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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M Critique M 2023 Vol.4

크리티크M Critique M 2023 Vol.4

(시뮐라크르 세계의 '박찬욱'들)

안치용, 정문영, 김민정, 지승학, 김경욱, 조르조 아감벤, 피에르 부르디외, 올리비에 피로네, 김채희, 김시아, 이지혜, 장윤미, 이호, 엄윤진, 최양국, 김창주, 김경수, 이하늘, 아이다 은자이 (지은이)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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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M Critique M 2023 Vol.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크리티크M Critique M 2023 Vol.4 (시뮐라크르 세계의 '박찬욱'들)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대중문화/예술
· ISBN : 9791192618234
· 쪽수 : 202쪽
· 출판일 : 2023-03-02

목차

■ 책을 내며
“우는구나. 마침내.”―안치용

■ [특집] 영화감독 박찬욱론
혼자 웃기의 미학 - 박찬욱론 - 김민정
사랑 예찬: 안개 속의 미결 사건 - 《헤어질 결심》박찬욱 - 정문영
영화《헤어질 결심》: 사랑의 부조리, 그 완성의 가도 - 지승학
《헤어질 결심》을 보면서《현기증》을 생각하다 - 김경욱
탈식민화의 하녀들: 《아가씨》박찬욱 - 정문영
박찬욱론 - 금기의 도전자 - 김경욱

■ [사유] 국가란 무엇인가
“푸코식 규율 국가에서 들뢰즈식 통제국가로 변질” - 조르조 아감벤
보편성의 독점, ‘국가’라는 야누스 - 피에르 부르디외
마키아벨리즘에 맞서는 마키아벨리 - 올리비에 피로네

■ [뉴 커런츠]
《재벌집 막내아들》, 성공과 실패 사이 우리는 어떤 결말을 원했던가? - 김채희
가면 무도회와 ‘죽음의 무도’, 그리고 10·29 참사 - 김시아
지금-여기, ‘세기말’과‘Y2K’가 다시 유행하는 이유 - 이지혜
MZ세대들의 불안 극복기 - 장윤미
튤립에서 암호화폐까지 - 이호
‘세젤똑’ AI 선생님에게 『순수이성비판』에 관해 묻는다! - 엄윤진

■ [기획]
나무 생명력 - 상상력 그리고 눈앞의 풍경 - 최양국
한국 전통의 장단을 보편적 몸의 언어로 제의하다 - 안치용
인문학의 원천 『창세기』 이야기 2 - 김창주
____ 꿈속의 산책 - 티무르 무이딘

■ [신인평론가상 수상작]
괴물을 위한 지하는 없다 - 김경수
자기 증명과 비극의 응시 - 이하늘

■ [바칼로레아]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것은 국가의 몫인가?

