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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빌라도와 예수 (죽인 자와 죽임을 당한 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4682181
· 쪽수 : 1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4682181
· 쪽수 : 168쪽
책 소개
빌라도와 예수. 지상 제국의 대리인과 하늘의 왕이 예루살렘의 총독 관저에서 마주쳤다. 예수는 진리를 증언하는 데 실패했고, 빌라도는 판결을 내리는 데 실패했다. 제국의 진리와 구원의 진리는 대화에 성공할 수도 화해할 수도 없는 채로 진위 불명 상태에 들어갔고, 이 두 사람은 죽인 자와 죽임을 당한 자로 남게 되었다.
목차
본문 006
주해 087
옮긴이의 말 빌라도, (다른) 아브라함 103
보론 유다적 상황: 구원과 최종해결의 동시성 134
참고문헌 164
찾아보기 165
리뷰
카*
★★★★★(10)
([100자평]신을 재판하겠다는피조물의 의지. 그러나 신의 가치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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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미*
★★★★★(10)
([100자평]신을 재판하겠다는피조물의 의지. 그러나 신의 가치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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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8)
([100자평]성서의 복음서와 칼 슈미트, 니체, 키에르케고르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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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6)
([100자평]빌라도에 대해서 교회를 다닐때 별 다른 생각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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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10)
([100자평]신을 재판하겠다는피조물의 의지. 그러나 신의 가치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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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
★★★★☆(8)
([100자평]빌라도가 사도신경에 등장할 정도로 비중있는 인물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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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 있지 않은 왕국의 진리에 관해 지금 여기서 증언한다는 것은, 우리가 구원하기를 원하는 바로 그것을 [오히려] 우리가 심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덧없음 속에 있는 세계는 구원이 아니라 정의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가 정의를 원하는 이유는 구원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구원받을 수 없는 피조물이 영원한 것에 대해 판결을 내린다―바로 이 역설이 결국 빌라도 앞에 선 예수를 돌연 끝내버린 것이다. 여기가 십자가고, 여기가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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