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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숨바꼭질

선생님의 숨바꼭질

(꼭꼭 찾아라, 아이 마음 닫힌다)

권일한 (지은이)
지식프레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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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숨바꼭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생님의 숨바꼭질 (꼭꼭 찾아라, 아이 마음 닫힌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9465566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8-08-05

책 소개

초임 교사 시절부터 20여 년간 그렇게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때로는 놀이로 때로는 글쓰기로 때로는 가만히 바라봐주는 것으로 아이들을 세상 밖으로 데리고 나온, 가슴 따뜻한 선생님과 진주 같은 아이들의 숨바꼭질 이야기를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며

1. 숨바꼭질하는 아이, 어떻게 대할까?
살살 다가가기 : 무슨 일 있어?
두고 보기 : 너 참 안됐구나!
화내기 : 하지 마!
비교는 최악이다
그림자에 속지 말자
모든 존재는 특별하다 - 《밉스 가족의 특별한 비밀》

2. 아이는 부모에게 숨바꼭질을 배운다
아빠, 엄마! 바위 치워주세요
부모가 돌보지 않으면 입을 다문다
절벽 사이에도 길이 있다
마음을 울리는 기적 소리
상대를 이해하는 기쁨 - 《사랑하는 안드레아》

3. 아픈 아이 마음 찾기
희망 꽃이 된 산골 소년
절망에 빠진 아이에게 희망 꽃이 되려면
이제 그만 네모 상자에서 나올래?
딸기는 봄에, 사과는 가을에, 사람은 언제?
내가 마음 숨바꼭질을 하는 까닭
우리들이 달리는 이유 - 《스프링벅》

나가며

저자소개

권일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교사로 30여 년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독서에 기반을 둔 교육방법론으로 아이들의 지적, 정서적 성장을 이끌어 왔고 2018년 교보교육대상 ‘참사람 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초등 대표이다.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책놀이』,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글쓰기』, 『울리는 수업』, 『10대를 위한 행복한 독서토론』, 『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다』 등의 저서를 통해 교사로서 아이들과 책을 읽고 토론하며 글을 썼던 이야기를 꾸준히 펴내고 있다. 『제대로독서 진짜공부』는 권일한 교사가 두 자녀의 아빠로서 아이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일상 속에서 부모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독서를 즐겁고 행복한 일로 여기게 된다. 이렇게 쌓아올린 독서 경험은 진짜공부의 기본기가 되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깊은 신뢰와 유대감이 형성된다. 이 책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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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처받은 아이는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단단하게 갑옷을 둘러친다. 부드럽고 연약한 마음을 갑옷으로 감춘다. 옷장 안에 숨어서 누구든 찾기만 해봐라 한다. 동시에 제발 누군가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내세우는 갑옷의 단단함만 보면 안에 숨겨놓은 연약한 마음을 찾지 못한다. 이런 껍데기를 강제로 깨뜨리려 하면 안 된다. 두드릴수록 껍데기가 더 단단해질 뿐이다. 숨바꼭질 잘하는 사람은 껍데기 안에 감춰진 부드러운 마음을 어루만진다. 갑옷 너머에 있는 아이를 보고, 아이를 조용히 마주 대해야 한다. - <살살 다가가기 : 무슨 일 있어?> 중에서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 뒤에는 어김없이 어른답지 못한 어른이 있다. 나쁜 행동은 아이에게 무언가 잘못된 일이 일어났다는 신호이다. 누군가에게 받은 고통을 호소할 수 없을 때 나쁜 행동을 하면서 신호를 보낸다. 자기를 보살펴달라고, 마음을 만져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고통을 호소할 뿐 고통을 주는 어른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술 먹고 소리 지르며 괴롭히는 아빠, 공부하라고 강요하며 아이를 구석으로 몰아붙이는 엄마. 그나마 부모가 있으면 다행이다. 이혼한 부모, 태어날 때부터 한 번도 보지 못한 부모, 차라리 없는 게 나은 부모도 있다.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가 지금 여기에도 여전히 되풀이된다. - <화내기 : 하지 마!> 중에서


진짜 용감한 부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다. 아이를 위해 아픔을 참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아이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야말로 지혜로운 용기이다. 화를 참기 이전에 도움을 요청해서 자신이 왜 특정한 일에 화를 내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면 아이를 참아주는 것이 사실은 자기 안에 숨겨진 상처와 아픔을 참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하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한 욕심을 자기 자녀에게 투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을 넘어서고 싶다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 <부모가 돌보지 않으면 입을 다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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