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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성취되는 정원

소원이 성취되는 정원

(나는 정신과병원의 사진사)

오동명 (지은이)
멘토프레스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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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성취되는 정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원이 성취되는 정원 (나는 정신과병원의 사진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442625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1-07-17

책 소개

소설에는 50대의 목사부인과 40대 여성, 20대 초반의 대입재수생 등이 정신치료를 받는 인물로 등장한다. 작가는 물질 만능과 학벌 중시의 이 시대,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 의문을 던지며, 이들을 단순히 환자로 몰고 있는 거대집단 사회는 과연 온전한가 진단한다.

목차

■ 제1부 죽음과 별

● 흰 개와 함께 있는 여인
● 소원이 성취되는 정원
● 엘레노어


■ 제2부 심상사진
● 빛에 ‘마사지’ 하기
● 소포모어
● 갈대숲 바람소리
● 부재의 존재
● 느그시봄
● 일기일회
● 흑인병사의 사진


■ 제3부 따뜻한 손
● 원숭이, 달 잡기
● 두문불출
● 고소장
● 아이와 침팬지
● 가족 모작
● 환희의 울먹임
● 덤덤끈끈 담담깐깐
● 피리 부는 소년
● 불법의료행위

■ 제4부 삶이 다하는 날까지

● 괴테의 뒷모습
● 동행
● 상상대로 하는 자

저자소개

오동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52여 년 살아온 서울을 떠나고 싶었고 그렇게 했습니다. 여기저기 전전했고,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이 전설을 품고 있는 마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설과 함께 생겨난 마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한 곳에 정착지 못하고 떠돌다 우연히 머물게 된 이곳이 무조건 좋았습니다. 400여 년 전, 자라가 사라진 바위를 파다가 솟아난 샘물로 인해 척박한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동네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을이름도 오촌(자라마을)입니다. 전설을 되살려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나 하나만이 아닌, 많은 분들도 전설 속에서 살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 소설은 장군이와 그 엄마가 그 전설(고향)을 찾아가지만, 전설을 잃고 사는 우리 역시 그 전설을 찾아 떠나보는 여행 바로 우리의 귀향가입니다. 저자 오동명은 현재 이 마을, 전북 남원 이백면 오촌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에선 경제학(경희대)을 전공, 하지만 사진으로 직장을 구해 광고사진가(제일기획)로, 사진기자(중앙일보)로 16년 기자팔이 돈벌이했고 약 7년 여기저기 대학(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등)을 떠돌며 포토저널과 미디어 및 언론학 등으로 강의를 했다. 지금은 남원의 옛 시골집에서 서당(또바기학당) 같은 걸 고쳐 꾸리고 동네 꼬마녀석들과 책을 같이 읽고 대나무로 필통 등 이것저것 만들며 뒷마당 흙을 손으로 빚어 굽고 또 뒷동산 지리산을 산보하며, 글과 그림에 빠져 산다. <또바기학당>의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소통하며 산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 관한 역사소설 《불멸의 제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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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업 첫날, 자기소개를 하던 이녀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미친 사람만 만나다 보니 내가 미치겠어요.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에 뭐라도 배워보자 해서 여기 나왔습니다. 사진이 특별히 하고 싶다거나 더욱이 사진 같은 건 추호도 관심없습니다만,
아무튼 뭐라도 배우는 게 나를 구해줄 것 같아서요.”


누가 그렸을까? 베를린에서 진품을 본 기억이 난다. 정신과병원 안의 프로이트. 루치안은 유명한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손자다. 가슴 한쪽을 드러낸 여인의 표정은 결코 온화하달 수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여자가 걸친 가운은 노란색이지만 바랜듯 보이고 소파나 벽면도 음침한 분위기에 가까워 정신과 병동을 떠올리게 한다. 완벽한 복제품이다. 왜 이런 음산한 그림을?


“사진 배우고 싶다고 하셨지요? 치유일 리 절대 없습니다. 아시겠죠?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대학 때 하고 싶었던 것을 찍어보세요. 앞으로 한 시간 후에 여기 병원 앞에서 다시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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