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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95663851
· 쪽수 : 358쪽
책 소개
목차
숭고의 비전
1. 기구에서 비행선으로
떠 있는 상태
열광에서 집착으로 : 첫 번째 체펠린
체펠린 문화의 형성
붕괴와 복구
2. 정원 위의 기계, 제국독일의 비행선 문화
'체펠린주의'와 그 표현
얼마나 독일적인가?
비행선의 용도를 찾아라
3. 전쟁 속의 체펠린, 신화와 현실
체펠린 공포
기술과 전쟁 계획
비행선을 악마로 만들기
체펠린 운용의 환상과 실제
4. 바이마르 문화, 상업적 수단이 된 비행선
망각의 늪에서 끌어올린 비행선
향수와 기부금 모금운동
최상의 시대와 최악의 시대에서의 상징
5. 과학과 모험의 이데올로기, 극지방 비행선
극지방을 향한 동경
프로젝트를 두고 빚은 충돌
오락거리로 과학을 팔기
6. 정치적 체펠린주의, 비행선 문화를 조작하다 1933~1939
비행선을 나치화하다
무르익은 비행선 여행의 시대
헬륨, 수소 그리고 비참한 최후
기술적 참사와 상징
옮긴이의 말_ 레드 제플린, 체펠린, 비행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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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무용담은 비행선 비행의 어려운 현실을 감추었다. 비행선 승무원은 자신의 기계를 신뢰하도록 훈련받았지만 선장의 리더십과 훈련에 따라 각 그룹의 행동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어떤 선장은 이전 임무에서 겪은 사고로 모든 기낭을 도에 지나칠 정도로 점검하기도 했고, 이때까지 운이 좋았던 다른 선장은 모든 점검을 생략했다.
기낭을 점검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지상 조종의 복잡함 때문에 이륙 직전이나 착륙 후에 지상에서 움직이기 위해서는 20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야 했다. 바다 위의 배와 비교한 게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선상 행동지침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군사용 깃발을 꼬리에 달아야했던 것과 같은 비공식적인 비행 규칙은 있었다. - 본문 16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