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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27813378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01 폐족을 구하다
02 바보 노무현
03 인간 노무현
04 비주류의 진주(進駐)
05 토론 공화국
06 노무현의 제왕학
07 검사와의 대화
08 검찰 개혁
09 노무현과 돈
10 인터넷 대통령
11 언론 전쟁
12 영부인학
13 대통령 첫 탄핵소추
14 권한 대행 체제
15 개헌론 해프닝
16 카드 대란
17 화물연대 파업
18 친노조 대통령의 변심
19 화폐 개혁
20 노무현의 경제관
21 고용 없는 성장
22 이라크 파병
23 천도 파동
24 한·미 FTA
25 실패한 부동산 정책
26 노무현의 대미 정책
27 실패한 정치 개혁
28 부안 사태
29 교육 개혁
30 재벌 개혁
31 해외 순방과 유학
32 국방 개혁
33 남북 정상 회담
34 비공개 대화록
35 에필로그: 마지막 사과
리뷰
책속에서
“노무현은 자신을 버려서 모두를 구했습니다. 나락으로 추락하는 자신의 명예를 지켰고, 가족뿐 아니라 폐족(廢族)임을 자칭했던 친구, 동지들까지도 몽땅 구출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버려서 부활한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첫 정무수석을 지냈던 유인태의 말이다. 망신과 수치를 견딜 수 없어 던진 목숨이 폐족을 부활시키고 자신은 영웅이 된 것이다.
- ‘폐족을 구하다’
첫판을 짜 나가는 인수위원회부터 노무현의 행보는 달랐다. 신권력이 탄생하면 으레 자천·타천의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여당 의원들의 청탁이나 참여는 일절 배제했다. 노무현 당선인은 선거가 끝난 후 1주일 만에 학자 중심의 25명 인수위원 임명을 해치웠다. 대부분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지방대 교수들이었다. 노무현 코드 인사의 시작이었다.
- ‘비주류의 진주(進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