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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94612331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2-11-01
책 소개
목차
골목 안 풍경 | 13
미쳐야 미친다, 개그콘서트를 펼치다 | 18
‘기꺼이’ 잘리고 싶다 | 28
에이, 그짓말 마슈. 수업은 내일이쟈뉴 | 32
내가 폴리테이너? | 37
삼순이 블루스와 세 번의 고소미 | 40
유 아 낫 언론 | 46
높은 분들 깊은 뜻을 내가 어찌 알랴 | 50
험난한 길, 신호탄을 발사하다 | 54
대한민국 만세! | 61
여러분, 제발 저를 잃지 마십시오 | 67
강해져야 해! | 72
웃을 수밖에…… | 76
사람, 그리고 인연 | 81
네버엔딩 스토리 | 86
광대의 운명,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 91
끌려다니면서 엿 좀 먹어 봐 | 97
대통령은 리허설이 없더라 | 102
나는 후조당에 산다 | 106
뒷모습마저 고마운 사람 | 112
사장님, 시사프로만 안 되는 이유가 뭔가요? | 119
왜들 이러는 걸까요? | 123
내가 괜히 아줌마를 MBC에 데려왔나 봐 | 127
굿바이,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134
김미화의 눈물 | 136
다시 시사 진행자로 | 141
사찰이 절 아녀? | 148
명진 스님, 그리고 명쫓사 | 158
기억하라 | 163
늘 쥐가 문제, 숨어서 하는 짓이 얼마나 얄미운쥐 | 166
닥치고 투표! | 172
길게는 이십 년 짧게는 십수 년 | 175
매일 김미화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들었지? | 178
더 줄 게 없으니 기도제목이나 적어놓고 가 | 183
바리깡이 하납니다~ 아 | 186
구럼비는 울고 있다 | 189
서서히는 바뀌겠지 | 198
나는 꼬옵사리다∼ | 202
거기에 사람이 있으니까,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 209
누난 이태원 스따일~ | 213
내 아들 진땡이 | 216
원삼의 빨간 장화 | 223
저 푸른 초원 위에∼ | 227
봉팔이는 왜 벌에 안 쏘여? | 231
행복한 물고기 | 233
됫박 속 삐에로 | 239
못나고 작은 것이 살길이다 | 242
에필로그 | 함께 살자 24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음……, 아마 안 될걸! 웃기고 자빠졌네……. 어렵데이. 내가 볼 때 니는 이미 세상이 바라보는 프레임 안에 갇힌 기라. 절대로 그 묘비명대로 살 수 없다는 거지. 이런 비상식적인 말도 안 되는 세상 앞에 어떻게 바라는 대로만 살 수 있겠노 말이다. 그렇게 살기엔 이미 어렵다고 본데이.”
나도 지지 않고, “누가 맞는지는 세월 좀 지나고 나서 얘기하자. 난 무대에서 웃기다 쓰러져 죽을 거다. 웃기고 자빠질 거라구!” 나도 내 앞날이 궁금하다. 과연 누구 말이 맞을지…….
-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그들을 법의 심판대로 끌어들였고 싸움은 시작됐다. ㄸ신문과의 공방에서 포인트는 단연 ‘김미화가 친노냐 아니냐,’ 나아가 ‘김미화가 노무현과 손잡고 정치에 참여했느냐 아니냐’에 대한 사실 여부였다.
그래, 김미화가 손잡고 정치에 참여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설이라 치더라도, 또 친노면 어떻고 친노가 아니면 어떻다는 거냐! 그런데 법정에서 막상 진실게임에 들어가면 이게 단순치가 않다. ㄸ신문은 자신들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오래 전에 있었던 한 행사를 끄집어내기에 이르렀고 그 행사가 바로 ‘출발 20~30대의 물결문화제’였던 것이다. 그 행사에 출연했던 많은 연예인 중 노무현 전 의원과 화장실 세트에서 코미디를 길~게 했다는 이유로 친노라고? 이게 말이 되냐?
- ‘삼순이 블루스와 세 번의 고소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