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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사전

고등어 사전

(개념 있는 1518을 위한)

전대원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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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등어 사전 (개념 있는 1518을 위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461232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10-30

책 소개

고등학생들이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회 용어를 쉽게 풀이한 ‘고등학생을 위한 개념어 사전’이다. 현직 사회 교사가 엄선한 개념어인 패러다임, 통섭, 사회 구조, 신자유주의, 제3의 길, 포스트모더니즘 등 74개 개념어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이 책을 읽을 학생들을 위해


과학 / 패러다임 / 이기적 유전자 / 인문학 / 스토리텔링 / 역사 / 형이상학 / 시민 사회 / 사회 현상 / 연역법과 귀납법 / 통섭


민주주의 / 386 세대 / 똘레랑스 / 포퓰리즘 / 강남 좌파 / 자유 / 제3의 길 / 제6공화국


권력 / 마키아벨리즘 / 3권 분립 / 국민 참여 재판 / 법 / 정의 / 입증 책임 / 조중동 / 오프 더 레코드 / 이익 집단 / 역자 후기


근대 / 르네상스 / 사회 계약설 / 계몽주의 / 혁명 / 포스트모더니즘


제국주의 / 남북문제 / 세계화 / 자유 무역 협정(FTA) / 민족주의 / 영토 분쟁 / 다문화 / 공정 무역 / 유러피언 드림 / 아메리칸 드림


명목론과 실재론 / 사회화 / 사회 구조 / 1차 집단과 2차 집단 / 관료제 / 기능론-갈등론 / 해석학


계급 / 계층 / 자본 / 감정 노동 / 비정규직 / 유토피아 / 인간 소외 / 재벌 / 부자 감세 / 신자유주의 / 경제 민주화


공리주의 / 보이지 않는 손 / 게임 이론 / 도덕적 해이 / 자본주의 4.0


관습 / 문화 상대주의 / 안락사 / 와스프(WASP) / 젠더 / 청소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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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전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위례한빛고등학교 일반사회과 교사다. 경희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수학하였다. 자치경영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일반사회과 교사로 임용된 후 주로 고3 담임을 하면서 약 18년 간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등의 교과목을 가르쳐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자료개발교사, 사회 교과서 저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실천교육교사모임 대변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함께 사는 지구니까』(2019), 『고등어 사전』(2012), 『세상을 보는 경제』(2010), 『나의 권리를 말한다』(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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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모든 공부를 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썼다. 말이 쉽지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또 그 많은 것 중에서 핵심을 꿰뚫을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것을 배우고 그중에서 핵심을 골라낼 줄 알게 된다면 안개 속에 있던 개념과 원리가 실체를 드러내고 내 앞에 환하게 나타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패러다임이라는 말이 어렵다면, 이를 인간관계에 적용해서 이해하는 방법이 있다. 유독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을 떠올려 보자. 내가 미워하는 사람은 하는 짓마다 밉상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미워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이 다 잘못됐을 리는 없다. 미운 짓만 골라한다는 것은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내 미움이라는 내 관점에 맞춰 해석한다는 뜻이 된다. 그 사람에 대한 미움 패러다임이 나에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 ‘패러다임’


교가(校歌)를 보면 존재 법칙이 지배하는 자연 현상이 어떻게 당위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 현상으로 바뀌는지 잘 알 수 있다. 전국 초.중.고 교가는 학교 수만큼 많지만 그 내용은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일단 첫 소절에서는 산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강이나 바다가 나올 때도 있다. 여기서 거론되는 산이나 강은 평범하지 않아서 정기 또는 민족의 기상이 어려 있거나 흘러나온다. 두 번째 소절에서는 그 정기와 기상을 이어받아 갈고 닦는다는 표현이 나온다. 세 번째 소절은 훌륭한 산에서 나오는 정기를 받았으니 이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패턴만 안다면 교가 하나쯤 작사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일단 주변에 가장 높은 산부터 찾아 그 이름만 알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작사가 가능하다.
이런 교가에서 우리는 사회 현상과 자연 현상의 근본적이 차이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의미 부여다. 사람들은 의미를 부여하고 맥락을 따지면서 생활을 한다. 자연의 세계에는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 ‘사회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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