저자소개

피에르 부르디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프랑스 남서부의 당갱에서 태어나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 파리 고등사범학교(ENS)에 입학했다. 25세에 철학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군 복무를 위해 알제리에 갔다가 식민지 현실과 전쟁의 참상에 큰 충격을 받고 사회학자로 전향했다. 프랑스 학계의 관행을 거부하며 박사 학위를 받지 않았지만,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교수가 되었다. 1981년에는 프랑스 지식인들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콜레주드프랑스 교수(사회학 전공)에 선임되어 2001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재직했다. 2002년 72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부르디외의 작업은 사회학을 넘어 철학, 미학, 인류학, 교육학, 경제학, 정치학, 문화연구 등 인문사회과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또 당대의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개입한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구별짓기』, 『실천감각』, 『실천이성』, 『파스칼적 명상』 등이 있으며, 사후에도 『국가에 대하여』를 비롯한 콜레주드프랑스 강의록과 논문집의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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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동국대와 중앙대에서 영화이론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사에서 기획과 시나리오 컨설팅을 했고,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소위원회 위원, 객원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영화평론가로 글을 쓰면서, 대학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영화는 무엇을 보는가』(2016), 『나쁜 세상의 영화 사회학』(2013), 『블록버스터의 환상, 한국영화의 나르시시즘』(2002) 등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김경욱의 시네마크리티크」와 「김경욱의 문화톡톡」 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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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ESG연구소 소장.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 국가기술표준원 ESG전문위원회 위원 등 지속가능성과 ESG, 사회책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문학, 미술, 신학 등을 공부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과 토론하고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이고,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과 생활ESG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 발행인이다. 경향신문에서 22년을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문과대학을 1991년에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2009),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2013)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에서 신학대학원(석사ㆍ2021)과 신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청소년을 위한 ESG』, 『선거파업』, 『한국자본권력의 불량한 역사』,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착한 경영, 따뜻한 돈』, 『트렌치 이코노믹스』, 『코로나 인문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등 4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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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아감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생으로 에토레 마요라나와 같은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였고, 1965년에 시몬 베유의 정치적 사유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아감벤은 1966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 사후 연구원으로 재직(1966-1968)하였고, 그때 마르틴 하이데거의 ‘르 토르’ 세미나(헤겔과 헤라클레이토스에 관한 세미나)에 참여했다. 시몬 베유에 대한 연구로부터 시작한 그의 지적 여정은 아리스토텔레스나 하이데거, 벤야민, 푸코와 같은 철학자들, 토라에서 그리스와 로마법에 이르기까지 종교 및 법률 텍스트들 그리고 프리드리히 횔덜린, 프란츠 카프카, 페르난도 페소아, 단테와 같은 문인들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은 분야에서 걸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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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프랑스 현대문학을 공부하고 파리 3대학에서 〈그림책 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며 새롭고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번역을 하고 평론도 씁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옛이야기와 그림책입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기계일까 동물일까》, 《아델라이드》, 《에밀리와 괴물이빨》,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엄마》, 《오늘은 수영장일까?》, 《빨간 모자가 화났어!》, 《슈퍼 이야기꾼 모리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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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피로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에디터. 식민지 상태에 놓여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중들의 삶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가자지구에 갇힌 팔레스타인들’, ‘가자지구에서 유행하는 절망의 약’, ‘팔레스타인 청년에게 항복이란 없다’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 제157호(2018년 2~3월) ‘식민지화된 팔레스타인 사람들’ 책임 편집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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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부산대 영화연구소 연구원 및 강사.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신동아》 등에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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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해석학자이자 문화평론가, 소설가. 200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하여 계간 《연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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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과 매체이론을 공부했고, 인터넷 밈 이미지 연구를 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인문학적 개소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1회 FM 청년 영화평론가상에서 가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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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영화를 전공하고 관련 글을 쓰고 있다. 2022년 제1회 FM청년영화평론가상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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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은자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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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사랑을 말한 순간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난 순간 내 사랑이 시작됐죠.”

사랑을 우회하여 자신의 불쌍한 삶에 기적처럼 드리운 사랑의 아름다운 그림자를, 그림자만을 붙들고자 한 서래. 해가 지고 그림자가 사라지면 그림자를 보듬은 사람이 휘청거린다. 붕괴한다. 서래가 웅크린 웅덩이 앞의 모래더미가 찬란한 석양과 압도적 밀물로 웅덩이 속으로 너무 간단히 그래서 불쌍하게 쏟아져 내릴 때 우리는 차마 서래에게 손을 내밀지 못한다. 그에게 붕괴할 결심 말고 남은 것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붕괴가 그에게 사랑할 결심임을 안다.

- “우는구나. 마침내.” 中


스카티를 사랑하는 쥬디는 자신의 현재 모습 그대로 스카티와 다시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지만, 스카티는 진한 화장에 촌스러운 옷을 입은 노동계급의 쥬디를 사랑할 수가 없다. 스카티는 쥬디에게 매들린의 옷과 화장과 헤어스타일을 하도록 해서 그녀를 아름답고 우아한 귀부인 매들린으로 만든 다음에야 비로소 사랑을 표현한다. 그러므로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는 속담처럼 스카티와 해준의 사랑에는 ‘환상’이 개입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사실 그 사람이 아니다! 이 환상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나르시시즘이다.

- 《헤어질 결심》을 보면서《현기증》을 생각하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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