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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 일기

제네시 일기

헨리 나우웬 (지은이), 최종훈 (옮긴이)
포이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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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네시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347442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0-11-03

책 소개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세 번째 시리즈. 뉴욕 주 북부 제네시 수도원에서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헨리 나우웬의 트라피스트 수도원 일기이다. 수많은 강연과 설교, 대중의 사랑을 내려놓고, 빵을 포장하고 돌을 나르는 단순노동을 통해 하나님 뜻을 가로막았던 인간의 욕심을 선명하게 깨닫는다.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여는 글
1) 6월, 낙원에 들어선 이방인
2) 7월, 그대는 이미 하나님의 영광
3) 8월, 조그만 십자가 표시 아래
4) 9월, 세상을 위한 기도
5) 10월, 날로 담대한 우정
6) 11월,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 나를 기억하소서
7) 12월, 미리 누리는 기쁨
맺는 글
주註

저자소개

헨리 나우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네덜란드 네이께르끄에서 태어났으며, 1957년에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심리학을 공부한 그는 인간의 고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1964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연구소에서 공부했다. 30대에 노트르담대학교 심리학부에서 객원교수를 시작했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는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존경받는 교수이자 학자였던 헨리 나우웬의 삶의 행보는 1981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그는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로서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페루의 빈민가로 떠나 한동안 그곳 사람들과 함께 지냈다. 이후 다시 대학 강단으로 돌아와 3년간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에서 강의를 맡았으나 그는 더 이상 이 같은 삶에서 영혼의 안식을 얻지 못했다. 1986년, 마침내 그는 새로운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1996년 9월에 심장마비로 소천하기 전까지 10년 동안 캐나다의 발달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몸소 보였다. 깊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서 나온 그의 압축된 문장들은 수많은 이들을 깊은 영성의 세계로 초대했다. 《안식의 여정》, 《공동체》, 《예수의 길》, 《마음의 길》, 《삶의 영성》, 《귀향의 영성》, 《돌봄의 영성》,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영적 발돋움》, 《영성 수업》, 《상처 입은 치유자》,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춤추시는 하나님》, 《영혼의 양식》, 《예수님의 이름으로》(이상 두란노) 등의 수작이 지금도 전 세계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www.henrinouwe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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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여행하고 자신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비아토르), 《천로역정》(포이에마), 《팀 켈러의 일과 영성》(두란노) 외 다수가 있으며, 《까칠한 벽수 씨, 목사에게 묻다》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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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고 아직도 내 마음은 얼마나 갈래갈래 갈라져 있는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지만 동시에 출세하길 원한다. 훌륭한 크리스천이 되길 바라지만 아울러 교육자로, 설교자로, 강사로 성공하길 소원한다. 성자가 되길 기대하지만 자극적인 죄인의 생활도 즐기고 싶어 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소망하지만 인기와 대중의 사랑도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니 사는 게 얼마나 고달프겠는가! 키르케고르는 성자의 특징을 ‘한 가지만 바라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런데 난 한 가지 이상을 원하며, 두 마음을 품고, 여러 주인을 섬긴다.(108쪽)


연구하거나, 글을 쓰거나, 강의를 할 때는 일종의 조작을 통해서 흥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빵 작업장이나 냇가에서는 일을 재미있게 바꾼다는 게 불가능하다. 결국 ‘무조건 해야 할 일’에 직면하는 것 말고는 달리 방도가 없을 깨닫고 깊은 소외를 실감하게 된다. 진정으로 그 일이 내 세계에 연관되어 있다고, 그 일부라고 느낀다면 답답하고 지루하다고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 (…) 육체노동은 환상을 벗겨낸다. 내 벌거벗은 실체와 무기력함, 유한성, 연약함 따위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흥미롭고, 신나며, 정신을 쏙 빼놓을 만한 활동들을 끊임없이 찾아 헤매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 보여준다.(185쪽)


이처럼 별 일 아닌 듯 굴어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는 게 브라이언 수사의 특기였다. 실제로 고통이 사라진 듯 책을 읽거나, 편지를 쓰거나, 손님을 맞는다. 첫날 치료를 받으면서도 의연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아침기도 시간에 패트릭 수도사가 ‘발가락을 다친 브라이언 형제’를 위해 기도했다.(2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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