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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의 진심

윤여준의 진심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

윤여준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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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의 진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윤여준의 진심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94612911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4-02-05

책 소개

<삼국지>를 방불케 하는 한국 정치계에서 윤여준은 독특한 전략가이자 정치평론가였다. 이번에도 윤여준은 제3당인 안철수 쪽에 섰다. 목표는 콘크리트 같은 양당 구도를 깨는 것이다.

목차

권두 인터뷰_ 양당 기득권 구조 깨야 희망이 생긴다
머리말_ 실종된 정치 리더십을 찾기 위하여

1부_ 내가 지나온 질풍노도의 시대
이승만 대통령과 영화를 함께 봤던 어린 시절
친일파의 모략에 낙마한 내 아버지
‘종북’은 6·25를 겪은 세대의 트라우마
늑막염을 앓다 철학 책에 빠져들다
이승만 하야에 눈물짓는 민심
5·16을 지지했던 〈사상계〉의 권두언
군대 폭력을 겪으며 국가 권력을 고민하다
얼떨결에 신문 기자가 되고
박정희의 저의를 눈치 못 챈 40대 기수들
역사는 스스로 모멘텀을 만든다
전두환은 김재규 총성의 의미를 몰랐다
“당신은 청와대에 있을 자격이 없으니까 나가라”
아무것도 안 해서 민주화에 기여한 역설적 대통령
대통령에게 “내 손에 죽고 싶으냐”고 큰소리치는 여당 대표
“땡전 뉴스로는 효과 못 봅니다”
YS, “김일성은 서울에 못 온다”
공보수석은 대통령의 공적인 얼굴(public face)
재산이 많은 사람은 공직에 쓰지 않는 원칙
“아들의 잘못은 애비의 잘못이다”
역대 대통령과 달랐던 DJ의 식견
DJ를 긍정 평가했다고 위장취업자 취급
개혁은 보수 출신이 더 잘한다
“김윤환, 이기택을 자르다니, 당신 미쳤구만!”
노무현의 승리? 이회창의 패배!
“통일신라 때부터 이어져온 주류를 교체하겠다”
평등이라는 가치를 심어준 노무현
딱 세 마디로 승리한 2004년 총선과 박근혜
박근혜 대표를 뿌리친 ‘죄’

2부_ 왜 우리 민주주의는 성숙하지 못했나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사람의 관점
‘민주 대 반민주’ 구도와 전업 정치인의 등장
Statesman을 기다리는 한국 정치
한국 정치 파행의 원인을 바라보는 네 가지 시각
‘민주 대 반민주’ 구도의 아쉬운 한계
배부른 권위주의와 배고픈 민주주의
분단만 바라보면 종북 프레임의 덫에 걸린다
제도가 미비해 한국 정치가 이 모양이다
정치의 문제는 지도자 또는 시민의 문제
민주 시민을 길러내지 못한 우리 역사
멸사봉공은 왕조 시대 통치 이데올로기
국민은 가르침의 대상이다, 아니다
민주주의는 제도이자 삶의 총체적 양식
지도자를 내부에서 키우지 못하고 밖에서 모셔오는 정당
헌법 제1조 1항의 뜻도 모르는 대통령
‘새 정치’의 핵심은 공공성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열쇳말, 좌파와 우파
‘민주 대 반민주’는 이념 갈등이 아니다
헌법의 어느 조항에도 ‘자유민주주의’라는 건 없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진리의 상대성을 인정하는 여유
그러나 진정한 보수도, 진정한 진보도 없는 나라
자유민주주의로의 멀고 먼 길
2017년 대통령 선거는 ‘연장전의 연장전’
대의민주주의와 책임 정치의 위기
기본적인 공공성마저 파괴하는 공직자들
정치적 평등을 지향하는 민주주의, 경제적 불평등을 꾀하는 자본주의

3부_ 박근혜 정부에 대한 고언
집권당을 무력화시키는 대통령
내가 말하는 대로 당신들이 따르는 것이 소통이다
‘국민대통합’이 아니라 국민대추종을 바라는가
청와대 18년 생활이 만들어낸 권위주의적 리더십
스스로 만든 심리적 갑옷에 갇혀버린 대통령
민주적 지도자 훈련이 안 된 지도자들
진보도 보수도 소통을 모른다
‘혼돈기적 혁명 상황’에 놓인 이 나라를 걱정한다
‘인사가 망사’, 이번엔 ‘인사가 참사’
공적 기준 없는 밀실 인사, 수첩 인사
신비주의 전략은 자신감 결여의 발로
‘내가 어떻게 했길래 이런가’ 반성해야
국민을 등에 업기는커녕
외교는 사라지고 국방만 남은 대한민국
북한을 모욕적으로 다루는 단견
국민의 힘을 모으는 게 유능한 외교의 첫걸음
정말 통일이 대박이 되게 하려면
정말 중요한 원칙을 생각해둬야
국민이 더 잘 사는, 당근과 채찍의 균형
국민 가슴에 불을 지피는 리더십
나라의 힘이 약한 걸 만회할 수 있는 지도자
2016년 총선 전에 위기가 올 수 있다
타협은 굴종이 아니다

