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1030

1030

리 차일드 (지은이), 정경호 (옮긴이)
오픈하우스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500원 -10% 470원 8,080원 >

책 이미지

103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3824933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4-06-27

책 소개

매년 꾸준히 한 작품씩 출간하며 그때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는 믿고 보는 작가 리 차일드의 열한 번째 잭 리처 시리즈. 이전 작품들이 잭 리처의 독보적인 활약상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는 리처의 옛 특수부대 동료들이 등장해 진정한 액션의 합合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리 차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영국 코벤트리에서 태어난 리 차일드는 맨체스터 그라나다 방송국에서 18년간 송출 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7년 첫 작품인 『추적자』로 대성공을 거두며 영미권 추리소설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후에도 『추적자』의 히어로인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액션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을 꾸준히 펴내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 컬렉션은 『처단』, 『코드 1030』, 『인계철선』, 『하드웨이』, 『출입통제구역』, 『10호실』, 『웨스트포인트 2005』,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61시간』, 『사라진 내일』 등 첫 출간 이후 매년 한 권씩 발표되고 있다. 2013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평생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한 리 차일드는 데뷔 16년 만에 이 거대한 상을 쟁취하게 되었다. 『코드 1030』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리처」 시즌 2로 드라마화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처단』을 원작으로 한 「리처」 시즌 3은 2025년 2월 오픈 예정이다.
펼치기
정경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트랜스번역원의 이사와 도서출판 패러다임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시인 겸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트포인트 2005』, 『나이트 스쿨』,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나이트 폴』, 『당신에게 집중하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리처가 말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란츠는 아주 솔직한 성격이었소. 뭐든 혼자 마음에 담아 두는 법이 없었소.” “그 성격은 변하지 않았어요. 당신은 그래서 그이가 누군가에게 원한을 샀다고 생각하나요?” “그건 아니오. 나는 그의 솔직한 성격이 변한 게 아닐까 생각했을 뿐이오. 부인은 그런 그의 성격이 어땠소?” “난 좋았어요. 사실 그이의 모든 걸 사랑했어요. 그이의 정직하고 솔직한 성품을 존경했어요.” “그렇다면 나도 솔직해져도 괜찮겠소?” “물론이죠.” “내 생각엔 부인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은 뭔가가 있는 것 같소.”


옛 친구를 돕기 위해 달려가는 길. 정신없이 달려왔을 다른 대원들의 모습도 떠올렸다. 산체스와 오로스코는 베이거스에서부터 15번 도로를 타고, 오도넬과 딕슨은 동부 연안에서부터 비행기와 택시를 번갈아 이용해 가면서 왔을 것이다. 재회. 반가움. 공동 작전. 하지만 깨지지 않는 벽을 향한 돌진. 그들의 영상이 사라지고 그와 니글리만이 차 안에 타고 있는 현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단 둘. 현실이란 직면하는 것이지 맞서 싸우는 게 아니다.


오도넬이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손가락들을 우두둑 겹쳐 꺾은 뒤, 탁자위에 놓인 노트북 앞으로 다가갔다. 그가 스크린 위의 패스워드 박스에 커서를 갖다 대고는 일곱 개의 철자를 입력했다.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잠시 뜸을 들였다. 기다렸다. 엔터 키를 눌렀다. 파일 디렉터리가 떠올랐다. 크고, 굵고, 명확한 글씨체였다. 오도넬이 숨을 내쉬었다. 그가 입력했던 일곱 개의 철자. ‘reache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9382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