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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5170489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06-10-1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가자, 중앙아시아로!
들어가며: 그곳에 두 마리 토끼가 있다
1부 카스피해를 점령하라: 에너지패권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음모와 전략
세기의 충돌 '뉴 그레이트 게임': 한 치의 양보 없는 강대국들의 파이프라인 전쟁
뜨는 곳에는 다 이유가 있다: 황금알을 낳는 카스피해
카스피해가 뜨거워졌다!: 불을 뿜기 시작한 에너지패권 전쟁
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어라: 기세등등한 자원민족주의
파이프라인은 알고 있다!: 파이프라인에 숨겨진 강대국들의 진짜 음모
전쟁도 불사한다: 위기에 처한 미국의 패권전략
카스피해에 빨대를 꽂아라: 21세기판 중국의 실크로드 전략
원래는 내 땅이었는데…: 뒤늦게 정신 차린 러시아의 3가지 대응카드
우리도 석유가 필요하다: 중국을 뒤쫓는 인도의 와신상담
2부 세계지도를 다시 그린다: 세계의 중심을 꿈꾸는 중앙아시아국가들 & 터키와 두바이
01. 제2의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21세기판 '석유 신대륙'
개발독재가 성장의 묘약?
'유라시아의 로마'를 자처한다
기름이 전부는 아니다
02. 카스피해 오일의 출구 아제르바이잔
'불의 나라'에서 '관의 나라'로
경제성장률 세계 1위
03. 상상을 초월하는 '가스의 천국' 투르크메니스탄
돈은 필요 없다?
이상한 경제구조, 그래서 행복한가?
사막을 파면 돈이 나온다
04. 뒷걸음질치는 왕년의 맹주 우즈베키스탄
아, 화려했던 옛날이여!
자원은 많지만 대통령이 위험하다
05. 뉴 오일로드의 요충지 그루지야
30대 장관들이 주무르는 나라
우리는 장관도 수입한다
06. 중앙아시아와 중국의 통로 키르기스스탄
열강의 군대가 집결한 땅
세계 어디든 근무시간에 통화 가능
07. 카스피해의 빅 브라더 터키
모든 길은 터키로 통한다
반갑다, 파이프라인!
터키는 유럽이고 싶다
중앙아시아는 내가 건설한다
08. 오일머니의 해방구 두바이
부자들이여, 무엇을 원하는가
돈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
돈, 기분 좋게 쓰게 해주마
두바이 볼거리 10선: 21세기의 만화경, 두바이
3부 뉴 오일로드에 올라타라: 카스피해 진출전략과 투자정보
독재시장을 뚫어라: CIS국가의 정치경제
카레이츠 하라쇼!: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
고생스럽게 그런 곳에 왜 가요?: 중앙아시아의 한국기업, 그 문제점과 가능성
기회는 모험하는 자의 것: 카자흐스탄의 심장부에 진출한 동일하이빌
혼자서는 위험, 공조가 상책: '산유국으로 가는 첨병'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
강점으로 승부하라: 세계 최고 빌딩을 세우는 삼성물산
현지인의 마음을 사라: 가전시장의 쌍두마차 LG와 삼성
떠오르는 허브를 공략하라: 두바이를 주름잡는 한국기업들
부록: 국가별 주요기관 연락처
리뷰
책속에서
아슈하바트는 카라쿰사막에 위치하고 있지만 도시 곳곳에 나무와 잔디가 자라고 분수대에서는 연신 물이 뿜어져 나온다. 강 하나 없는 사막의 도시에 이처럼 많은 물을 흘려보내는 것은 어지간한 돈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어디서 돈이 날까? 돈은 사막 밑에 있다. 전 세계의 10퍼센트를 차지하는 천연가스와 880억 배럴의 석유매장량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사막을 초원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 본문 161쪽
신헌철 SK(주) 사장은 "카스피해는 SK(주) 같은 회사에 흥분할 만한 곳"이라고 표현했다. 비교적 최근에 새로 개발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대형 메이가 아니라도 유전개발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신 사장은 "말 그대로 블루오션에 진출하여 원유도 확보하고 자급률도 높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민간기업은 물론 국가에서도 각종 인센티브와 지원으로 에너지 확보전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본문 3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