4부_ 새로운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민주주의란 사적 가치와 공적 가치의 균형
사적 가치와 공적 가치가 연결되지 못한 슬픈 역사
공적 가치에 무관심하면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지배받는다
사적 가치를 국가적 가치로 뒤바꾼 이명박 대통령
세 가지 가치가 혼돈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
경제적 민주주의는 정치적 민주주의의 토대
나는 왜 다시 현실에 몸담게 되었는가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
정치인의 세 가지 유형
한국 정치, 희망이 없습니다
진짜 당원의 탄생을 고대합니다
성공부터 배운 386세대 정치인들의 실패
청년이여, 정치를 배우십시오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붙인 젊은이들에게
나이 들면 변화를 그냥 받아들이세요
성찰은 지배층의 의무
이제는 남이 씌워준 안경을 벗어버릴 때다

저자소개

윤여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소론의 영수 명재 윤증의 후예들이 거주하는 집성촌의 종손으로서 대지주인 할아버지 댁에서 7살 때까지 자랐다. 선친 윤석오(尹錫五, 1911~1981) 선생은 위당 정인보의 제자로서, 해방 직후 고하 송진우가 이승만 박사에게 추천해서 이승만 박사의 비서 역할을 하게 됐다.. 그래서 윤여준은 해방된 다음 해인 8살 때 상경해서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됐다. 혜화국민학교에 다니게 됐으며, 본인을 첫 번째 한글세대라고 짐작한다. 선친 윤석오 선생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엔 총무처 차관으로서 2년여간 활동했다. 이 기간 중 반년 조금 넘는 시간은 경무대에서 거주했으며, 어린 윤여준도 이승만 대통령 내외의 지근거리에서 지내며 여러 인연을 맺게 됐다. 윤석오 선생은 1950년 6·25전쟁 중 서울 수복을 계기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평생을 초야에 묻혀 한학자, 서예가로 살았다. 윤여준은 십대 시절 병마가 닥쳐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들었고 경기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요양을 하며 지냈다. 그 시절 실존주의 철학자들의 책을 접했다. 이후 단국대에 재학하며 대학생으로서 한때 인연이 있었던 대통령을 하야시키는 4·19혁명을 경험했다. 5·16쿠데타 다음해에 입대하여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했음을 실감했고, 기자시험을 치르고 1966년부터 동아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69년부터는 경향신문에서 근무했다. 유신 이후에는 언론의 무력함을 절감하고 퇴직했는데, 이후 지인들의 권유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 도쿄에서 2년 일한 이후 싱가포르 대사관 공보관으로 옮겨 4년을 더 일했다. 싱가포르에서 귀국 후 국회의장 공보비서관을 거쳐 1984년에는 청와대 공보비서관이 됐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 대통령 3대에 걸쳐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면서 청와대 의전·공보·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 등의 이력을 쌓았다. 1997년 김영삼 정부 시절 환경부장관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이회창 총재의 측근으로서 한나라당 소속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두 차례에 걸쳐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04년 총선 한나라당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박근혜 대표를 보좌한 것으로 27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윤여준은 오랫동안 ‘보수의 책사’로 불렸으나, 본인은 그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다. 국록을 먹을 때는 원칙을 지킬 것을 권유하는 참모이고자 했고, 은퇴 후 시민사회 활동을 할 때엔 수십 년 간 국록을 먹은 책임감으로 본인의 경험을 후학에게 전달하고자 했을 뿐이다. 스스로는 굳이 규정하자면 ‘자유주의적 공화주의자’ 혹은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해왔다. 이 책엔 선친으로부터 두 세대에 걸쳐 권력자들을 경험하고 실천가 혹은 관찰자의 위치에서 그들을 보좌하거나 비평해온 저자의 경험이 응축되어, 스테이트크래프트(Statecraft, 치국경륜)란 무엇인지를 동서양의 통치학 및 제왕학 논의를 통해 고찰하고 그 내용을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을 향해 적용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번에도 저를 만나자마자 그 얘기부터 하더라고. “제가 그때 실언을 하는 바람에 장관님께 누가 된 것 같아서 지금까지 정말 죄송합니다” 하길래 내가 웃으면서 말했지요. “미래를 생각하기도 바쁜 판인데 왜 자꾸 지난 일을 신경 쓰느냐.”


그래서 제가 7월 중순쯤 안 교수 보고 “자, 이제 가는 데마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게 증명이 됐다. 그러면 그 젊은이들의 열광이라는 게 뭐냐. 결국 당신에 대한 기대를 표시한 것 아니냐. 바꿔말하면 결국 당신 책임이다. 저 젊은이들에게 힘내라, 포기하지 마라, 그런 위로만 하고 끝낼 거냐. 아니면 내가 생각하기에는, 젊은이들이 저렇게 절망에 빠진 데에는 사회 구조적인 요인이 분명히 있다. 이것에 눈 뜨게 해주는 게 지식인으로서 할 도리 아니냐….”


“젊은이들의 문제를 사회가 자꾸 개인 탓으로 몰아가는데, 이게 어찌 개인만의 탓이냐. 그러니까 젊은이들이 구조적인 모순에 눈을 뜨게 해줘야 그걸 개선하려는 의식을 갖게 되고, 노력을 하게 될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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