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

오사와 아리마사 (지은이), 손진성 (옮긴이)
비채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4343440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1-09-09

책 소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년 결산, 독자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1위'의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의 통쾌한 코미디 액션활극. 어느 쪽이 더하냐를 겨를 수 없는 불량 중년 아버지와 불량 청소년 아들 콤비가 펼치는 사이키 탐정사무소의 전력질주.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은 주로 거친 하드보일드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온 오사와 아리마사가 조금은 힘을 빼고 쓴 유쾌한 탐정물이다.

목차

홀리데이 인 도쿄
암살자를 찾아내라
등 뒤에는 폭탄, 눈앞에는 독화살
남쪽으로 간 스파이
밀림의 추적
붉은 여신

저자소개

오사와 아리마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일본 나고야 시에서 태어나 게이오 대학 법학부를 중퇴하였다. 어릴 적부터 레이먼드 챈들러를 비롯한 미국 하드보일드 소설에 심취하여 작가의 꿈을 키우다가 1979년 <감상의 길모퉁이>로 제1회 소설추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0년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하드보일드 형사물 <신주쿠 상어>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듬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200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이십 년 결산 이벤트인 독자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그후에도 나오키 상, 시바타 겐자부로상, 일본모험소설협회 대상 등 주요 문학상들을 연이어 수상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공히 받았다. ‘낚시와 골프와 술 그리고… 사실 게임도 엄청나게 좋아하고… 나쁜 소문(?)이 끊일 날 없는 골칫덩어리 인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괴짜 같은 구석이 있는 만큼,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은 작가 특유의 기지가 십분 발휘된 통쾌한 코미디 액션극이다. 대표작 신주쿠 상어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르바이트 탐정 시리즈의 제3탄이자 시리즈의 첫 장편이다. 2011년 현재 미야베 미유키, 교고쿠 나쓰히코와 함께 이름의 첫 글자를 딴 ‘다이쿄쿠구大極宮’라는 사무실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osawa-office.co.jp)
펼치기
오사와 아리마사의 다른 책 >
손진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영상을 번역하며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일곱 도시 이야기》,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 《트위터, 140문자가 세상을 바꾼다》, 《모에땅 일단어》 등이 있으며, 소설에서 실용서, 어학서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일본 책을 한국어로 옮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소개가 늦었지만, 우리 아버지 사이키 료스케는 사립탐정이다. 히로오 역의 메이지야 뒤쪽에 있는 산타테레사 아파트 2층에는 필기체로 쓴 SAIKI INVESTIGATION이라는 네온사인이 빛나고 있다.
인베스티게이션의 의미를 모르고, 에어로빅 교실이나 체육관쯤으로 착각하여 찾아오는 사람도 종종 있다.
1층에 있는 찻집 ‘마로우’의 여주인 게이코 씨가 현재 특일등급 부지가 된 산타테레사 아파트의 소유주다. 재촉은커녕 형편 닿을 때 내면 되는 집세(사 년째 동결중)는 전부 하드보일드 마니아인 게이코 씨의 호의 덕이다.
마로우에는 바텐더인 호시노 드라큘라 백작이 있다. 백인계 러시아인의 혈통이라는 이 과묵한 아저씨는 크리스토퍼 리(요즘에는 심야영화에서도 보기 어렵고, 비디오 대여점에서마저 찾기 어려운 옛날 배우지만)가 이랬을까 싶을 정도로 멋지다. 근처 모 유명여대에는 백작의 팬클럽이 존재하며, 하룻밤의 추억을 갈구하는 호러 마니아 여대생이 줄을 잇는다고 한다.


“고등학생인가요?”
“일단 탐정이 아닐 때는요.”
“재밌는 분이시네요.”
“주변에는 성실한 사람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미오는 쾌활하게 웃었다. 그다지 유머가 넘치는 생활을 한 것 같지는 않았다.
“난 도쿄의 고등학생들에게 관심 있어요. 어떻게 사는지.”
“그런 면으로는 별로 참고가 안 될지도 모릅니다.”
“어째서?”
“너무 성실해서 보고 있으면 답답하다는 충고를 듣거든요.”
“정말?”
“아…… 음, 정말 아주 가끔…… 일 년에 한 번 정도.”
미오는 배를 잡고 웃었다. 난 어쩐지 나쁜 짓을 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