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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95747377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06-07-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얘기 좀 해요 - 엄마와 딸의 대화
작은 불똥, 대화재 / 설마 그걸 입겠다는 소리는 아니겠지? 응? / 무슨 상관이야? / 미주알고주알 천사 / 관계일까, 간섭일까 / 들었다, 놨다? / "그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 / 내 모든 인생보다 더 큰 / 위대한 환상 / 우리 사이를 잇는 끈 / 터널을 나와서
제2장 나의 엄마, 나의 헤어스타일 - 관심과 비판
헤어 스타일 이야기 / 엄마의 눈: 빈틈없는 확대경 / 머리를 빗겨주다니! / 무시무시한 심판: 나쁜 엄마 / "립스틱 좀 바르지" / 결재를 기다리며 / 발조심해라 /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 몇 마디 하지 않아도 / 칭찬은 아껴두어라 / 당신의 축복이 필요해요 / 거대한 힘의 이동
제3장 나를 내치지 마 - 여자로 산다는 것의 중요성
말 좀 해봐 / 나는 왜 초대하지 않았지? / 나도 끼워 줘 / 아빠의 딸 / 따돌림을 당하다 / 아들, 아들, 아들 / 보이지 않는 편견 / 그냥 다시 물어봐 / 그냥 말해 버리면 안 돼요? / 말 없는 말 / 문제를 말하는 것이 문제
제4장 닮았으면서도 다른 우리 - 어디서 네가 끝나고 내가 시작하는가?
나를 따라 해 봐 / 나도 마찬가지야! / 너도 똑 같다는 말은 하지 마 / "나처럼은 살지 마" / 나를 인정해줘요 / 사랑과 질투 사이 / 당신 거실 안에 있는 초록 눈의 괴물 / 차이는 곧 소원함이다 / 만지면 정이 붙는다? / 네 것이 내 것이고, 내 것이 네 것이다
제5장 이제 이야기 그만해요, 그만 하고 싶어요
따로 또 같이 부르는 노래 / 비슷하든 다르든 악순환 / 가도 가도 끝나지 않는 경기 / 절대 바뀌지 않는 차이 / 또 다른 요소: 제휴 /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지 / 난국을 헤쳐 나가는 방법
제6장 엄마 구함 - 끝이 보이지 않는 막중한 업무
"잠깐만, 엄마 데리고 올게": 커뮤니케이션 본부 / 공보 본부의 수장 / 수사반장 / 가장 친한 친구 / 엄마 노릇의 선생님 / 영원한 C학점짜리 학생 / 만사에 대한 수석 자문관 / 감정의 정거장 / 공정한 게임 / 완벽한 역할 모델 / 일생일대의 직업
제7장 최고의 친구, 최악의 적 - 어두운 곳으로의 산책
"당신은 우리를 덮쳐서 집어삼켜 버린다" / 엄마의 사랑: 엄마의 두 얼굴 / 사춘기: 서로가 서로에게 괴물 / "춤출 때는 등을 굽혀" / 만약, 만약, 만약의 행렬 / 엄마의 수호천사 / 가까이 있는 경쟁자 / 가장 큰 상을 위한 경쟁: 아버지 / 평생 지워지지 않는 유산 / 그녀가 떠나고
제8장 "오, 엄마...BRB" - 메일과 메신저 덕에 달라졌어요
새로운 선물, 새로운 위험 / 사랑해-'보내기'엔터 / 버추얼 가족 모임 / 그들만의 언어 /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융단 / 잠만: 세대 간 격차를 잇는 다리 / 미래 속으로
제9장 친밀함과 무관심을 뒤섞은 새로운 대화방식
어느 정도의 교감이 적당한가? / 이제 더 이상 필요 없다고? / 승인 도장 / 제발 나를 봐줘 / 엄마는 옛날의 나를 봐요 / 당신이 믿지 못하면 / 밝게 가자: 유머는 힘이 된다 / 차라리 말을 마라 / 이제는 다른 무언가를 시도할 때 / 대화 말고 다른 것을 하라 / 시나리오를 바꿔라
책속에서
좀더 나아져야 한다는 엄마의 지나친 압박과 거기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작동하는 딸의 감지기를 감안할 때, 엄마-딸은 위험 요소가 아주 많은 관계이다. 딸은 별 것 아닌 것 또는 엄마가 자기를 못 마땅해 할지 도 모른다는 아주 작은 암시에도 정말이지 과민하게 반응한다.
그리고 엄마들은 좀더 나아지게 도와주는 것 등 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정말이지 지나치게 열중한다. 그것이 바로 전혀 예기치 못했던 곳에서 갈등이 불거지는 이유이다. 여기에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본문 5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