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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민기자다

나는 시민기자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12명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김혜원, 송성영, 이희동, 강인규, 전대원, 이종필, 김용국, 김종성, 최병성, 신정임, 윤찬영, 양형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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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민기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시민기자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12명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97780051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3-04-08

책 소개

불합리한 사회에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는 시민기자들의 이야기. 전업주부, 농부, 교사, 목사, 회사원 등. 이 책에 참여한 시민기자들은 모두 각자 삶의 터전이 있다. 이들은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꾸는 일을 이어간다.

목차

머리말 잉걸 기사의 숲에서 희망을 쓴다 - 오연호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가치 - 사는이야기


아줌마 솜씨로 튀기고 볶아서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 김혜원
아줌마라서 더 잘할 수 있는 이야기 |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 | 잊을 수 없는 이름, 아멜리아 | 나를 들뜨게 하는 현장 | 나 같은 늙은이 찾아와줘서 고마워 |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하다

소박한 ‘사는 이야기’로 우려내는 삶의 깊은 맛 - 송성영
‘사는 이야기’는 네버 엔딩 스토리 | 엄격한 검열은 필수 | 뉴스는 멀리 있지 않다 | 재미와 의미를 고루 갖춘 글 | 고통스런 생활을 감추지 않기 | 소박한 삶이 사람을 살린다

사회를 바꿀 단서들을 찾아 일상 파헤치기 - 이희동
세상과 소통하는 나만의 방식 | 결혼과 출산이 가져온 글쓰기의 위기 | 일상이 가장 정치적이다 | 나에 대한 두 종류의 비난 | 기사로 세상을 바꾼 경험들 | 절망의 시대, 할 일이 많다

·시민의 눈으로 분석하는 한국 사회 - 정치·사회 비평

여행자의 시선으로 낯설게 들여다보기 - 강인규
당연한 상식을 문제 삼기 | 시민기자는 ‘아마추어’라는 오해 | 어려운 글은 게으른 글이다 | 웃음을 이용하여 끝까지 읽게 하기 | 사실과 의견 구분은 기본 | 진정성으로 울림을 더하다

독창적인 정치 기사를 위한 방법론 - 전대원
직업기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시민기자 | 인터넷을 열심히 누빌 것 | 주장 기사의 핵심은 논거 찾기 | 정치를 분석하는 세 가지 방법 | 생각의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취미 삼아 시사 평론하는 아인슈타인의 후예 - 이종필
학생운동이 일깨운 글쓰기 욕구 | 지금 안 하면 나중에도 못 한다 | 송고 버튼 앞에서 멈칫한 손 | 즐거움에는 대가가 따른다 | 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 고된 감정노동은 계속될 것이다

·모든 시민은 전문기자 - 법률 / 역사 / 환경

‘시민을 위한 법’을 위해 선택한 이중생활 - 김용국
다시 타오른 꿈 | ‘촛불재판 파동’과 ‘아는 만큼 보이는 법’ | 글은 엉덩이로 쓴다 | 그래서 얼마를 벌었을까? | 글을 쓰면서 세운 원칙 | 글 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대중과 친해지고 싶은 역사 전문가의 글쓰기 - 김종성
‘나 홀로 글쓰기’의 틀을 깨다 | 동북공정이 불러온 열정적 글쓰기 | ‘사극으로 역사읽기’를 시작하다 | 친절한 역사 이야기를 위한 고민 | 대중을 위한 글을 쓸 때 조심할 점

열정 하나로 ‘4대강 전문기자’가 된 목사 - 최병성
오마이뉴스에서 만난 수많은 독자들 | 언론 권력은 소수만의 것이 아니다 | 집중과 몰입으로 독자의 마음을 파고들다 | 사진, 자료, 상상력과 창의력 |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는 또 다른 세상

·다른 삶을 상상하는 감각적 글쓰기 - 인터뷰 / 여행 에세이 / 스포츠·대중문화 칼럼

오감으로 기록하는 가슴 뛰는 삶 - 신정임
서툰 연애, 서툰 인터뷰 | 진솔한 이야기에 힘이 있다 | 삶은 기록, 기록은 삶 | 일상의 확장, 여행지에서의 설렘 | 삶의 ‘떨림’을 더 듣고 싶다

