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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9401332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1-02-24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우리는 언제나 생각 없이 결정한다
제1장 우리는 하루 종일 놀고 있다
돈은 트로피이고 일은 게임이다
철들면, 죽는다
금요일 밤의 영원한 청춘들
제2장 우리는 놀라움을 갈망한다
솔즈베리 힐을 따라, 포장도로를 따라
수수께끼, 운율, 그리고 테마 라인
이사콰의 놀라운 마법사들
제3장 우리는 진짜 이야기를 원한다
〈60분〉의 비밀
위대한 커뮤니케이터들은 이야기를 배달한다
우리는 덩어리로 기억한다
제이 피터만의 착각과 환상
스텀프타운의 이야기꾼들
나이키는 진짜이고 사이언은 가짜다
제4장 우리는 루저를 사랑한다
우리는 거인을 믿지 않는다
우리는 다윗의 꿈에 열광한다
골리앗이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다가온다
제5장 우리는 눈에 띄고 싶어한다
우리는 좋은 악당을 응원한다
보니와 클라이드에게 안전벨트 매게 하기
밝혀진 70달러짜리 시계의 미스터리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
타투, 나잇스터, 그리고 우리만의 디자인
찾기 어려운 것은 소중하다
나의 시대, 우리에게 말하다
제6장 우리는 특별한 것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
아메리칸 고딕, 크리스 아이작, 그리고 캐스트 어웨이
위 아 더 월드
최고의 스타들은 왜 키가 작을까
아무도 믿지 마라, 하지만 모두를 믿어라
대중을 따라 벼랑 끝을 넘어 쇼핑몰로
호그의 놀라운 이야기
파네라의 보이지 않는 비결
제7장 우리는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식상한 것은 싫어한다
마셜 필즈는 왜 특별했을까
메리 타일러 무어 쇼의 몰락과 성공, 그리고 몰락
머리 위의 걸레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와 함께 한 일요일
더 이상 파도소리가 나지 않는 바다
GM과 포드는 왜 우리의 멸시를 받게 되었을까
제8장 우리는 내일의 태양을 믿는다
굿바이, 마를린
낙관주의가 기적을 낳는다
낙관주의를 자극한 3명의 대가
제9장 우리는 눈으로 생각한다
키보드가 가르쳐준 교훈
아름다움은 인류보다 오래되었다
미녀와 야수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제10장 우리는 단순한 것에 사로잡힌다
부드럽고 둥글게, 결코 모나지 않게
짧고 쉽고 간결하게
단순하고 빠르게
우리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예상할 뿐이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프로페셔널들
제11장 우리는 디자인 때문에 바뀐다
켄싱턴 거리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붉은 셔츠의 골퍼와 검은 유니폼의 골키퍼들
팰컨은 사라지고 머스탱은 남는다
비타민 워터의 교묘한 눈속임
상자를 부숴버린 천재
제12장 언씽킹 : 앞으로 가야 할 길
트렌드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기대가 모든 경험을 바꾼다
새로운 프루갈리스타들이 달려온다
자전거를 타는 광대와 가슴을 치는 고릴라
|책을 마치며|
|부록| 언씽킹 비즈니스맨을 위한 체크리스트
리뷰
책속에서
“한 골만 더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의 마지막 공격 때 그 슛을 날릴 선수를 선택하라면 누구에게 맡기겠는가?”
농구팬이라면 선수들이 어떤 답변을 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월드 챔피언 LA 레이커스의 전설적 슈팅 가드인 코비 브라이언트! 그렇다, 76%의 선수들이 망설임 없이 코비를 선택했다. 코비에 한참 못 미치는 공동 2위는 덴버의 챈시 빌업스와 보스턴의 폴 피어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차지했다. 그들의 득표율은 겨우 3%였다.
코비는 수년간 손에 땀을 쥐는 막상막하의 경기에서 많은 위닝샷(winning-shot)을 성공시켜 왔다. 이는 코비의 NBA 동료들과 팬들의 마음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따라서 코비가 최고의 해결사로 압도적 선택을 받은 것은 합리적이고 당연한 결과였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다른 3명의 선수보다 무려 25배나 더 많은 득표율을 보인 건 놀랄 만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코비는 ‘최악의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_ ‘우리는 생각 없이 결정한다’ 중에서
호텔 방을 예약하거나 항공권을 사는 것조차도 게임이 되어버렸다. 온라인 여행사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은 영리하게도 일찌감치 이 사실을 파악했다. 우리는 프라이스라인에 가서 가장 적합한 가격을 얻기 위해 경매에 참여한다. 우리가 이겼는지의 여부는 프라이스라인이 알려준다. 심지어 느낌표까지 달아 우리의 승리를 공표한다.
일만 하고 놀지는 않는다고? 그런 사람이 존재하긴 하는가? 우리는 하루 종일 논다. 최고의 비즈니스맨들은 휴대폰에서 투자회사에 이르는 모든 면에서 우리의 욕망의 깊이를 인식하고 그에 부응하는 프로들이다.
_ ‘우리는 하루 종일 논다’ 중에서
2008년 코스트코는 웹사이트를 통해 독특한 카나리아빛 다이아몬드 반지를 팔기 시작했다. 10.61캐럿의 이 보석은 공인 감정가가 26만 4,765달러였다. 그런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에게나 빌려줄 법한 이 반지가 모든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코스트코가 이 반지를 18만 달러에 판매했기 때문이다. 무려 8만 4,000달러가 할인된 것이다! 이 엄청난 세일은 너무나 커다란 놀라움을 선사했기 때문에 농담으로까지 느껴졌다. 코스트코의 이 반지는 명품백화점 니먼마커스(Neiman-Marcus)가 매년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상품 카탈로그의 표지를 장식한 최고의 아이템이었다. 니먼마커스의 카탈로그는 해마다 남성용·여성용 미이라 상자나 열기구 등의 놀라운 선물들을 표지에 싣는다.
이런 놀라움은 사람들의 발길을 코스트코로 향하게 만들었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니먼마커스의 카탈로그를 서둘러 펼쳐보게 했다. 영원히 아이로 남아 있는 우리는 놀라움을 사랑한다.
_‘우리는 놀라움을 갈망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