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장군어미귀향가

장군어미귀향가

오동명 (지은이)
멘토프레스
12,6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340원 -10% 2,500원
630원
13,2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0개 1,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820원 -10% 440원 7,490원 >

책 이미지

장군어미귀향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군어미귀향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442601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1-07-17

책 소개

1800년대 조선 말기, 내방가사(영남지방 부녀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문학의 한 형태)로 전해오고 있는 《덴동어미화전가》와 1998년 출간된 공지영 소설 《봉순이 언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두 이야기를 조합한 오동명 작가의 창작소설 《장군어미귀향가》가 멘토프레스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72―0

저자소개

오동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52여 년 살아온 서울을 떠나고 싶었고 그렇게 했습니다. 여기저기 전전했고,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이 전설을 품고 있는 마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설과 함께 생겨난 마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한 곳에 정착지 못하고 떠돌다 우연히 머물게 된 이곳이 무조건 좋았습니다. 400여 년 전, 자라가 사라진 바위를 파다가 솟아난 샘물로 인해 척박한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동네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을이름도 오촌(자라마을)입니다. 전설을 되살려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나 하나만이 아닌, 많은 분들도 전설 속에서 살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 소설은 장군이와 그 엄마가 그 전설(고향)을 찾아가지만, 전설을 잃고 사는 우리 역시 그 전설을 찾아 떠나보는 여행 바로 우리의 귀향가입니다. 저자 오동명은 현재 이 마을, 전북 남원 이백면 오촌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에선 경제학(경희대)을 전공, 하지만 사진으로 직장을 구해 광고사진가(제일기획)로, 사진기자(중앙일보)로 16년 기자팔이 돈벌이했고 약 7년 여기저기 대학(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을 떠돌며 포토저널과 미디어 및 언론학 등으로 강의를 했다. 지금은 남원의 옛 시골집에서 서당(또바기학당) 같은 걸 고쳐 꾸리고 동네 꼬마녀석들과 책을 같이 읽고 대나무로 필통 등 이것저것 만들며 뒷마당 흙을 손으로 빚어 굽고 또 뒷동산 지리산을 산보하며, 글과 그림에 빠져 산다. <또바기학당>의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소통하며 산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 관한 역사소설 《불멸의 제국》을 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 너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네가 나를 외면한 채 등을 돌렸던 그 1호선 전철 안이 떠오른다. 나는 네가 되돌아볼 거라 기대했지만 서둘러 피하는 듯한 네 등을 보고 나는 그저 허허 웃어야 했지. 그리고 나중에 알았다. 그 이상한 기분이 바로 낭패감이라는 것을.


그 아들이 십 년 만에 온 엄마에게 처음 한 말이 “엄마, 어디 갔다가 이제 와?” 였다. 마치 장에 갔다 좀 늦게 온 사람에게 하듯……. 나는 두 눈이 있어 눈물이라도 흐르지만 아들은 나를 꼭 껴안고서도 울지 못했다


사람들은 참 모질고 못되기까지 하다. 집에 불이 나 온몸을 데인 아이라고 해서 덴동이라니. 평생 그 업보를 안고 살라는, 두 번 죽이는 일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에 비하면 장군이는 다행이지 않을 수 없다. 먼동이란 이름으로 내 아들이 불릴 수도 있었으니까 그 생각을 하기만 해도 발끝까지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나무도 먼나무라는 게 있다. 나무에는 사람 같은 눈이 없을 테고 앞을 볼 일도 없을 터이니 먼나무는 인간이 못된 마음으로 모질게 지은 이름 같지는 않다. 그 나무가 오동교 다리 너머 있던 자리 그대로 서 있다. 40년, 그 자리 그대로. 변했다면 더 굵어진 듯도 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9344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