영화에서 배우는 감각적 글쓰기의 자세 - 윤찬영
〈파이란〉, 자신의 글을 사랑하라 |〈어 퓨 굿 맨〉, 누구나 기사를 쓸 수 있다 | 〈흐르는 강물처럼〉, 늘 시간이 필요하다 | <광해>, 가짜에서 진짜를 읽어내기 | 〈아티스트〉, 대중은 언제나 옳다 | 〈대부〉, 남들이 못하는 생각들 | 〈죽은 시인의 사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할 것 |〈빌리 엘리어트〉, 글쓰기가 주는 환희

대중문화가 위로해주는 고단한 우리의 삶 - 양형석
‘기사 쓰기’ 무료 강좌의 유혹 | 스포츠·대중문화를 주목하다 | 악플에 대처하는 법 | 1300개의 값진 추억 | 꿈을 이룰 기회를 잡다

저자소개

전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위례한빛고등학교 일반사회과 교사다. 경희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수학하였다. 자치경영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일반사회과 교사로 임용된 후 주로 고3 담임을 하면서 약 18년 간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등의 교과목을 가르쳐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자료개발교사, 사회 교과서 저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실천교육교사모임 대변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함께 사는 지구니까』(2019), 『고등어 사전』(2012), 『세상을 보는 경제』(2010), 『나의 권리를 말한다』(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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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삶의 현장을 찾아다닌다.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2003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하면서 더 넓은 세상과 만나게 됐다.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오마이뉴스>가 뽑은 ‘올해의 뉴스게릴라’에 선정됐으며 2006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독거노인의 삶을 조명한 ≪나 같은 늙은이 찾아와줘서 고마워≫가 있다. 부족한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된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이다. 특별한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어왔다. 어린 시절 동네마다 있었던 다소 어눌하고 순박했던 언니, 오빠, 친구, 이웃 들을 기억한다. 같이 멱을 감고 술래잡기를 하고 밥을 나누어 먹던 그때, 우리는 누구나 그들의 친구고 형제고 자매였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 우리는 그들을 밀어내기 시작했고 ‘장애’라는 이름으로 구분 지었다. 특별한 그들은 남다른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 예전처럼 사람들과 섞여 자연스럽게 이웃으로 살아가기를 원할 뿐이다. 특별한 그들의 특별하지 않은 삶은 언제나 나의 화두였다. 독거노인이 그랬고 장애인과 그의 부모들이 그랬다. 앞으로 또 어떤 특별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가 낯선 시선을 거두고 사랑과 관심을 보여줄 때까지 그들에 대한 나의 관심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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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전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후 잡지사 생활을 했고, 한동안 도(道)를 풍부하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산 생활을 하기도 했다. 결혼과 함께 돈 버느라 행복할 시간이 없던 그는 덜 벌고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에 도시 생활을 접고, 빈 농가를 얻어 소작농 글쟁이로 생활했다. 2007-2009년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충남 공주 지역의 한국 전쟁 전후 민간인 피해 조사 작업 참여하기도 했다. 2002년부터 ‘오마이뉴스’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으며, 2006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올해의 뉴스 게릴라상’을 수상했다. 2003년 『거봐. 비우니까 채워지잖아』, 2011년 『촌놈, 쉼표를 찍다』, 2013년 『모두가 기적 같은 일』 등 소박한 삶에 담겨진 수필집을 펴냈다. 현재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 오두막집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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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오류동에 사는 까꿍이 아빠이자 평범한 회사원. 결혼과 육아에서 얻은 삶의 고민과 지혜를 함께 나눈다. 학부에서 역사와 사회학을 전공했고, 배운 것을 현실에 적용해보겠다는 생각에 대학원에서 북한학을 공부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며 오마이뉴스에 글을 써왔고 2011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과 2012년 ‘명예의 숲 으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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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이며 미디어학자.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베런드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에서 영문학, 국제경제학, 신문방송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학(뉴미디어)을 공부했다. 인터넷 매체에서 글쓰기를 시작해 〈오마이뉴스〉 해외통신원과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일상 속에 스며든 한국 사회의 모순을 예민하게 포착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을 놓지 않는 ‘공감’의 글쓰기로 주목을 받았다. 2008년과 2011년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게릴라상’을 수상했다. 글은 언제나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줘야 한다고 믿으며, 일상의 삶과 문화, 사회를 낯선 시선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2008)가 외국인으로서 경험한 미국 사회에 대한 관찰이라면, 《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2012)은 외부에서 바라본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다. 