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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3027495
· 쪽수 : 247쪽
· 출판일 : 2013-10-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나는 청개구리 아빠
들어가는 글_ 현명한 어부는 고기에 맞춘다
1 아빠, 벌써 까먹었나?_ 성적을 올려 주는 학습의 디테일
먼저, 아이의 마음을 살피자 / 학교 수업, 우습게 보지 마라 / 질문 잘하는 아이로 키우자 / 듣기도 하시고 묻기도 하시니 / 아빠, 벌써 까먹었나? / 아이에게 심심할 틈을 주자 / 한두 개는 틀렸으니 찾아봅시다 / 딸의 보물찾기, 이제는 손주가 /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 / 아버지가 자상하면 자녀 성적 좋아진다?
2 아이들은 아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_ 우리 아이 책맛 들이기
사람은 누구나 이야기를 좋아한다 / 아이들은 아는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는다 / 얘들아, 서점 가자! / 우리 손주, 책맛 들이기 / 우리는 왜 울면서 고추를 먹었나 / “책 속에 아버지가 있었다”
3 수학은 부모가, 영어는 듣기부터_ 부모와 함께 하는 영어·수학 공부
수학의 시작은 꼭 엄마 아빠가 / 아이들의 학습 노트를 정기적으로 살펴보자 / 미국에서는 거지도 영어를 한다는데…
4 칭찬도 기술이다_ 변화를 부르는 칭찬의 놀라운 힘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 칭찬도 기술이다 / 떡짐을 지고 가는 어떤 아이 이야기
5 식물도 운동을 해야 한다_ 농부라서 깨달은 것들
식물도 운동을 해야 한다 / 파종하기 전 잡초를 제거하는 농부의 지혜 / 농사도 교육도, 참아야 한다 / 토마토 곁순을 자르는 까닭 / 도시에만 가면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까? / 상처 입은 풀잎은 이슬을 맺지 않는다 / 인생은 과연 마라톤일까? / 저는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 문맹자입니다 / 사람도 쌍떡잎식물이다
6 새들이 알을 품을 때 씨앗을 뿌려라_ 살며 사랑하며
새들이 알을 품을 때 씨앗을 뿌려라 / 고향을 담아 오시다 / 우리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자 / 유식한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 내 마음을 녹여 준 여학생의 한마디 / 이상한(?) 할머니의 따뜻한 가르침 / 바보 노루를 보며 나를 돌아보다
7 옛 고전에 나타난 신의 손가락_ 성경, 우리의 오래된 미래
한가위만 같아라 / 땅도 쉬어야 한다 / 옛 고전에 나타난 신의 손가락
맺는말_ 한 마리 고양이에 대한 어릴 적 기억
추천의 말_ 놀라운 ‘가슴높이’ 자녀 교육법(조석희,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교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언제부터 그런 지혜로운 생각을 해냈는지 모르지만 어부들은 고기마다 다른 미끼, 다른 낚시, 다른 그물을 씁니다. 어떤 때는 작은 항아리 같은 그릇을 낚시로 쓰기도 하고, 어떤 고동을 잡을 때에는 그물로 된 입이 작은 바구니에 미끼를 넣어 잡기도 하고, 게 같은 놈을 잡을 때에는 아주 가늘고 엉성한, 코가 듬성듬성한 그물을 씁니다.
우리 아이들이 텔레비전과 컴퓨터, 스마트폰에 빠져 산다면 정신은 물론 육체까지 허약해질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체격은 과거보다 많이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예전만 못한 것도 이와 관계있는 것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심심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심심해야 책도 읽고 운동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아이들이 미리 이야기를 다 알고 있으면 흥미가 떨어져 잘 읽지 않을 것이라고 염려하실 분이 혹시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염려는 전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정확히 그 연령이 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은 아는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