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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4605128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11-01-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한국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글
1 커리어
회사에서는 무조건 윗사람 말에 따라야 한다
실력 지상주의 회사는 불안하고 종신고용제 회사는 안전하다
출세를 위해 일한다
IT 업계는 3K다
대기업은 안정적이다
여자는 결혼하면 일을 그만둔다
입사하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
학력이 실력을 대변한다
유학은 의미가 없다
2 일하는 이유를 되찾다
실패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은 일, 취미는 취미. 공사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대학을 나오면 좋은 회사에 들어간다
술은 이겨낼 수 있을 만큼만 마셔야 한다
프리터는 패배자다
공무원은 오직 현상유지에만 관심이 있다
당해 연도 대졸자만 채용한다
칼럼 1 기업에 필요한 다양화란?
인생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낸다
대학생은 놀아도 된다
칼럼 2 21세기의 대학 시스템
요즘 젊은이는 패기가 없다
니트족은 게으름뱅이
3 새로운 사람들이 몰려 온다
신문을 읽지 않는 사람은 바보다
좌익은 노동자 편이다
칼럼 3 격차를 없애는 방법
맺음말
책속에서
현재 한국과 일본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낡아빠진 구 시스템의 잔재에서 비롯된 것이며 높은 청년 실업률은 그 전형적인 예이다. 종신고용, 연공서열 등의 구 시스템이 어중간하게 남아 있는 탓에 기업은 신규채용 억제, 말단 업무의 비정규직 고용 등의 형태로 경비를 삭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것은 젊은이와 중?노년 실업자, 여성 등 약자들이다.
그러나 이런 식의 경비 삭감으로는 기업의 효율화는 이루기 어려울뿐더러 혁신도 불가능하다. 신흥국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창출하는 파이 자체는 감소하기 때문에 남은 정사원의 잔업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직도 어중간하게 남아 있는 연공서열제도 때문이다.
이미 한국의 비정규직 고용 비율은 50퍼센트를 넘었고, 일본도 40퍼센트에 달한다. 머지않아 두 나라 모두 70퍼센트에 육박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기득권자는 소수파가 되고 인재 유동화에 의해 고용이 재정비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주도권을 쥐게 된다. 진정한 개혁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