이 두 번째 책에서 한국 사회의 몰락을 예견했다. 세 번째 책인 《대한민국 몰락사》(2016)는 이미 붕괴한 사회 현실을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사회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시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사회 변화라는 오랜 싸움에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믿기에 날카로우면서도 웃음과 재치를 잃지 않는다. 지은 책으로 《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 《나는 시민기자다》(공저) 《대중문화 낯설게 읽기》(공저) 《The Korean Popular Culture Reader》(공저) 《K-pop: The International Rise of the Korean Music Industry》(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미디어 기호학》 《소셜 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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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물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연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2016년 건국대학교에 교양대학이 처음 생길 때 교수로 부임하면서 학생들에게 교양으로서 과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으며,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으로서 대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좋은 책들을 선정하고자 했다. 더불어 이에 대한 길잡이 안내서를 만든다면, 이 책을 중심으로 관련된 주제들의 그물망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학문의 지형도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저자의 이 오랜 고민을 담아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을 집필하게 되었다. 꼭 해야만 하는 오랜 숙제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또한 언젠가 실행할 과업의 출발점이 될 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냈다. 저서로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의 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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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법원공무원 겸 법조칼럼니스트. 법학석사(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법무사 자격. 서울중앙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가정법원, 고양지원, 안양지원 등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다. 공무원이 되고서도 기자가 되고픈 욕심을 버리지 못하다가 법조전문 시민기자와 칼럼니스트로 방향을 틀었다.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글쓰기 능력과 전문성을 살려 2004년부터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신문과 각종 매체에 생활법률 이야기, 판결 분석, 판사 인터뷰, 사법개혁 등을 소재로 글을 써오고 있다. 어려운 법을 생생한 사례 속에 녹여낸 그의 독창적인 글쓰기는 수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미국의 한 방송사는 ‘직업의 특성을 잘 살려서 전문적인 글쓰기를 하는 시민기자의 모델’로 그를 선정, 인터뷰하기도 했다. 〈오마이뉴스〉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09년과 2011년에는 최고의 기자(올해의 뉴스게릴라)로 뽑혔다. 법 앞에만 서면 움츠러들고 억울해하면서도 정작 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드물고 이론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법률서적만 넘쳐나는 현실이 안타까워 직접 책을 쓰게 되었다. 그를 저술가의 길로 접어들게 한 이 책 《생활법률 상식사전》은 법률서적으로는 드물게 2010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른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카이스트, 현대건설, 동국대학교, 인하대학교, 중랑구청, 전남공무원교육원, 안동도서관 등에서 법률 특강을 하고, KBS 라디오 <경제로 통일로>에 고정 출연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생활법률 해법사전》 《국민판사 서기호입니다》 《이도남의 돈 고생 마음고생 없이 이혼하는 방법》 《판결 VS 판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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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말」 동북아 전문기자와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구 <헤리티지채널>)의 자문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유산채널>에 명사 칼럼을, 「민족 21」과 웅진씽크빅의 「생각쟁이」에 역사 기고문을 연재했으며,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사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외부강사로 삼성 신입사원들에게 역사를 강의했고 기독교방송(CBS), 교통방송(TBS), 불교방송(BBS) 등 여러 방송의 역사 코너에도 고정 출연했다. 지금은 일제청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논쟁 한국사』, 반일 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나는 세종이다』, 『역사 추리 조선사』, 『당쟁의 한국사』, 『패권 쟁탈의 한국사』, 『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조선 노비들』, 『왕의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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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들은 그를 향해 다윗, 1인 군대, 불독, 국보 등의 별명으로 부른다. 