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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直言

직언 直言

(죽은 철학자들의 살아 있는 쓴소리)

윌리엄 B. 어빈 (지은이), 박여진 (옮긴이)
  |  
토네이도
2012-08-13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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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直言

책 정보

· 제목 : 직언 直言 (죽은 철학자들의 살아 있는 쓴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4013541
· 쪽수 : 304쪽

책 소개

인간 욕망에 대한 깊은 통찰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윌리엄 B. 어빈 교수가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관된 인생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삶의 포장을 벗겨내고 ‘진짜’에 다가설 수 있는 철학으로 스토아 철학을 소개하는 책.

목차

프롤로그
1부 왜 하필 ‘스토아’인가?
1장 평정심과 절제의 철학
2장 4명의 현자를 찾아서

2부 영혼의 휴식처를 발견하라
3장 종종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라
4장 내 안의 목표에 집중하라
5장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6장 쾌락을 놓으면 더 큰 쾌락이 온다
7장 행복은 서두르지 않는다

3부 위대한 고요로 존재하라
8장 모욕, 상처는 그 느낌을 뿐
9장 슬픔, 눈물은 이성으로 닦아내라
10장 분노, ‘나’를 사소하게 소비하지 마라
11장 명예, 타인의 시선에 무심할 것
12장 가치관, 호화로운 삶 VS 평화로운 삶
13장 의무, 삶이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
14장 관계, 나 또한 너에게 성가신 존재일 수 있다
15장 소외, 마음의 평온은 몸의 평온과 다르다
16장 노년, 욕망을 끝냈으니 이 얼마나 평안한가
17장 죽음, 훌륭한 삶에 훌륭한 종말이 온다
18장 실천, 인생이라는 경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4장 삶의 기본에 집중하라
19장 오해와 편견을 넘어
20장 삶의 핵심에 빠져들다
21장 의미 없는 일은 행할 가치도 없다

나가는 말 ‘인생의 축’을 가져라!
인명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윌리엄 B. 어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철학자. 라이트 주립대학교의 철학교수이다. 미시건 대학교에서 수학과 철학 학사 학위를, UCLA에서 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부분의 철학 연구자들이 주로 다른 연구자들에게 읽히기 위해 글을 쓰지만, 그는 철학을 활용해 자기 일상을 더 잘 살아가는 일에 관심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글을 쓰려 노력한다.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좌절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이 책 《좌절의 기술》도 그런 의도에서 탄생했다. 그의 대표 저서 《좋은 삶을 위한 가이드A Guide to the Good Life》는 오랫동안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밖에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욕망의 발견》, 《알게 모르게, 모욕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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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주중에는 주로 번역을 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닌다. 파주 번역가 작업실 ‘번역인’에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는 『토닥토닥, 숲길』, 『슬슬 거닐다』가 있고, 번역서는 『픽사 스토리텔링』, 『1일 1쓰레기 1제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더 터치』, 『의미 수업』,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국 산책 2』, 『인생 전환 프로젝트』, 『익스트림 팀』 외 수십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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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토아 철학은 계속되는 전쟁으로 혼란스럽고 미래가 불확실해진 시대에 무기력하고 무능하진 ‘개인’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몸부림에서 시작되었다. 스토아학파의 인생철학은 서양철학에서는 처음으로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차이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주었으며 그렇기에 그 어떤 인생철학보다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들의 철학은 행복이 물질적인 소유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영감에서 탄생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진정한 자유 또한 철저한 무소유와 자기통제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소유한 것은 운명의 여신이 잠시 맡겨둔 것일 뿐 참된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내가 그것을 잃어버렸다 말하지 말라. 나는 단지 그것을 되돌려준 것일 뿐. 너에게 맡겨져 있는 동안 그것을 남의 물건인 듯 대하라. 마치 여행자가 여관을 대하듯. 가진 것을 잃을까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스토아 철학에 영향을 받은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도시를 벗어나 진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기 위해 월든 호숫가에서 2년이 넘는 시간을 보낸 이유 또한 마찬가지다. 사금파리로 아무리 화려하게 치장해도 진검(眞劍)에는 당해낼 수 없고, 내가 진정한 나로 살지 않는 이상 인생은 허무하고 두려울 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스토아 철학은 비록 고대의 철학이기는 해도 진정 충실한 삶, 즉 자신에게 어울리는 합당한 삶을 원하는 현대인에게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나는 이 책을 쓰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염두에 두었다. 만약 고대의 스토아 철학자들이 21세기 독자들을 위해 좋은 삶, 바람직한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쓴다면 대체 어떤 인생의 안내서가 탄생할까, 라는. 물론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이렇게 풍요롭고 자유로운 시대에 왜 하필 ‘꼰대들의 훈계’같은 스토아 철학인가라고 되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정의, 용기, 인내, 절제 등 지킬 것을 지켜내는 일이야말로 엉켜버린 삶의 실타래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로부터 몸에 좋은 약은 입에는 쓰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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