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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475214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1-12-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제1장 성경적 권위는 어디로부터인가?
제2장 하나님 나라 백성 이스라엘과 성경
제3장 예수와 성경
제4장 사도 시대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
제5장 2세기부터 17세기까지의 기독교 역사와 성경
제6장 계몽주의의 도전
제7장 오늘날의 잘못된 성경 해석들
제8장 어떻게 제자리로 돌아올 것인가?
제9장 사례 연구: 안식일
제10장 사례 연구: 일부일처제
부록 최근의 성경 연구 자료들
성경 색인
인명 색인
주제 색인
리뷰
책속에서
외부의 압박 속에서 자신 안으로 움츠러드는 오늘날의 기독교 사상과는 대조적으로, 예수님이 남긴 비유들은 돌파적이고 혁명적이었다. 예수님의 말씀은 1세기 유대교 세상 안으로 뚫고 들어가 낡은 사고를 깨뜨리고 새롭게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열어주었을 뿐 아니라, 다른 방식의 생각과 기도 와 삶을 착안하는 참신한 식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해석학적인 공간을 창조했다. 같은 방식으로 성경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살아서 역동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약속한다(사 40:8 55:11 히 4:12). 그렇기에 우리는 성경을 새롭게 읽고 가르치는 작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신선한 관점들을 받고 그것으로 현대 문화와 그 안의 모든 것들을 다루고 비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무기력하게 세상 문화의 틀 속에 그 관점들을 밀어 넣음으로써 중성화시키지는 않으리라고 희망할 수 있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모든 말이 “성경”의 진술임을 고려할 때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성경은 자기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으며 최종적인 참된 권위는 하나님에게 속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위임되었음을, 권위를 가지고?정말 성경이 권위를 가진다면!?주장한다는 점이다...(중략) “성경의 권위”라는 문구를 여행 가방에서 꺼내보자. 그렇게 하면 우리는 이 문구가 하나님 자신의 권위나,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님이자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고 임마누엘로서 가졌던 권위가 성경에 위임되어 중재됨을 나타내는 말이며, 이렇게 이해할 때만 비로소 기독교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 “성경의 권위”는 “성경을 통해 발휘되는 하나님의 권위”라는 뜻으로 이해할 때만 진정한 기독교적 의미를 살리는 것이다.
제1장 중에서
성경이 성취되어야 한다고 예수님이 말했을 때, 그분은 자신의 행위가 현실과 동떨어진, 옛날 예언들과 우연적으로 일치하는 산발적이고 무작위적인 해프닝에 그칠 거라고 믿지 않았다. 예수님은 자신 안에서 성경의 이야기 전체의 줄거리가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믿었으며, 과거에는 암시와 그림자에 머물렀던 모든 것이 이제는 분명한 말로 표현되고 충만한 빛 가운데 드러나고 있음을 의식했다. 내가 보기에는 바로 이것이,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성취하기 위해 왔다”(마 5:17-18)고 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함축하는 심오한 의미이다. 제3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