본직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사이지만, 교회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한 개인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많은 일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그는 자칭 대한민국 교회 담임목사라며 오늘도 전국의 신음하는 환경 현장으로 달려가 생명을 지키는 데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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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방지기, 작가, 연구원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ㆍ수도권 대도시에서만 살다가 우연히 저출산ㆍ지역소멸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뒤로 활기 잃은 로컬을 되살리려 애쓰는 이들을 취재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슬기로운 뉴 로컬 생활>(2020),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2021) 등의 책을 기획하고 사람들을 모아 같이 썼다. 2022년 2월 익산으로 이사해 올해(2023년) 7월엔 익산역 앞 활기 잃은 골목에 ‘기찻길옆골목책방’이라는 책방을 열었다. 여행과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는 이 작은 책방을 중심으로 익산을 알리는 글쓰기와 함께 익산역 앞 골목을 되살리는 여러 활동을 해나갈 생각이다. 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강의도 하고 있고, <나는 시민기자다>(공저, 2013),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2019)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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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식이나 부동산 시세보다 오마이뉴스 기사 쓰기를 더 좋아하는 철없는 아저씨.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스포츠·대중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다. 가까운 친구들이 ‘사회 적응’이라는 이름으로 과거에 열광했던 것들에 대해 하나씩 흥미를 잃어가던 시절, 오히려 스포츠, 영화, 드라마, 음악 같은 대중문화에 심취했다.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해답은 그 안에 담겨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05년 4월 오마이뉴스를 만났다. 2008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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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용산에서 신혼을 보냈다. 그곳에서 벌어진 참사에 눈감을 수 없었다. 노동 전문 잡지에서 일한 이후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해 왔다. 인터뷰를 통해 깨닫는다. 모두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참사와 연결되어 있는 당사자임을. 백화점의 화려한 조명 뒤에 감춰진 노동을 기록해 제21회 전태일문학상 기록문 부문을 수상했고 《우리 같이 노조 해요》를 펴냈다. 함께 쓴 책으로 《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린다》 《오종렬 평전》 《달빛 노동 찾기》 《숨은 노동 찾기》 《사람의 얼굴》 《나는 시민기자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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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이 시민기자들의 기사에 원고료가 모이는 것일까? 독자들은 기사가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을 때만 돈을 낸다. 그만큼 이 시민기자들의 기사는 탄탄하다. 사실에 근거하고 있고 메시지가 분명하며 감동적인 스토리텔링까지 있다.
이런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는 신문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기계의 부품이 아니다. 이들의 출입처는 삶의 현장이다. 이들의 기사는 오직 자신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휴지통에 버려지는 평범한 신문 기사들과 다르다. 시간이 지나도 감동을 머금고 있는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글을 모아서 책을 낸 시민기자들이 많은 게 아닐까? 시민기자들의 글은 오랫동안 읽힐 만한 생명력이 있다.
이쯤에서 독자들이 질문 하나를 떠올릴 수 있다.
“나도 기사를 써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런 꿈을 가진 시민들, 즉 예비 시민기자들을 위해 이 책을 마련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로 2000년 2월 22일 창간한 오마이뉴스에 오랫동안 기사를 써온 시민기자들의 글쓰기 노하우와 경험담을 모았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꿨던 이야기들을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이 입담 좋게 풀어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평범한 아줌마이며 회사원인 우리도 했는걸요?”


이처럼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는 이야기’의 힘이라고 본다. ‘사는 이야기’의 힘은 강렬한 메시지의 직접적인 표현에 있는 게 아니라 강렬한 메시지가 숨겨진 사소한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심각한 사회 문제를 사소한 일상생활로 풀어나가는 것, 내가 쓰는 ‘사는 이야기’의 또 다른 비법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오마이뉴스에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책을 두 권 낸 저자가 됐다.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쓴 기사는《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라는 책으로 묶였고,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은 글들은《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이라는 칼럼집으로 엮였다. 과거에 책은커녕 일기조차 제대로 써본 일이 없으니, 꽤 큰 변화라 할 만하다. (…) 오마이뉴스는 나를 이렇게 저자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직업까지도 바꿔놓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변화는 따로 있다. 일상의 매순간을 낯선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것, 이것이 내 삶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다.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이 ‘글감’이 됐기 때문이다. 별 생각 없이 넘기고 말 자질구레한 일도 글쓰기 대상이 되면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하고 즐기고 음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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