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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402565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7-12-1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신들의 에로스적 심리 읽기
제1부 에로스, 세상의 시작
세상을 지배하는 에로스|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에로스 에너지|모든 욕구를 우선하는 성욕|인류문명을 발달시킨 에로스적 욕구|아버지 살해 욕구와 우라노스 신드롬|카인 콤플렉스와 크로노스 콤플렉스|아프로디테, 여성 쾌락의 시작|사랑과 예술의 만남|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만남|전쟁의 신을 이긴 사랑의 신|불륜, 달콤한 유혹|양면성을 가진 에로스|사랑은 우연일까 운명일까|동성애의 치명적 유혹|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혹독한 사랑의 통과의례
제2부 에로스, 존재의 참을 수 없는 다양한 성 충동
에로스의 다양한 모습|사랑에 전부를 건 알페이오스|아르테미스, 첫사랑 신드롬|결혼거부 증후군|그리스신화의 로미오와 줄리엣|사랑을 위한 변신은 제3의 욕구
제3부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존재
남자와 여자의 보편심리|남자라는 단순한 인간, 아담|여자, 복잡한 인간 판도라|남과 여의 결합, 섹스의 탄생|세 종류의 인간|금기란 금지된 욕망|분리는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하르모니아, 단순한 남과 복잡한 여의 조화|남자와 여자의 원초적 고향|존재의 참을 수 없는 바람기|방향을 알 수 없는 바람기
제4부 에로스, 끝없는 바람기와 남녀의 갈등
여성, 남성의 가장 두려운 괴물|남자와 여자, 그 위험한 동거|자궁, 남성의 영원한 고향|에로스, 지상 최고의 지배법칙
제5부 달라도 너무 다른 남과 여의 공존
두 에로스의 충동과 합일|가정의 탄생|가정, 서로 다른 존재들의 결합|오이디푸스 콤플렉스|힘이 지배하는 가부장제의 서막|제2의 가이아 시대 부활|야만시대, 공유의 꿈|여자를 빼앗고 빼앗기는 미개시대|가부장제에서 여성의 자리|에로스적 충동이 지배하는 현대|태어나는 남자, 만들어지는 여자|남자가 화장하는 시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랑의 에너지가 세상에 충일할 때 세상은 조화롭고 질서 잡힌 코스모스의 세상이 됩니다. 그러나 사랑이 충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애초의 에너지 에로스가 순전하게 보존되지 않고 오염이 되면서 부정적인 요소를 함께 지녔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이름은 가졌으나 왜곡되고 불순물이 섞이면서 진정한 사랑의 본질을 찾기 어렵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이 사라진다는 것, 그것은 세계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사랑이란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고귀한 가치입니다.”
“세상의 많은 창조신화들을 보면 원래 인간은 한 몸이었다는 신화들이 많습니다. 그리스 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신화도 그러하거니와 중국신화 반고 역시 그렇습니다. 원래 하나였는데 분리되었으니 하나가 되려는 것은 당연합니다. 분리된 것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법칙이 있다면 그것이 사랑의 법칙입니다. 진정한 반쪽 찾기, 그 반쪽 찾기의 시도인 사랑, 그리고 바람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심리입니다. 그렇다고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란 홀로 잘 살아야 함과 동시에 더불어도 잘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