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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디 스내처 (이색작가총서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95529713
· 쪽수 : 35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95529713
· 쪽수 : 358쪽
책 소개
어느 날, 미국 서해안 작은 마을에서 괴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알아보지 못하는 집단 정신착란 증상이 번져가는 것. 남편은 아내를 아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내는 남편을 남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리뷰
책속에서
"마일즈, 윌마는 그 사람이 자기 삼촌이 아니라고 믿고 있어."
"그게 무슨 뜻이지?" 나는 술을 한 모금 들이켰다.
"피를 나눈 친척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는 뜻이야?"
"아니, 그게 아냐." 베키는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가로 저었다. "윌마는 자기 삼촌이..." 이렇게 말하며 베키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한쪽 어깨를 움츠렸다.
"진짜 삼촌이 아닌, 뭐 그런 거라고 믿고 있어. 아이라를 닮은 가짜라고 말이야."
나는 베키를 빤히 쳐다보았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윌마를 키운 것은 아이라 삼촌과 숙모였다.
"아니, 그럼 한 눈에 알아볼 수 없단 말이야?"
"응, 윌마 말로는 아이라 삼촌과 똑같이 생겼고, 똑같이 말하고, 똑같이 행동한데... 모든 것이 똑같다는 얘기야. 단지 그 사람이 아이라 삼촌이 아니라는 걸 확신하고 있다는 거야. 마일즈, 정말이지 난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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