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타임 패트롤

타임 패트롤

(타임 패트롤 시리즈 1)

폴 앤더슨 (지은이), 강수백 (옮긴이)
행복한책읽기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타임 패트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타임 패트롤 (타임 패트롤 시리즈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8957152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8-09-25

책 소개

폴 앤더슨의 '타임 패트롤' 시리즈의 1권. 존재했을지도 모를 대체 역사의 이면을 그려 냈다.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13세기 북미 대륙의 황야, 기원 전 6세기의 페르시아, 고대 이탈리아의 전장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시공을 초월한 추적극을 담고 있다.

목차

타임 패트롤
왕과 나
지브롤터 폭포에서
사악한 게임
델렌다 에스트
해설_시간여행 SF 약사(略史)

저자소개

폴 앤더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다. 미네소타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재학 시절인 1947년 단편 〈내일의 아이들Tomorrow’s Children〉로 작가 활동을 시작하여, 후속작인 〈로직Logic〉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떠안은 고민을 다루는 작품을 발표했다. 1950년 한 해 동안에만 7편의 소설을 내놓았으며, 1952년 첫 장편소설 《시대의 하늘Vault of the Ages》을 발표했다. 1953년에 이르러 19편의 단편을 포함하여 3편의 장편 《브레인 웨이브》 《세 개의 심장과 세 마리의 사자Three Hearts and Three Lions》 《두 세계의 전쟁War of Two Worlds》을 발표하면서 SF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브레인 웨이브》는 폴 앤더슨의 소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며, 버너 빈지 등 다른 SF 소설가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후 40여 년 동안 《타우 제로》 《타임 패트롤》 시리즈 등을 비롯하여 100편에 가까운 장편과 200편이 넘는 중단편을 썼다. 7번의 휴고상과 3번의 네뷸러상을 받은 이력이 증명하듯 앤더슨은 다작을 하면서도 고른 작품성을 유지한 작가로 유명하다. 미국 SF작가협회SFWA 6대 회장을 역임했고, 1997년에는 SFWA가 수여하는 제16대 그랜드마스터로 추대되었다. 생의 후반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 앤더슨은 2000년 SF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으며, 2001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강수백 (옮긴이)    정보 더보기
본명 김상훈. SF 및 판타지 평론가이자 번역가이며, 시공사의 ‘그리폰북스’와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 행복한책읽기의 ‘SF 총서’, 현대문학의 ‘필립 K. 딕 걸작선’과 ‘미래의 문학’ 시리즈, 은행나무의 ‘조지 R. R. 마틴 걸작선’ 등을 기획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로저 젤라즈니의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신들의 사회』, 『드림 마스터』, 『별을 쫓는 자』,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 『헤밍웨이 위조사건』, 에드거 앨런 포의 『잃어버린 편지』,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 『제라르 준장의 회상』, 로버트 홀드스톡의 『미사고의 숲』,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매혹』, 이언 뱅크스의 『말벌공장』, 앤 맥카프리의 『퍼언 연대기』 3부작, F. 폴 윌슨의 『다이디타운』, 로버트 J. 소여의 『멸종』, S. S. 밴 다인의 『파일로 밴스의 정의』, 버너 빈지의 『심연 위의 불길』, 필립 K. 딕의 『유빅』, 『화성의 타임슬립』, 『작년을 기다리며』,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 그렉 이건의 『쿼런틴』, 새뮤얼 R. 딜레이니의 『바벨-17』, 콜린 윌슨의 『정신기생체』,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데이비드 웨버의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여왕 폐하의 해군』,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돈 후앙의 가르침』 3부작, 조지 R. R. 마틴의 『GRRM: 조지 R. R. 마틴 걸작선』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생각해 보게 맨스! 콜럼버스가 이곳에 와서, 타타르의 왕을 발견했을 때 어떤 얼굴을 할지 말야!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를 통치하는 세이첨 칸을 말야!”
샌도벌은 입을 다물었다. 에버라드는 바람을 받은 나뭇가지에서 나는 음산한 소리에 귀를 기율였다. 그는 한참 동안 어둠 속을 응시하다가 입을 열었다.
“가능한 일이야. 물론 우리가 결정적인 순간이 지날 때까지 이곳에 머물러 있을 경우의 얘기지만. 그럼 우리들 자신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게 되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어 버리는 거야.”
“어차피 그렇게 좋은 세계도 아니었어.”
샌도벌은 꿈꾸는 듯한 어조로 대꾸했다.
“그렇지만 자네의…… 그…… 부모님 생각도 해야 하지 않나. 그분들도 처음부터 태어나지 않은 것이 되는데.”
“부모님은 다 무너져 가는 진흙 오두막에 살고 있었어. 한번은 아버지가 우는 걸 본 적이 있네. 겨울이 왔는데도 자식들에게 신발을 사 주지 못했기 때문이야. 우리 어머니는 결핵으로 돌아가셨네.”
에버라드는 미동도 않고 앉아 있었다. 갑자기 고개를 젓고는 껄껄 웃으며 몸을 일으킨 쪽은 샌도벌이었다.
“도대체 지금까지 난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지? 그건 그냥 꿈 같은 얘기에 지나지 않네, 맨스. 이제 자는 게 어때. 내가 먼저 파수를 설까?”
에버라드는 동의했다. 그러나 그는 오래동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 본문 208~209쪽,「사악한 게임」중에서


