세계이며, 길을 잃고 헤매다 흘러들어온 무법자와 도망자들을 삼켜버린다는 일종의 버뮤다 삼각지 같은 곳이다. 그곳에서는 실제로 험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타는 듯한 더위를 견뎌내고 식인 재규어와 치명적인 독사를 피해 살아남더라도, 적막하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바란카스 때문에 생기는 치명적인 환각상태인 ‘협곡열병’과 싸워야 한다. 바란카스 깊이 들어갈수록 토굴에 갇힌 느낌이 든다. 토굴 벽은 단단하다. 어둠이 퍼지고 유령의 메아리가 속삭인다. 길은 모두 깎아지른 암벽으로 끝난다. 길을 잃은 광산 탐사대는 이러한 광기와 절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목을 베거나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타라우마라족의 근거지를 본 이방인이 거의 없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네안데르탈인들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호모 사피엔스와 경쟁한 다른 종(또는 아종)이었다. ‘경쟁한’이라는 말은 너무 친절한 표현이다. 네안데르탈인들은 모든 면에서 현생 인류보다 우월했다. 힘이 더 세고, 더 강하고, 아마도 더 똑똑했을 것이다. 굵고 튼튼한 근육과 부러지지 않는 뼈를 갖고 있었으며, 추위를 더 잘 견뎠다. 화석을 보면 뇌도 더 컸다. 네안데르탈인들은 타고난 사냥꾼이었다. 무기를 만드는 솜씨가 뛰어났고, 인류보다 훨씬 먼저 언어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세상을 지배했다.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에 나타났을 때, 네안데르탈인들은 이미 20만 년 전부터 그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네안데르탈인과 초기의 인류 중에서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나 네안데르탈인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에 나타난 지 1만년 만에 네안데르탈인들은 사라졌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유일한 설명은 어떤 알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약하고 더 어리석고 더 여윈 피조물이 빙하기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 그 요인은 힘이 아니었다. 무기도 아니었다. 지능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달리는 능력이란 말인가?


운동화가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2008년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 연구논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뉴캐슬 대학의 연구자인 크레이그 리처드 박사는 운동화가 부상 위험을 줄인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연구는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30년 동안 감춰져 있던 엄청난 비밀이다. 리처드는 2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 허황된 희망과 공허한 약속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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