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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보물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권정관 (옮긴이)
새움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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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물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3964523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3-04-16

책 소개

'새움 클래식' 2권. 광활한 상상력과 인간 본성을 꿰뚫는 뛰어난 심리묘사의 대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 <보물섬>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서, 해양 모험 소설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목차

제1부 늙은 해적
제2부 바다의 요리사
제3부 해안에서의 모험
제4부 말뚝 울타리
제5부 나의 바다 모험
제6부 실버 선장

R. L. 스티븐슨의 생애
작품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이름난 등대 기술자 토머스 스티븐슨과 명문가의 딸 마거릿 이사벨라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허약한 체질을 물려받아 병치레가 잦았고, 늘 호흡기질환에 시달렸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습작을 자주 했으며, 1866년에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첫 책을 자비출판 했다. 대를 이어 엔지니어가 되길 바라는 집안의 뜻에 따라 1867년 에든버러 대학 공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법학과로 전과했고,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얻었으나 결국 법률가가 아닌 작가의 길을 택했다. 비록 몸은 약했으나 쾌활하고 모험을 좋아했던 그는 영국을 비롯해 유럽 각지, 미국, 남태평양 도서 지역까지 두루 다니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이때의 경험으로 얻은 인간 심리와 사회문제에 대한 통찰을 작품에 녹여냈다. 대학에 다닐 때부터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소설 및 에세이를 꾸준히 써왔던 그는 아동문학의 교훈성을 탈피한 소설 『보물섬』(1883년)으로 단번에 명성을 얻었다. 그 뒤로 「시체 도둑」(1884년), 「마크하임」(1885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1886년), 『납치』(1886년), 「병 속의 악마」(1891년) 등 인간의 본성과 선악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발표해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으며, 아서 코난 도일에게 “소설의 모든 영역을 완벽히 터득한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1889년부터는 남태평양 사모아에 정착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가 1894년(44세)에 뇌출혈로 사망했는데, 평소 ‘투시탈라’(이야기꾼)라고 부르며 가까이 지내던 원주민들이 자기들의 성지인 바에아산에 그를 안장했다. 묘비에는 그의 성격과 삶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즐겁게 살았고 또한 기꺼이 죽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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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다른 책 >
권정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 봉화생. 서울시립대 국문학과 졸. 『비평과 전망』, 『인물과 사상』, 『문화과학』 등에 글을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지식의 충돌』이 있으며, 『불멸의 작가, 위대한 상상력』 등을 번역했다. 발표한 평론으로는 「진정 조세희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백낙청에게 물어보지 못한 것」, 「차두리 신드롬의 윤리성, 혹은 문학의 정치」, 「독학의 존재론-은둔과 유목 사이에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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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저하는 독자들에게

뱃노래에 맞춘 뱃사람들의 이야기,
모진 폭풍우과 모험, 무더위와 추위,
범선과 섬들, 그리고 버림받은 사내들,
해적들과 파묻힌 황금,
그 모든 오래된 모험담이
꼭 옛날식 그대로 다시 이야기된다면,
옛날의 내가 즐거웠듯이
오늘의 젊은이들이 즐거워지기를.

그렇게 되기를, 만약 그렇지 않고,
공부에 빠진 젊은이들이 더 이상 목말라하지 않고,
그 오래된 갈망을 잊어버렸다면,
킹스턴, 혹은 발렌타인 같은 용감한 사람들,
아니면 숲과 파도를 헤치는 쿠퍼를 잊어버렸다면,
역시 그럴 테지만!
그러면 나와 나의 해적들은 한 무덤 속에 들 수밖에,
그 작가들과 그들이 창조해 낸 인물들이 잠든 그곳에.

-R. L. 스티븐슨- (‘서문’ 중에서)


이제 나도 바다로 가려고 한다. 한 척의 범선을 타고 호각을 불어 선원을 불러 모으는 갑판장과 머리를 땋아 내린 채 뱃노래를 부르는 선원들과 함께 바다로 가려고 한다. 이름 모를 섬을 향해, 그리고 거기에 묻힌 보물들을 찾으러!


나는 이 마지막 조종에 흥분한 나머지 그때껏 지켜왔던 키잡이에 대한 날카로운 경계심을 늦추어버리고 말았다. 심지어는 배가 해변에 닿길 기다리면서도 여전히 너무나 흥분해 있었기 때문에 내 머리 위로 닥쳐오는 위험 따윈 까맣게 잊은 채, 오른쪽 뱃전 너머로 목을 쑥 빼고 서서 이물 앞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잔물결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만약 갑작스런 불안이 내 덜미를 붙잡지 않았고, 그리하여 내가 고개를 뒤로 돌리지 않았더라면, 나는 저항 한 번 못 해본 채 거꾸러졌을 것이다. 아마도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거나, 아니면 움직이는 그의 그림자가 나의 곁눈에 스쳤거나 했던 것 같았다. 필시 그것은 고양이의 본능 같은 그런 것이었을 터였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고개를 돌렸을 때 핸즈는 오른손에 칼을 들고 이미 내 쪽으로 반이나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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