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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부는 바람

마음에서 부는 바람

(내가 사랑한 부처님의 말씀들)

김의정 (지은이)
이른아침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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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부는 바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에서 부는 바람 (내가 사랑한 부처님의 말씀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325516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8-10-14

책 소개

어려서부터 부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온 저자가 스트레스와 온갖 번뇌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누린 행복과 마음의 평화를 나누어주고자 그가 사랑한 부처님의 말씀들을 선별하여 펴냈다. 어려운 경전 구절을 쉬운 우리말로 옮기고, 자신의 경험과 역대 큰스님들의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목차

들어가며 6

1장. 시시비비是是非非 17
이것이 옳은가 저것이 옳은가


2장. 지신유고(知身有苦) 61
어느 곳에 티끌 먼지가 묻었는가

3장. 자무량심(慈無量心) 107
중생에게 베푸는 무한한 사랑

4장. 희무량심(喜無量心) 155
기쁨과 즐거움이 오는 곳

5장. 불생불멸(不生不滅) 209
얼굴이 쇠하고 형체가 무너질 때

6장. 무생법인(無生法忍) 253
떠날 때는 먼지보다 작고 가볍게

7장. 두두물물(頭頭物物) 297
삼라만상이 모두 나의 부처님

저자소개

김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성곡 김성곤 선생과 명원 김미희 선생 사이에서 둘째 딸로 태어나 어머니와 함께 조선의 마지막 상궁인 김명길 상궁으로부터 궁중다례와 궁중복식 등을 전수받았다. 동양통신사 국제국에서 근무했으며, 국민대학교 이사, 예술의전당 이사, 궁중복식연구원 이사, 한국다도총연합회 총재 등을 지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궁중다례의식 보유자이며,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한국 다도의 부흥과 보급을 위해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겸 세계불교도우의회 본부 부회장이며, 조선왕실 의궤환수위원회 공동대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재 귀환 환영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2011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에는 『차와 더불어 삶Green Life with Tea』 『명원 김미희와 한국의 다례』 『명원전집』(전10권) 『다시 찾은 차 이야기』 『명원 어린이 다례와 예절』 『차茶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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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혜능 선사가 당대의 유명한 강사인 인종 스님 문하에서 며칠을 쉬어가게 되었다. 어느 날 인종 스님이 법상에 올라가 『열반경』 강의를 하고 있을 때 바람이 불어와 깃발이 펄럭였다. 이 모습을 본 두 스님이 다투기 시작했다.
“바람이 움직이는 거요.”
“아닐세, 깃발이 움직이는 것이라네.”
결론을 내리지 못한 두 스님이 당대의 강사인 인종 스님에게 그 이치를 물었다. 그러나 인종 스님은 두 스님의 물음에 선뜻 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혜능 선사가 말했다.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요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두 스님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p. 47 중에서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매우 귀한 소의 젖을 모아 잔치를 열고 손님들에게 대접하기로 했다.
‘가만 있자, 날마다 소젖을 짜두면 점점 많아져 보관하기도 힘들고 맛도 없어지겠지? 소의 뱃속에 모아두었다가 잔칫날 한꺼번에 짜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어리석은 사람은 한 달 동안 소젖을 짜지 않았다. 드디어 잔칫날이 되자 그는 사람들 앞으로 소를 끌고 와 젖을 짜려 했다. 그러나 소의 젖은 말라 나오지 않았고, 손님들은 그의 어리석음을 비웃으며 떠나갔다.

‘재물을 많이 모은 다음 보시해야지.’
어리석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다. 재물을 모으기까지 사람에게는 무수한 환란이 생겨 결국은 제때 보시할 수가 없게 된다. 보시는 때가 있는 것이 아니라 늘 행해야 하는 것이다. - p. 18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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