데어드리는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을 이었다.
“왜 이런 일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거죠?”
에버라드는 마른 침을 삼켰다.
“우리는 다른 세계에서 왔습니다.”
“뭐라고요?”
“다른 세계라고 했습니다. 시리우스 주위를 도는 한 플라넷(아니, 이건 그리스어로 ‘방랑자’라는 의미였지)…… 아니, 구체(具體)에서 온 겁니다. 시리우스란 우리가 한 항성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하지만―그게 무슨 뜻이죠? 항성 주위를 도는 세계라니요? 무슨 뜻인지 정말 모르겠군요.”
“정말 모른단 말입니까? 항성이란 태양과 같은 별로서……”
데어드리는 움찔하며 손가락을 꼬아 액을 쫓는 손짓을 했다.
“위대한 바알Baal의 가호가 있기를.”
그녀는 속삭였다.
“당신들은 광인이거나, 아니면…… 별들은 모두 투명한 수정구에 박혀 있어요.”
‘하느님 맙소사!’
“그럼 하늘을 방랑하는 별들은 어떻게 설명합니까? 마르스(화성)라든지 비너스(금성), 그리고―”
“그런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없어요. 만약 당신이 몰록과 아슈토레스 및 다른 별들을 의미하고 있다면, 물론 이들 별들은 우리 세계처럼 태양 주위를 도는 세계입니다. 하나는 사자(死者)의 영혼이 가는 곳이고, 또 하나는 마녀가 사는 곳이며, 다음 것은…….”
‘세상에. 이런 곳에 덧붙여 증기 자동차가 있다니.“
에버라드는 자신없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당신은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데어드리는 커다란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틀림없이 요술사들일 거라고 생각해요.”- 본문 262~263쪽,「델렌다 에스트」중에서


반 시간쯤 지난 후 고든 씨는 고개를 들었다. 에버라드는 침착을 잃고 이 거만한 처우에 대해 약간 분개하고 있었지만, 호기심 탓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고든 씨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만족한 듯이 활짝 웃었다.
“아, 드디어 한 명 찾아냈군. 내가 이미 스물네 명에 달하는 응모자들을 탈락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소? 하지만 당신은 합격이오. 훌륭히 해낼 거요.”
“뭘 해낸단 말입니까?”
에버라드는 맥박이 빨라지는 것을 의식하며 앞으로 몸을 내밀었다.
“패트롤이오. 당신은 일종의 경찰관이 되는 것이오.”
“그래요? 어디서 말입니까?”
“모든 장소. 모든 시간에서. 자, 내가 하는 말에 충격을 받을지도 모르니까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오. 우리 회사는 충분히 합법적이기는 하지만, 실은 명목상의 간판이자 자금원에 불과할 뿐이오. 우리의 진짜 업무는 시간을 순찰하는 일, 즉 타임 패트롤이오.” - 본문 16~17쪽, 「타임 패트롤」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