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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메로스

달려라 메로스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김욱송 (옮긴이)
도서출판 숲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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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메로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려라 메로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95394632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03-09-10

책 소개

<인간실격>으로 잘 알려진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집. 전후 일본의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 부정과 파멸의 길로 돌진한 허무주의자란 평을 받는 그이지만, 이 단편집에서는 보다 차분한 어조로 자신의 일상을 늘어놓는다.

목차

귀향
동경 팔경
유다의 고백
후지 산 백경
여학생
달려라 메로스
소원
고향

저자소개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9년 일본 아오모리현 쓰가루군의 대지주 집안에서 11남매 중 열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 아버지는 명망 있는 정치가였다. 1930년 도쿄 제국 대학 불문과에 입학했다. 같은 해 긴자의 카페 여급과 동반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본인만 살아남았다. 좌익 활동에 가담하기도 했으나 경찰에 체포된 뒤 청산하고, 1933년 다자이 오사무라는 필명을 사용한 첫 작품인 「열차」를 발표했다. 1935년 「역행」으로 제1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며, 1936년 첫 소설집 『만년』을 출간했다. 젊은 시절 여러 번의 자살 시도와 약물 중독으로 자기 파괴적인 생활을 했으나, 결혼 후 조금씩 안정을 찾으며 「여학생」(1939), 「후지산 백경」(1939), 「달려라 메로스」(1940) 등 그의 명성을 확립해 준 작품들을 발표했다. 1947년 발표한 『사양』은 당시 <사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을 만큼 큰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러나 1948년, 다자이는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 쓴 소설 『인간 실격』을 완성한 뒤 애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가와 수로에 뛰어들었다. 서른아홉 살 생일의 이른 아침, 그는 동반자와 함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다자이 오사무는 파괴적이고 퇴폐적인 감수성으로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며 전후 일본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는 사회에서 낙오하고 지쳐 버린 사람들의 대변자로서 일본 현대 문학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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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릿쿄대학 경영학부를 거쳐 산노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했다. 일본에서 법인을 설립하여 무역 및 컨설팅 사업에 종사했고, 귀국 후 한일 양국의 IT 관련업체 자문 활동을 했다. 현재는 Ausome Communications Inc. 대표이사로, 일본 반도체회사인 르네사스(Renesas) 테크놀로지의 도큐먼트 제작과 교육부문을 담당하여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동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비즈니스 모델 특허 전략』, 『닷컴 비즈니스』, 『소니제국의 마케팅』, 『백만장자가 되는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100가지 지혜』, 『SuperH 프로세서 아키텍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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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를 믿고 있다. 나를 믿고 있다. 조금 전 악마의 속삭임은 꿈이었다. 아주 나쁜 꿈이었다. 잊어버려. 온몸이 피곤할 때는 문득문득 그런 나쁜 꿈을 꾸는 거다. 메로스, 네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역시 넌 진정으로 용감한 자다. 다시 일어서서 달릴 수 있게 되지 않았는가. 고맙다. 나는 정의로운 자로서 죽을 수 있게 되었다. 아아! 해가 저물고 있다. 제우스 신이시여, 조금만 기다려주소서. 나는 태어날 때부터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으로 죽게 하소서. - 본문 23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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