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4478234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2-09-05
책 소개
목차
0. 광기와 탐욕에 빠진 투자자들
1. 시장과 인간은 합리적으로 움직이는가
2. 인간의 뇌 : 투자 결정의 비밀
3. 기대, 믿음, 의미의 탄생
4. 직관 : ‘감’에 귀를 기울여라
5. 이성적인 투자를 방해하는 내부의 적
6. 탐욕과 흥분에 도취되는 투자자
7. 자신감을 넘어선 과잉확신과 자만
8. 패닉에 빠지지 않는 방법
9. 트레이더는 개의 나이대로 늙는다
10. 리스크에 대한 변명 : 투자인가 도박인가
11. 위대한 투자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12. 의사결정 : 확률, 모호성, 신뢰의 문제
13. 선택을 결정짓는 생각의 프레임
14. 손실회피의 투자 심리학
15. 시간할인 : 왜 디저트를 제일 먼저 먹는가
16. 쏠림현상 :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 걸
17. 차트 읽기의 심리학 : 찻잎으로 점치기
18. 주의력과 기억력 : 이름이 뭐였더라
19. 뇌는 온갖 약물에 절어 있다
20. 리스크 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21. 훌륭한 투자자들의 단련법
22. 방법의 변화 : 깊숙이 파고들어라
23. 집단의 투자심리를 이용하라
리뷰
책속에서
“흥미롭게도 대단히 부정적인 뉴스가 터졌는데도 시장을 낙관하는 태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긍정적인 뉴스가 침체장의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투자집단 전체가 감정적 방어기제(emotional defense mechanism)에 빠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감정적 방어기제는 일종의 자기기만으로, 투자자들로 하여금 강력한 신념에 반하는 뉴스를 왜곡해서 해석하게 만든다.”
“후회는 기존의 보유 자산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만들어내고, 손해를 보고 있는 투자에서 계속 리스크를 감수하게 만든다(즉, 실패한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한다). 분노는 자신의 재무적 선택에 대해 약간의 낙관주의와 통제감, 확실성을 느끼게 만든다. 슬픔은 투자의 리스크 감수를 비정상적으로 높이며 트레이딩을 자주 하게 만든다. 두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은 대개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위험과 관련된 정보를 맹신하는 경향을 보인다.”
“쉽게 두려움에 빠지는 인성적 특징은 환경적 요인, 과거의 경험, 유전적 배경이 두루 작용한 결과이다. 대다수 투자자는 투자 손실을 입고 나면 시장 변동성을 두려워하도록 조건화된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투자자들은 침체장 동안 염가에 거래되는 종목을 매수할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단기적으로 최상의 염가 종목을 찾아낼 수 있는 것도 바로 시장이 극도의 두려움에 빠졌을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