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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그림 형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은이), 김문성 (옮긴이)
  |  
휘닉스
2011-07-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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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책 정보

· 제목 :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93335439
· 쪽수 : 368쪽

책 소개

동화가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을 위해 안데르센과 그림형제의 동화를 편집하여 내놓은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공주, 임금, 마녀, 계모, 요정, 난쟁이들이 등장하여 미움과 질투로 인해 곤경에 빠지다가 은인의 도움을 받고 행복을 찾아나가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목차

머리글 _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작품에서 잃어버린 동심을 만나다 004

Andersen
부적 ………… 010
행운의 덧신 ………… 014
바보 한스 ………… 053
무덤 속의 아이 ………… 059
소시지 꼬챙이로 만든 수프 ………… 066
두 형제 ………… 086
나이팅게일 ………… 089
그림자 ………… 103
은 실링 ………… 121
황금 보물 ………… 128
폭풍은 간판을 안고 달린다 ………… 142
아네모네 ………… 149
생명의 물 ………… 155
영리한 꼬마 재단사 ………… 164
세 명의 군의관 ………… 170
삼형제 ………… 175
하얀 신부와 까만 신부 ………… 178
야만인 한스 ………… 184
게으른 열두 하인 ………… 196
아빠참새와 새끼참새 ………… 201
물의 여신 닉시 ………… 206
난쟁이의 선물 ………… 214

Grimm Brothers
토끼와 고슴도치 ………… 220
개구리 왕자 ………… 226
숲속의 난쟁이 ………… 233
브레멘의 음악대 ………… 243
세 가지 언어 ………… 249
천국으로 간 재단사 ………… 254
죽음의 신 ………… 258
여섯 마리 백조 ………… 263
들장미 ………… 271
배낭, 모자, 뿔피리 ………… 276
황금거위 ………… 285
여섯 사나이의 성공담 ………… 292
꾀 많은 그레텔 ………… 301
행운아 한스 ………… 306
영리한 농부의 딸 ………… 315
일곱 명의 슈바비아 사람 ………… 321
두 나그네 ………… 326
신데렐라 ………… 343
외눈박이, 두눈박이, 세눈박이 ………… 356

저자소개

그림 형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여 년 전 독일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그림 동화』(원제는 ‘아이들과 가정의 동화’)를 펴냄으로써 그림 형제는 동화 채집과 연구의 이정표석을 놓았다. 형제는 둘 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괴팅겐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민족의 역사, 언어와 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평생 동화 수집, 언어 연구에 매진한 큰 인문학자들이다. 두 형제가 편찬 작업을 시작하여(1838년) D파트까지 완성하고 120여 년이 지난 1961년에야 33권으로 완간된 방대한 ‘그림 사전’(『독일어 사전』)은 오늘날까지도 쓰임새가 큰 사전이며 독일어의 보고다. 이 두 가지 작업만으로도 두 형제는 독어독문학의 기초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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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1827년에는 시 「죽어가는 아이」가 코펜하겐 신문에 실렸다. 여행을 즐긴 안데르센은 유럽 곳곳을 누비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서른 살에 첫 소설 『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했으나, 처음엔 비난받기 일쑤였다.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동화는 외면받던 시대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1875년 친구인 멜히오르가(家)의 별장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덴마크 국민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에는 국왕 내외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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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쳤으며 귀국한 뒤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걸리버 여행기』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 활용』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좋은 인생 좋은 습관』 『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유식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 『마음공부』 『이기는 심리학 1·2』 『마법의 거짓말』 『심리학의 탄생』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 『교양의 즐거움 』 『심리학의 즐거움』 『이렇게 이겨라』 등이 있으며, 『독서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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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적
옛날 이제 막 결혼한 왕자와 공주가 있었다. 그들은 너무너무 행복했지만 단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그것은 지금처럼 언제까지나 행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걱정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을 예방하기 위한 부적을 갖고 싶어 했다. 그러던 차에 깊은 숲 속에 현명한 은자가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 은자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근심과 슬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했다. 왕자와 공주는 은자를 찾아가서 그들의 근심거리를 털어놓았다.


바보 한스
그들에게는 준비할 시간이 일주일밖에 없었으나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믿는 그들에게는 일주일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두 아들 중 첫째는 라틴어 사전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의 신문을 모조리 외웠고, 둘째는 조합에 관한 법을 모두 암기했으며 조합장들이 들어보지도 못한 규정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그는 그 정도면 정치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밖에도 둘째는 바지 멜빵에 수도 놓을 만큼 예술적 감각도 겸비하고 있었다.


토끼와 고슴도치
고슴도치는 팔짱을 낀 채 자기 집 앞에 서 있었다. 아침의 산들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그는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화창한 일요일 아침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은 그의 버릇이었다. 그의 아내가 아이들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동안 더 크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고슴도치 아저씨가 순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밭으로 나갔을 때의 일이다. 순무 밭은 그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그와 그의 가족들은 늘 순무를 먹곤 했기 때문에 그는 이 밭을 자기 것이나 다름없이 여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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