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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

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

손기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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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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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93324815
· 쪽수 : 210쪽
· 출판일 : 2015-04-29

책 소개

독일의 통일을 직접 목격하고 통일연구원에서 수년간 통일에 대한 생각을 단단히 다져 온 저자는 독일이 통일되는 과정에 비추어, 한반도 통일로 가는 길이 과연 어떤 형태로 닦여야 하는지 설명한다. 분단이 지속될수록 통일의 실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 더욱더 통일을 논의해야 한다.

목차

머리말
밑바탕
대선 후보자들이 명심해야 할 대북정책 방향 14
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 18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기반과 동력 24
억제와 협력의 양면전략 28
북 주민에 희망 심는 대북정책 32
손기웅의 통일세상
1. 통일대북정책
통일세상의 문을 연다 39
통합정책의 통일정책 42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생환거래? 46
드레스덴 제안과 드레스덴 통일열차 50
귀하는 헌법 제4조를 존중하십니까? 54
북은 북… 탈북자 감싸 안아야 59
청소년 통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62
2. 남북교류협력
남북 청소년 교류방향 67
통일과 문화통일, 남북 문화교류의 필요성 71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사회문화 교류협력의 물꼬? 75
3. 통일준비
통일준비의 준비를 시작하자 81
통일준비위원회에 부치다 85
4. 독일통일
1989 베를린 드라마 감상법 91
독일, 어렵지만 분단보다 낫다 95
독일통일과 통일 24년 후 독일 98
5. 북한 주민 여러분
김정은의 갈림길 105
김정은의 노림수 109
너무 늦으면 역사가 심판한다 113
김정은 위원장에게 고함 116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 여러분! 120
‘통일 마그마’가 꿈틀거린다 124
6. 한·미 관계
쇠고기 파동과 한·미 관계 129
성숙한 한·미 관계와 통일전략 133
진정성이 북핵 해결의 관건 136
동북아 평화안보체제의 추진방향 139
7. DMZ
DMZ 평화적 이용 143
DMZ 유엔환경기구 유치하자 147
DMZ, 물꼬가 될 수 있다 151
남주북종형(南主北從形) DMZ·접경 지역 신남북산업단지 155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은 꼭 필요하다 159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의 함의 162
‘DMZ세계평화공원’ 1년, 평가와 과제 165
나는 ‘DMZ세계평화공원’ 시민입니다 169
8. 그린 데탕트
남북 환경 분야 협력 방안 173
‘녹색성장’, 상생 그리고 통일 177
남북이 함께 하는 평창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181
지속가능한 한반도, 남북환경공동체와 ‘그린 데탕트’ 185
‘그린 데탕트’, 국가성장과 통일환경 조성 189
다짐
힘을 지렛대로 남북관계 풀자 194
「5·24조치」, 국가성장과 통일? 198
선진민주사회 건설과 통일의 길 202
통일비전과 통일의지의 통일 206

저자소개

손기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유학 중에 베를린장벽의 붕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통일에 헌신하기로 결심하였다. 1992년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2018년 통일연구원장으로 퇴임하기까지 통일연구원에서 통일의 길을 걸었다. 현재 (사)한국DMZ학회 회장, (사)한국평화협력연구원 원장, 중국 천진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통일 20주년에 발간한 『독일통일. 쟁점과 과제 1, 2 』(2009), 주요 칼럼집 『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 』(2015),『통일, 온 길 갈 길』(2020)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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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지막으로 북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게 하고 우리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대북정책을 펼쳐야 한다. 자신의 체제와 삶을 바깥세계와 비교하고,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눈과 귀를 뜨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접촉과 교류협력을 부단히 추진해야 한다. 우리의 압도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남북경협을 전면 확대하고, 사회문화 교류협력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경협은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사회문화협력은 이질성을 극복하고 동질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북한 주민과의 인적 접촉과 교류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현금지급은 가급적 줄이고 현물지급이나 청산결제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 북한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우리의 마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적절한 투명성을 전제로 인도적 지원을 과감하게 전개해야 한다.
북한 주민을 중심에 두고 대한민국이란 희망을 심는 통일?대북정책이 전개될 때 인간다운 삶의 실현을 위한 북한 주민들의 선택은 생각 이상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 다음 정부의 집권기간이 그 시기가 될 수도 있다.“


“1970년대 동서독 간에 교류협력이 제도화되던 시기에 동독은 대서독 ‘차단정책’(Abgrenzungspolitik)을 펼쳤다. 서독과 교류협력을 하면 절실히 필요한 물자와 외화와 함께 서독의 자본주의적 영향도 자국에 유입되리라 판단하고, 이를 차단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동독당국의 바람과는 달리 동서독 간의 교류협력은 동독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었다. 자신들의 체제와는 모든 면에서 비교도 할 수 없이 인간적이고 앞선 서독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고뇌했고, 판단했고, 선택하고 일어섰다.
북한의 변화가 동독이나 동구 사회주의국가들과 같을지 다를지 예단할 수 없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 역시 동유럽 주민들과, 우리와 같은 인간이다. 그리고 우리의 동포다. 변할 수 없는 진실이다.“


“국민들이 이 길을 제대로 이해하고 각오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이제 시작해야 한다. 국내적 차원에서 준비하고 국제적 차원에서 힘을 얻고 남북관계 차원에서 결실을 얻어야 한다. 종합적으로 구상되고 세부적으로 정립되어야 한다. 단계적이되 중층적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멀리 보되 통일이 단기적으로 압축적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민족통일이되 세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통일이어야 함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통일은 전 세계에 살고 있는 모든 한민족이 축복하고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가운데 한반도에서 남북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북한이란 상대가 있되 북한을 포용해야만 하는 길이다. 북한에 다가가서 비전을 주고 그들 스스로 우리와 함께 하는 길에 동참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여도 야도, 진보도 보수도, 젊은 사람도 나이 든 사람도 모두 함께 일궈내야 할 숙명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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