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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5940105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07-05-15
책 소개
목차
1. 행복보증금, 만원
알아요, 당신이 힘들다는 거! - 가회동 거닐며 도넛 먹기
온 가족이 행복했던 만찬 - 자장면이 심하게 맛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거예요 - 세계지도, 큼직한 걸로 방에 걸어두세요
가벼운 주머니, 꽉 찬 행복 - 우아한 미식 탐험, 길거리 뷔페
햇빛 무성한 오후의 여유 - 일요일 카페 테라스에서 늦은 아침 혼자 먹기
공주의 아침이 어울리는 당신 - 호텔식 아침 식사 어때요?
세월이 농익은 종이의 향기 - 무얼 사든 남는 장사, 헌책방 가기
내 인 생의 두 번째 외국어 - 스페인어를 시작해 보세요
지금도 당신은 열혈 문학 소녀입니다 - 당신만의 시집을 만들어 보세요
내 인생의 보물찾기 - 가장 맛있는 떡볶이 찾아 먹기
함께 살고 있다는 즐거움 - 줄 서는 데서 밥 먹어보기
사랑하는 당신과...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3천 원짜리 칼국수
사소한 것에 몰두하는 즐거움 - 비빔면을 포장지에 나온 '조리예'처럼 만들 순 없을까요?
배고픈 지구를 구해주세요 - 기부는 나를 위한 소비입니다
완벽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당신 - 작심삼일이 당신을 변화시킵니다
꿈꾸는 당신은 이미 부자입니다 - 세상을 휘저어라! 여행 책 사 보기
그들이라고 외롭지 않을까요? - 외국인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세요
목적지가 없어도 좋은 여행 - 만 원 어치 택시 타기
2. 고백해도 될까요?
그래요, 우리는 함께 있잖아요 - 2인용 이어폰으로 사랑을 이어보세요
사랑이 이 보다 더 달콤할까요? - 연인끼리 반쪽씩, 파인애플 볶음밥을 추천합니다
동전 1개의 무게 약 4g - 10원짜리 동전 모으기
간만의 깊은 잠, 참 고맙죠? - 상쾌한 변화, 베개를 바꿔보세요
시간을 맞추듯 눈을 맞춰보세요 - 사랑 쇼핑, 길거리 5천 원짜리 커플 시계
흔들리는 사랑, 리노베이션 - 그녀와 조조 영화 보기
그대여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늦은 밤 짝사랑 기다리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 사각사각! 연필을 깎아보세요
권태기 삼진 아웃 - 감미로운 야구장 데이트
당신에게 숨겨진 모차르트의 재능 - 좋아하는 영화 음악을 연주해보세요
이별의 쓴맛을 아는 당신 - 커피를 바꾸세요
당신의 당신을 위한 하루 - 주방 역할 바꾸기, 주말 요리사가 되어보세요
애정 전선 짭짤! 이상무 - 부부 싸움, 안동 간고등어로 간 맞추기
사랑을 위한 정보 검색 - 매력적인 도심 복습, 버스 여행
3.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내가 너보다 부자지? - 성공한 친구에게 점심 사기
의지하지 않고, 떼쓰지 않으면서 사랑할 수 있어? - 쿨하고 솔직한 새끼 고양이를 키워보세요
한여름의 산타클로스가 되어보세요 - 초등학교 앞 분식집 골든벨 울리기
당신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 - 치열한 온 가족 화투 한 판
항상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엄마 - 엄마와 시장 가기
하나의 JPG에 불과했던 추억 - 액자 만들기
망가져도 부끄럽지 않을 친구가 있나요? - 대낮에 노래방 가기
중학교 때부터 일편단심 아줌마 팬 이야기 - 존경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충만한 푸른 에너지가 천지에 널렸습니다 - 수목원 가기
4. 기억하세요?
당신은 은하계의 영웅이었습니다 - 갤러그를 해보세요
나에게 용기를 줄래? 제제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다시 읽기
딱 한 번만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 초등학교 친구들과 소풍 가기
한없이 허락된 눈부신 게으름 -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 한 편 어떠세요?
헤어진 다음날 - 감자칩, 참치 김밥, 아이스크림, 그리고 비디오 보기
추억 백화점 - 문구점을 습격하세요
그 여름의 하늘은 그리운 쪽빛이었습니다 -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기
'태극기가 바람에'를 넘어야 합니다 - 피 튀기는 고무줄 한판
당신의 '옛날'이 기다리고 있어요 - 친구야, 학교 가자
달그락 달그락~ 양은 도시락과 계란말이 - 옛날 도시락 싸보기
나를 미치도록 부러워하는 60만 장병이 있습니다 - 군대 찾아가서 약 올리기
종이학 천 마리 접어봤어? - 종이 접기
모범생 흉내만 내기엔 우리의 피가 너무 더웠던 거야 - 학창 시절의 도서관 거닐어보기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몰두했던 적이 언제였나요? - 내 인생 최고의 만화책 다시 보기
아랫목의 훈훈함이 그립습니다 - 비 오는 날 부침개 부쳐 먹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비빔면을 포장지에 나온 '조리예'처럼 만들 순 없을까요?
왜 없겠어요. 생각보다 쉽답니다...
1. 포장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 우린 한번도 이렇게 예쁜 비빔면을 맛본 적이 없었죠. 오늘 한번 만들어보는 거예요.
2. 면발과 소스는 따로따로
- 사실 면발을 너무 익히면 사진처럼 꼬들꼬들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아요.
3. 계란은 미리 삶아두었다가 나중에 얹어주세요
- 완숙을 얹어야 모양이 예쁘죠. 설마 반숙으로 노른자가 줄줄 흐르는 비빔면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안 계시겠죠?
4. '총총총' 오이도 예쁘게 채 썰어 놓으시고요
- 장식품으로 아주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각적인 만족임을 잊지 마세요.
5. 얼음을 준비하세요
- 아주 약간이면 됩니다. 나중에 가슴까지 시원한 비빔면으로 당신을 기쁘게 해줄 거예요.
6. 면은 삶은 후 찬물에 얼른 담그세요
- 물기를 쪽 빼고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면 면발이 훨씬 탱탱해지죠.
7. 샐러드나 치즈도 함께 즐겨보세요
- 별 이유는 없지만 브로콜리까지 얹어주면 참 예쁘죠.
8. 그릇이 예뻐야 해요
- 가늘고 긴 나무젓가락을 준비하시고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비빔면, 디지털 카메라로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9. 우아한 테이블 세팅에 와인 한 잔 곁들이세요
- 뜬금없어 보이지만 와인 한 잔 보태지면 천상의 비빔면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