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궁궐 1

궁궐 1

(왕실의 역사를 거닐다)

송용진 (지은이)
지식프레임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궁궐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궁궐 1 (왕실의 역사를 거닐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4655918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1-01-05

책 소개

그동안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리 궁궐과 그 속에 담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던 쏭내관이 이번에는 달라진 궁궐만큼이나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를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목차

01. 입궐을 준비하며
궁궐은 어떤 곳인가
궁궐의 구조
궁궐의 건축
궁궐의 역사

02. 경복궁
경복궁의 역사
육조거리·서십자각 터·해태상·광화문·사복시 터의 국립고궁박물관·흥례문과 회랑·영제교·유화문과 기별청·근정문과 근정전·사정전·천추전과 만춘전·내탕고·수정전·궐내각사 터·영추문·경회루·흠경각·강녕전·교태전·함원전·아미산·자미당 터·흥복전·함화당과 집경당·태원전·신무문·집옥재·건청궁·향원정·선원전 터의 국립민속박물관·자경전·소주방·자선당과 비현각·계조당, 춘방, 계방 터·건춘문·동쪽 궐내각사 터·동십자각

03. 창덕궁
창덕궁의 역사
창덕궁 가는 길·돈화문·금호문과 사라진 어도·규장각·억석루·선원전·예문관·약방·옥당·금천교·상의원·진선문·정청·배설방과 내병조·원역처소와 호위청·상서원·인정전·빈청·승정원 터·사간원 터·선전관청 터·선정전·희정당·대조전과 수라간·경훈각·집상전 터·성정각과 관물헌·중희당 터·낙선재·후원의 역사·부용지와 부용정·주합루(규장각)·서향각과 희우정·영화당·기오헌·연경당·관람지(반도지) 일원·옥류천 일원·신 선원전 영역

04. 창경궁
창경궁의 역사
홍화문·주자소·옥천교·명정전 조정과 회랑·문정전·오위도총부 터·교자방 터·관천대·금루각 터·빈양문과 숭문당·함인정·환경전과 경춘전·통명전·양화당·집복헌과 영춘헌·자경전 터·성종대왕 태실비·춘당지·대온실·관덕정·집춘문·월근문·창경궁 내전 터

05. 경희궁
경희궁의 역사
흥화문 터·금천교·빈청 터·흥화문·승정원 터·내의원 터·숭정전·자정전·태령전과 서암·방공호와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 후원과 황학정·궁방 터

06. 덕수궁
덕수궁의 역사
대한문·금천교·잔디밭과 광명문·함녕전·덕홍전·정관헌·중화문과 중화전·석어당, 즉조당, 준명당·석조전·돈덕전·선원전 터·중명전

저자소개

송용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부터 궁궐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우리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2005 올해의 청소년 도서)을 시작으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2009 우수교양도서), 《쏭내관의 재미있는 왕릉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 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 기행 시리즈와 덴마크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바이킹을 탄 이순신》을 펴냈다. 현재 전국의 학교와 기업체, 관공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재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395년 태조실록의 내용을 보면 궁궐이란 곳은 정말 장대하고 장엄하고 호사스러운 모습일 듯하다. 그러나 실제 궁궐에 가서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이 과연 왕이 살았던 곳인가?’ 싶을 정도로 그 규모가 소박하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게 느껴지는 이유는 조선의 통치 철학인 ‘검약儉約’에서 찾을 수 있다. 궁궐이 화려해질수록 백성의 삶은 고단해진다. 바로 이 점을 조선의 국왕들은 가장 경계했던 것이다. 물론 화려한 궁궐에 집착했던 연산군과 광해군 같은 왕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지붕의 기와 한 장도 모두 백성의 피땀으로 만드는 것이니 어쩌면 조선 궁궐의 품격은 겉모습이 아닌 군주의 애민 정신에서 기인하는지도 모르겠다.
- <1. 입궐을 준비하며> 중에서


광화문을 뒤로하고 북쪽을 바라보면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에 넓은 뜰이 나온다. 이곳에도 역사적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발굴 과정에서 땅속에 박석薄石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박석은 두께가 얇고 넓은 돌을 말한다. 하지만 고종 연간 경복궁 중건 당시 이곳에 박석을 깔았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이에 연구진들은 조선 초기의 사료를 검토했고 세종 연간 이곳에 박석과 회랑을 설치했다는 기록을 확인한다. 회랑은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지붕이 있는 복도를 말한다.
그러니까 세종 연간 흥례문과 광화문 사이의 공간에는 회랑 이 설치되었고 바닥에는 박석이 깔렸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던 것을 19세기 고종 연간 경복궁을 중건할 때는 이 박석을 흙으로 덮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발견된 박석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정답은 복토覆土(흙덮기). 경복궁 복원 사업의 기준이 고종 연간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설령 발굴 중 조선 전기 때의 흔적이 나왔다 하더라도 복원 기준에 따라 조사 후 과감하게 복토를 결정한 것이다. 지금도 이곳 땅을 파보면 세종 시대의 박석이 나온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이다.
- <2. 경복궁>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