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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9353640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7-30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장⊙ 질이 좋은 칭찬으로 아이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자
01 아이 행동을 받아들이는 엄마의 태도가 중요하다
02 다음에도 혼자 이렇게 준비할게요
03 숨도 쉬기 힘들었던 날들이 지나가고 이제는 숨이 쉬어진다
04 배 안 고픈데 왜 밥 먹어야 돼?
05 햄스터 대신 물고기 많이 키울래
06 동생한테는 부드럽게 말하고 나한테는 화만 냈어
07 나도 유모차 타고 갈래
08 아이가 밥을 더 먹었으면 하는 엄마
09 잠잘 때 엄마가 옆에 없으면 무서워요 쬃
10 다음에 또 음악회 가고 싶어요
11 혼자 목욕하기 싫어요
12 영어학원 승급 때문에 재수 없어
13 아이가 말대꾸를 한다는 선생님의 전화
14 청소당번을 정한 선생님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제2장⊙ 질이 좋은 꾸중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자
15 스위치로 불을 껐다 켰다 하는 아이
16 장판이 닳도록 신나게 노는 아이들
17 의자 두 개를 다 갖겠다고 끌어안고 있는 아이
18 크레파스를 부러뜨려서 쓰는 아이
19 지우개로 찰흙을 만드는 아이
20 숨 한번 고르고 말하기를 선택한 엄마
21 밀가루 놀이로 난장판을 만든 아이들
22 학원으로 전화해서 야단친 동네 언니
23 우리 집은 수도요금이 너무 많아
24 운전하는데 차 안에서 떠드는 아이들
25 가게 일에, 설거지, 빨래, 청소 등 할 일이 너무 많은 엄마
26 할인매장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가려는 아이
27 동생 업어주지 말라고 떼쓰는 아이
28 아빠가 장난감을 치웠다고 우는 아이
제3장⊙ 진정한 격려가 아이를 성장하게 한다
29 분만실 입구에서 대성통곡하는 아이
30 시험 보기 겁나서 학교에 안 가겠다는 아이
31 작년 한 해 동안 한 얘기보다 일주일 동안 더 많은 얘기를 한 아이
32 선생님을 당황스럽게 한 아이의 울음
33 이마의 여드름 때문에 거울을 깨고 싶은 아이
34 새 학년이 된 후 선생님들이 다 싫다고 하는 아이
35 작은 키 때문에 많이 속상하다고 하는 아이
36 동생에게 시키고 소리 지르는 아이
37 수용과 비수용의 선택이 중요하다
38 아이들은 자유놀이를 통해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운다
39 제멋대로 하는 아이 잘 크면 빌게이츠처럼 된다
40 지능지수보다 자신감이 학업성취도에 더 중요하다
41 엄마 아빠가 뉴스 보는데 떠드는 아이
42 화장실에 들어가면 싸우는 형제
43 피아노 선생님의 꾸중에 자존심이 상한 아이
제4장⊙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었던 칭찬·꾸중·격려 이제부터 바꿔보자
44 동생을 잘 챙기느라 힘든 아이
45 칭찬받을 일이 아니면 회피하는 아이
46 야단치면 겁을 먹고 토하는 아이
47 학교에서 대표적인 완벽한 모범생의 문제
48 ‘실수 안 하는 것도 실력’이라는 말이 준 상처
49 말하는 내용보다 표정관리가 더 중요하다
50 육아에 지친 엄마와 말 더듬는 아이
51 햇볕에 미모사가 따가울까 봐 모자 씌우는 아이
52 아이의 작은 숙제가 쓰레기에 묻혀 버려졌다
53 의자란 의자는 모두 딛고 올라가는 아이
54 언니에게 찬물을 부어버린 동생
55 엄마에게 언니를 혼내주라고 하는 동생
56 아이들 싸움을 두고보지 못하는 아빠
57 사소한 일에도 자주 싸우는 형제
58 하루 종일 징징거리며 보채는 아이
제5장⊙ 칭찬·꾸중·격려 삼박자의 힘
59 아이와의 좋은 관계 그 힘든 첫걸음
60 아이가 원하는 의논상대가 되어주고 싶다
61 엄마의 믿음 크기만큼 아이는 성장한다
62 부모역할 공부는 우리 집의 희망입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문
“선생님은 강의하는 것보다 책을 쓰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강의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잖아요. 책으로 더 많은 사람을 만나서 선생님의 ‘노하우’를 전해야 돼요.”
“고맙습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제 책은 강의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나올 수 있는데.”
“아! 그렇군요.”
몇 권의 책을 쓰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알아온, 사회교육에 종사하는 한 분과 나눈 대화다.
지난 25년 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가르치면서 오히려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될 부모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드리고 좋은 부모가 되려는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모는 아이가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상담자로서의 부모역할까지 감당해야 하고, 부모가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아이의 마음 건강을 챙겨야 한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지 살피고 상처가 있다면 잘 회복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일상적인 칭찬, 꾸중을 효과적으로 해야 하고, 아이에게 용기와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격려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많은 내용은 부모를 위한 교육을 담당하면서 만난 엄마들의 구체적인 실제사례로 이루어져 있다. 엄마들이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부딪치는 아이들과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내 이야기일 수도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너와 내가 똑같은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경험은 할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든 지혜로운 엄마들의 경험을 참고하고 상황에 적용해서 독자의 경험으로 만들기 바란다.
아이들은 잘 클 준비가 되어 있고 잘 크고 싶어 한다. 부모가 잘 도와주면 된다. 부모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문제해결사도 아니다. 단지 부모의 의식이 조금만 바뀌고 행동이 조금만 달라져도 아이들은 행복해 한다.
사례를 제공해 준 한 사람 한 사람의 공부하던 모습과 표정을 떠올리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지도자로서의 최고의 보람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의 제자를 만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의 나의 역할이 새삼 보람 있게 느껴진다.
끝으로 나의 일을 지지하고 믿어 준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2014년 7월
香泉 趙茂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